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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22 21:13
[잡담] 미국 팝송과 케이팝의 가사 차이
 글쓴이 : 랑쮸
조회 : 2,692  

제가 팝송쪽은 사실 잘 모릅니다..
다만 제가 듣다가 노래가 너무 좋아서 소장하고 있는 노래들중에서만 
얘기를 해보면..

저는 영어를 몰라서 일단 어떤 경로를 통해서 멜로디를 듣게 되고..
그 중에 꽂히는 노래들이 생김..
노래가 너무너무 좋게 되버리면 듣는거에만 끝나는게 아니고 가사가 궁금해짐

그래서 네이버에 들어가서 가사를 검색하게 되면..

거의 80% 이상의 노래 가사가 엄청 야한 가사이거나  야한 가사 구절이 하나씩은 꽂혀 있음

케이팝의 가사도 전반적으로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가 많긴 하지만..
그 표현 강도의 정도가 팝송과는 확실히 차이날 정도로 아기자기하거나  건전하게 느껴짐

어쩌면 이런 부분에서도 미국 10대들이 케이팝을 좋하하는 요인도 있을것 같아요
매일 야한 가사의 노래만 듣다가.. 아기자기한 사랑 이야기나 건전한 가사들로 되어 있는 케이팝은
신선하게 들릴거같음

10대를 키우는 미국 부모들도 케이팝의 건전한 가사들이나 재밌는 안무들을 보면서
자기 자녀들이 케이팝을 좋아하느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볼듯 하구요

어린 나이에 마약,폭력 이런 유혹에 빠지기 전에 케이팝이  미국 10대들을 건전한 세게로 안내하는 
역할을 하는것 같음,,



물론 미국 팝송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분명 전 영어도 모르고  멜로디 부터 좋아하게 되고 그 후에 가사를 찾아보는데
이상하게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 가사가 거의 야하더라구요

이게 우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요

팝송의 범위가 엄청 광범위한 만큼 팝송도 분명 건전하고 좋은 가사들도 많겠지만,,

제가 팝송을 완전 많이 알지는 못해서 그런거니  제가 틀렸다면 팝송 전문가님들한테는 이해를 구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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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고기 19-06-23 01:49
   
우리나라는 검열이 빡세서 이렇게 발전한거죠. 팝은 상대적으로 이런 부분에서 자유롭구요. 그래서 유명 외국 팝송들도 국내에 정식 발매되면 상당한 부분의 가사에서 칼질을 당한 후 유통됩니다.
     
너의비밀 19-06-23 03:26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는게, 검열이라고 하면 발매 전에 정부가 먼저 제재하는 걸 말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그거 없어진지는 20년이 훨씬 넘었습니다.

현재 실질적으로 규제 역할을 하는 건, 방송심의인데, 사실 공중파 안탈 생각이라면 어떻게 가사를 써도 음반을 발매, 유통하는데는 별 영향이 없을 겁니다. 19금은 달아야겠죠.

외국 팝송이 칼질된 후 유통된다는 건 묵음처리해서 방송한다는 말씀인지 모르겠는데, 사실 그건 미국도 마찬가지고, 유명곡이라면 국내 음원사이트에서는 그냥 들을 수 있을텐데요. 오히려 우리나라에선 엄청 야한 가사가 영어 가사를 잘 모른다는 이유로 미성년들이 보는 프로그램에 그냥 나오는 편이고... ㅎㅎ
          
막놀자 19-06-23 13:25
   
우리의 정서상 19금이 달리는 순간 그냥 폭망이죠. 대중이 아닌 메니아층만을 대상으로 한다면 가능할지도 모르죠. 그런데 대중을 상대로는 절대로 안먹힌다는 점이죠. 그게 솔직히 검열 보다 더 무서운 겁니다. 홍대에서 버스킹을 하던, 언더를 하던 19금이란 것엔 보이지않는 제약이 따른다고 보면 될 겁니다.
Gpoutrd 19-06-23 04:46
   
맞아요
팬들이 가사 얘기 많이 해요
쩔이 19-06-23 13:42
   
보헤미안랩소디나 빌리진의 가사뜻을 알고나서 쇼킹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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