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9-01-05 11:34
[정보] 중국의 한국 아이돌 빼돌리기..속수무책으로 당해야만 하나
 글쓴이 : 쁘힝
조회 : 6,307  

글로벌 시장에 한류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계속 상한가를 치고 있는 가운데, 아이돌 빼돌리기가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중국의 한국 아이돌 빼돌리기가 여전하다. 취재 결과 중국인 투자자와 한국인 매니저가 짜고 A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과 연습생 모두를 빼돌린 정황이 포착됐다.

A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년간 국내 유명 가요기획사 등을 거친 신인개발팀 이사가 나와 설립한 신생회사다. 이 회사는 중국인 멤버 1명이 포함된 5인조 보이그룹을 운영하던 중이었으며, 걸그룹을 준비 중이었다.

보이그룹은 5개의 앨범을 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때문에 90년대 최고의 아이돌 리더가 소속돼 있었던 B엔터테인먼트와 합병을 했다. A측은 B측이 조건으로 내걸었던 부분인 B측의 직원들을 모두 받아들였다.

A측은 매니지먼트에 집중하면 보이그룹이 잘 될 것이라 확신했다. 하지만 기대와 다르게 새 앨범 활동 역시 큰 반응은 없었다. 하지만 방송을 많이 한 덕분에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많이 올릴 수 있었다.

준비 중이던 걸그룹 멤버들 역시 Mnet에서 진행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그 결과 회사에 대한 인지도도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걸그룹 멤버 중 일부가 A측과 계약 해지소송을 제기, 지금의 문제가 시작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보이그룹 역시 회사의 지원이 없었다는 이유로 계약 해지소송을 제기했다.

A측은 B측 대표와 중국 투자자가 모의해 멤버들을 빼돌렸으며, 그 배후에는 중국 중견기업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한 여러 정황 자료들을 제시해 주장에 힘을 실었다.

자료에 따르면 중국 투자자는 새로운 회사를 차려 기존 소속사에서 자신이 투자한 팀을 빼돌렸으며, 여기에 가담한 매니저들 또한 고용노동부에 A측을 신고해 놓고 본인들은 차명계좌로 월급을 받고 있었다.

B측 대표는 현재 신인 아이돌의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있어 멤버의 이탈, 혹은 계약기간 만료 후 매니저들이 오랫동안 함께 했던 아티스트와 새로 회사를 차려 나가는 일들은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그 안에는 실질적인 배신과 뺏고 뺏기는 일들이 너무 많다.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유행하면서 그런 일들이 더욱 비일비재해졌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지금도 외국인 멤버가 소속돼 있는 많은 기획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대비해 여러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마땅한 대응책을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한류 문화가 커질수록 상황에 따른 구체적이고 강력한 법적 체제가 마련돼야 할 때"라고 전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4&aid=000415495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퍼팩트맨 19-01-05 11:38
   
엠넷 오디션이라면 프로듀스 겠고 거기에 나온 엔터중 중국관련 엔터면 위에화?
그런데 솔직히 중국 엔터회사가 한국시장에 맘대로 진출해 있는다는것 부터가 좀 말이 안되지 않나?

중국 자본으로 한국내 공장을 세워도 그 회사는 무조건 한국에 소속된 회사고
함부로 중국에 기술이나 자본등 함부로 넘어갈수없는데..
     
wins 19-01-05 11:45
   
위에화 맞는갑네 ㅋㅋ
k팝이 c팝되는 날도 머지 않았군
          
코리아 19-01-05 14:45
   
쿠데타로 공산당이 무너지면 그럴지도~
근데 한 세기안에 그럴 일이 있을지 모르것네요~
Kpop이 cpop되는거보다 중국이 소수민족에게 지배당하는게 더 빠름~~
지니1020 19-01-05 11:44
   
은지원 회사 얘기인 듯 하군요..근데 거기도 완전 공중분해 되지 않았나;;
에센버프 19-01-05 11:49
   
다른이야기인데 우주소녀 중국인멤버들은 8일 컴백에 나올것인지?
수수께끼 19-01-05 11:53
   
인성 검사를 강화하던가 계약 부분을 강화하던가 하면 되지
하이1004 19-01-05 12:01
   
근데 결국은 저게 연습생한테도 좋은게 아닐까 하는데요? 한국기획사도 확신을 데뷔에 대한 확신을 심어줘야대는데 여기서 더 버텨봣자 확신도 없고요 먼가 한국기획사가 연습생에 대한 대우 관리방법을 바꾸어야 될때가 된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qufaud 19-01-05 12:03
   
저런일 자꾸 생기면
애초에 중국인은 연습생으로 받지 말자는 풍조가 생기겠네요 중국인들한테 좋은 일일까요
연습생 키우는 것은 돈보고 하는 일인데 중간에 그돈을 가로채가는데 뭐하러 키우겠음요
하바나 19-01-05 12:05
   
조선족놈들 알바 2달하고 근로장려금 300씩 타간다는데 어딜가나 짱개가 문제입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요?
차이나 타운도 건설되고 있는중이고
하이1004 19-01-05 12:10
   
어찌보면 지금까지 온게 연습생을 갈아서 올라온거라 보고 있는데 이제는 규모에 맞게 클라스에 맞게 그 만큼의 대우를 해주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져야 될때가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새콤한농약 19-01-05 12:25
   
모든게 돈~~
카날레스 19-01-05 12:30
   
*짱게 1 포함한 보이그룹 = 전설 = SS엔터테인먼트(JK 스페이스 + GYM 엔터)
*GYM 엔터 = 은지원이 설립했던 기획사.
*SS엔터는 프듀 시즌 1 당시 "이해인, 이수현" 소속사로 잘 알려져 있음.
*연습생에 대한 케어가 전혀 없었고 기약없는 데뷔로 인해 위 2명이 소송 검, 합의하에 전속계약 해지.
*이해인, 이수현 HYWY라는 새로 설립한 듣보 기획사와 계약, 여기서도 DAYDAY 데뷔 무산.
     
허까까 19-01-05 13:49
   
아 데이데이가 여기였군요.
도나201 19-01-05 13:06
   
저게 지들 발등찍는 일인줄 모를 상황이죠.
좀더 글로벌화되는 마당에. 중국 일본 은 근접국가의 혜택인줄 모르고.
향후 3년이내에 글로벌화로 사실상 실력도 안되고 돈으로 헤젖는상황에서
사실상 점차적으로 동북아국가의 멤버는 서서히 없어질듯.
허까까 19-01-05 13:48
   
다섯번째 문단 딱 봐도 위에화네요.
코코로 19-01-05 14:03
   
개인적으로 이런 기사 볼때마다, 그룹 만들때 중국인은 넣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한두번도 아니고, 돈때문에, 계약 전부 무시하고 그룹 탈퇴후 중국으로 날르는거 볼때마다, 기운이 빠집니다. 잘 되겠다 싶기만 하면, 저러니, 솔까 중국인은 신용이 안가네요.
     
무하무하 19-01-05 14:23
   
계약 위반하고 중국으로 튀면, 손쓸방법이 없으니 배제해야 하는데 여전히 중국인을 그룹에 포함시키는걸 보면 깝깝합니다.
퍼팩트맨 19-01-05 14:07
   
중국인 멤버는 넣는 문제보다
중국 자본이 한국엔터시장에 아무 제약없이 무차별적으로 접근해서 한국시장에 개입하는걸 막는게 더 시급해보임
광파리 19-01-05 14:07
   
중국애들한테 통수 맞은 회사의 시초가 SM 인거 같은데 ?  그래도 아직도 중국인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고 있던데  또 뭐 새로 그룹이 나오는데 아예 중국부터 데뷔한다던데  거기에 루카스도 포함이고  데뷔했던 애들 여럿 같이 데뷔한다던데  뭐 그러다 중국서 인기끌면 당연한 수순이 한국 안오고 버티다 중국에 남겠지?  ㅋㅋ  내가 미래를 보는구나  ㅎㅎ
Tarot 19-01-05 14:38
   
한국기획사를 통해 데뷔후 활동하다가 중국기획사로 적을 옮기면 법적 문제가 자주 생기니까 이제는 아예 합작을 하거나 아예 인수를 해서 한국에서 활동하게 한후 인지도가 조금 생기면 중국멤버만 데리고와서 중국내에서 활동시키는 방법으로 진화된것 뿐이죠.
한마디로 말해서 먹튀를 멤버가 아닌 기획사 단위로 하는거죠.
Erza 19-01-05 14:50
   
예전에는 애국심에 응원해줬는데 그들의 탐욕에 바뀌지 않는 근성을 보면
우리가 돈에 환장해 모든걸 내어주는 기획사를 왜 걱정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지들 돈벌때는 좋다고 국민들한테 기대면서
무슨 문제가 생겨 이슈화 시켜 동정여론 만들지 말고
걍 중국에 내줄거면 쳐내주고 쳐망하라지요
솔직히 돈에 환장해 간쓸개 다 내주는 기업이 중국에게 쳐뺐기던
우리랑 아무상관이 없죠
저런 기업들 다 무너지고 새로운 판으로 변혁을 겪을 때도 된것같네요

솔직히 요즘 케이팝도 뮤직비디오를 보면 카메라 구도나 연출 이런게 발전해서
연출 위주의 역동적으로 만드는 회사는 그나마 SM과 YG가 보여주는것 같고
걸그룹은 SM이던 YG던 간에
다 세트장에 미술용품 떡칠해서 다 비슷하게 보이는 뮤비뿐인데다
노래도 2009년 전성기 때 보다 뭔가 획일화 되었는데
딱히 끌리는 노래가 솔직히 없네요

YG 싫어하지만 그나마 YG 노래가 그래도 자존심은 지키는것 같습니다
요즘 그룹들은 신곡이 가면갈수록 임팩트도 없고 들어도 별 감흥이 없어요
크림순대 19-01-06 03:33
   
인력 빠져나간다고 이걸 빼간 업체 잘못이라고 하는 이상한 한국적인 심리나 언론 행태가 문제가 있어요.

그동안 한국 기업들 악습이 갈아넣기 같은 행태인데 인력 유출을 막으려면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야죠.

그제인가 정부에서 m&a 허가제, 기술유출 처벌 강화 등 기술 유출 방지 강화했다고 뉴스에서 보도를 하면서
마지막에 그러나~ 인력 유출에 대한 방지책은 없다며 실효성 운운하던데

웃긴게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건 기업들이 급여를 올려주든 해서 막아야지 무슨 통수맞았다는 둥 봉건주의 마인드임ㅋㅋ
Gpoutrd 19-01-06 15:21
   
중국에서 활동도 못하는데 그만 뽑았으면
 
 
Total 41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 [정보] SM.YG,JYP 2018년 가수별 음원 판매 비율 (28) MR100 01-13 3398
18 [정보] 소녀시대·레드벨벳 앨범 탄생엔 이 알바 출신 직… 쁘힝 01-11 1233
17 [정보] ‘Z-POP DREAM’, 아시아 7개국 예비 아이돌 총집합 (4) 쀼삐 01-11 2056
16 [정보] 방탄소년단X워너원X트와이스 등 총출동…‘28th 서… (17) 뉴스릭슨 01-10 2306
15 [정보] 박해진-지연-모모랜드 등, K-POP 스타들 ‘Z-POP DREAM… (1) 쀼삐 01-09 786
14 [정보] 빌보드 HOT 100 차트에 32위로 차트인한 케이팝 노래 (3) 쁘힝 01-09 2242
13 [정보] 아이돌룸 트윗 '돼지띠 아이돌' (6) 쌈장 01-08 1584
12 [정보] 효리네 민박이 제주 관광객 100만명 늘렸다 (1) 쁘힝 01-08 753
11 [정보] ‘복수가 돌아왔다’, 최상엽 참여 OST ‘걷다보면… 쀼삐 01-08 518
10 [정보] 가온 뮤직어워즈 최종 라인업 발표 (5) 쁘힝 01-07 1402
9 [정보] '언더나인틴' 길구봉구, '주문' '… 뉴스릭슨 01-07 485
8 [정보] '쇼미777' 1위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 5개월… 뉴스릭슨 01-07 929
7 [정보] CES 2019 SKTxSM 공동 전시 부스 쁘힝 01-06 957
6 [정보] 블랙핑크 코첼라 출연에 대한 미.영국등 해외반응 (3) 츄로스 01-05 2612
5 [정보] '스타메이커' 하용수, 간암 투병 끝 별세 MR100 01-05 1345
4 [정보] 중국의 한국 아이돌 빼돌리기..속수무책으로 당해… (23) 쁘힝 01-05 6308
3 [정보] ‘방달X세영’ 걸넥스트도어, 5일 정오 1st 앨범 ‘G… (1) 뉴스릭슨 01-05 560
2 [정보] 기아차, 블랙핑크 월드투어 후원 (7) 츄로스 01-03 2469
1 [정보] 스웨덴 친구들, 韓 분식 홀릭 "순대 집밥 같아" (6) 스쿨즈건0 01-03 3435
 <  11  12  13  14  15  1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