나도 업계 일하면서 예내 필핀에 갈때마다 보던 애들인데.. 케이팝이 아무리 위기여도 비니를 보고 걱정할 수준은 아니고.. 노래는 잘하는데, 얼굴 구리고. 춤은 동남아 애들 특유 게으름 패시브 장착으로 졸라 설렁설렁 만만디로 춤 ㅋ 필핀이나 다른 나라는 아직도 울나라 8,90년대 처럼 방송국이 연예인을 소속으로 두는 경우가 많은데 예내는 ABSCBN 이라는 필핀에 있는 동남아 최대 민영방송국 소속이고 그 방송국에서에서 3년전엔가? 울나라 101같은 오디션프로그램으로 만든 애들임.. 문제는 ABS CBN이 두테르테 집안에 완전 찍혀서 지금 방송국인데 방송국 면허를 박탈당해서 아예 TV송출을 못하는 상황임. 쉽게 말해서 울나라로 치면 소속사가 정부에 찍혀서 방송출연 금지 당한거랑 비슷한 상황. 예내랑 마찬가지로 남자그룹으로 BGYO 라는 애들이 있는데 계들도 똑같은 상황. 그래서 인터넷 특히 유튜브 바이럴에 목숨을 걸고 있음. 글고 동남아는 인건비가 싸서 유튜브 바이럴 싸게 돌리기엔 최고의 나라임 ㅋ 나도 일하면서 다 때려치고 필핀에 유튜브 바이럴회사나 만들까 고민했을 정도임.. 여튼 사실상 독점 출연하던 필리핀 최고 인기 쇼프로이던 올아웃선데이 같은 프로에 지금도 출연하긴 하는데 문제는 유튜브송출 밖에 못하는 진짜 빙신같은 상황임(아니면 방송국 로고 떼고 영세 지방방송국이나 케이블 방송국에 팔아서 송출함 ㅋㅋㅋ.. ABSCBN 가보면 동남아 최대 방송국인데 편성실이나 송출국 같은거 사실상 없는거나 다름없는 상황이고, 촬영 스튜디오 한켠에서 걍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하고 있음 ㅋㅋ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곳이 똥나마임,,, 진짜 예들은 머릿수 말고는 진짜 미래가 없다는게 너무 많은 부분에서 체감이 됨 ㅋ 글고 예들 실제로 보면 진짜 구려.. 남자버전인 BGYO는 좀 그나마 나은데 2세대 KPOP 그룹 느낌..
뭐 현실은 그렇죠. 들어보지도 못한.. 그야말로 듣보잡 동남아 걸그룹에게 입지가 탄탄하다못해 전세계에서 '아이돌'로만 따져서는 독보적인 K팝 그룹들이 밀릴거라고 믿는 것 자체가 어이없는 일임. 하다못해 리사조차 블핑이란 울타리 밖에선 그닥 힘을 못쓰고 있음. 겉으로 보여지는 일시적인 조회수, 일시적인 스트리밍 시청자수만으로는 실제 현실을 판단할 수 없지
똥나마 애들은 케이팝을 1대1로 때려 배껴도 지들나라 가수가 부르면 그걸 절대로 케이팝이라고 안부름.. 백번양보해서 케이팝에 아주 조금 영향을 받았다고 인정하는 정도이지.. 기본적으로 국뽕이 치사량을 넘어선 애들이라 절대 다른나라의 영향력을 인정하고 그런 선진시민들이 아님 ㅋ 저 비니 같은 경우도 필핀 애들은 대표적인 P팝 그룹이라고 자랑질하고 있고 태국 같은 딴나라도 마찬가지임 ㅋ 필리핀에 한국의 인적 자원이 만든 아이돌 그룹이 2개가 있는데 하나가 예전에 컬트삼총사 멤버였던 정성한 씨가 제작하고 지금은 필리핀의 국가대표급 아이돌이 된 SB19 이고 또하나는 모모랜드 회사였던 MLD가 만든 호라이즌 임.. 둘다 필핀에서 잘되고 있는데 아무도 계들을 Kpop 그룹이라고 안부름 ㅋ 자랑스런 Ppop그룹이라고 부르지 ㅋㅋㅋ 심지어 호라이즌은 한국에서 데뷔앨범 내고 한국에서 음방 4주 돌고 필리핀 놈들은 제작에 아무런 연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Kpop이라고 안부르고 Ppop 그룹이라고 부름 ㅋㅋ 똥나마의 국뽕을 우습게 여기면 안됨... 개인적으로 케이팝시장에서 동남아 진출은 그냥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인 곁다리 정도로 봐야지 무슨 대단한 성과를 기대할 시장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함. 잘된다 싶으면 정부 인사한태 로비하러 인사다니고 그런 ㅂㅅ짓을 해야하는 나라에 왜 공을 들임? 중산층이 한달에 100만원도 못 벌어서 공식 굳즈 판매대 옆에 버젓이 반에 반값에 짝퉁굳즈를 판매하고 앉아 있는 그런 후진국에 왜?? 똥나마는 버리는 시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