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자체는 지나친게 아니지만 인구 5천만 나라가 14억 중국이랑 맞짱뜰만큼 특정국가에 많이 가는건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이해가 안되는 비상식적인 상황이 맞는것 같아요..
더구나 우호적인 국가도 아니고 가장 자신들을 싫어하는 국가에 왜그리들 많이 갈까요?
그러니 뽕소릴 들어도 싸다는 생각이네요.
축구중계짱//
비교가 좀 그렇네요.
그중에선 미처 일제인걸 인식하지 못한채 쓰는 경우도 많이있고, 애초에 그나라 문화나 물건 자체를 향유하는걸 뭐라할수 있나요?
제가 얘기한것도 일본에 여행가는 자체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지나치게 많이가니까 문제라는건대요.
참고로 일본에 여행가는 한국인은 800만을 바라보고 한국으로 여행온 일본인은 그나마 작년에 많이 늘어서 292만명이었다네요.
양국 인구를 따지지않더라도 이건 너무 심한 차이죠. 그러니 지나치단 말을 하는거고, 뽕소리가 나오는거란 얘깁니다.
근데 초계기사건도 그렇고 현재 양국관계가 좋은가요? 몇년전부터 혐한이 활개치고 있다는 분위기나 테러사건까지 있었던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그런건 귓등으로도 안듣고 저리 많이가는거면 분명 지나친거 맞고 애초에 일본을 무지 좋아한다거나 맘에 들어하지 않고선 나올수가 없는 수치자나요..
일본 정계에서 대놓고 자국으로 여행러시하는 한국인들을 조롱해도.. 3.1절 100주년으로 인한 연휴인데도 가는데, 그정도면 뽕소리 정돈 감수해야죠.
지극히 상식적인 숫자가 간다면 이런 언급을 할필요도 없었겠죠.
여러가지 제반요건들을 봤을때 저렇게까지 저나라에 갈 상황이 아닌데도 가니까 지나친걸 인지하게 되는거죠.
적어도 저같음 아무리 그나라 갈 계획을 세웠어도 여기저기서 일본 너무 많이 간다는 소리가 나오면 자제할것 같은데요. 근데도 저분들은 그런것조차 무릎쓰고 가는거니 일뽕소리 들어도 싸다고봐요.
일단 님이 애초에 초밥만 먹어도 일뽕소리 할거라는 좀 극단적인 예시를 드신것에 대해 리플을 단거라 저도 극단적으로 일본여행에 뽕을 연계시킨거니 다른 의도가 있었던것처럼 오해는 안하셨으면 합니다.
다른 일본의 상품이나 문화도 소비하면서 왜 여행객만 문제삼냐고 하셨는데 맞는 말씀입니다.
맥주만봐도 대체제가 많은데도 일본꺼 엄청 좋아하죠.. 그외 다른 많은 분야에서도 일본꺼에 호의적인 분위기가 팽배해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객을 예로 든 이유는 양국을 대비해봤을때 다른 분야에 비해 더욱더 상징적이고 극명하게 수치가 갈리기 때문이에요.
인구는 일본이 우리보다 3배 가까이 많은데, 그나라에 가는 우리의 여행객수가 한국에 오는 그들의 숫자보다 2배를 훌쩍넘게 많다는건 아무리봐도 지나치잖아요.
방사능얘긴 차치하더라도 시국을봐도 저렇게 많이갈만한 상황으로 보이질 않는데 너무들 가고있으니 일본을 어지간히 좋아하고 동경하지 않고선 저런 수치가 나올수가 없다 싶은거죠.
만약 여행객수가 지극히 상식적인 수준이라면 거기에 일뽕이란 말을 연계시킬 이유도 없고 떠오르지도 않을텐데 워낙 비정상적으로 많이 간다고하니 자연스레 연상이 되는거죠.
물론 이유야 어찌됐든 그 단어때문에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근데 그런 생각은 비단 저뿐만이 아니라 잡게만 가봐도 많은분들이 가지고 계시고 일본여행 러시에 대해 비판들을 하시기 때문에 유독 저만 생각이 삐뚤어진거로 보이진않네요.
암튼 최근엔 일본보다 동남아로 여행가는 분들이 많이 늘고있다고 하니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