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따라 다른데,
메모리 요구치보다 낮은 램을 보유해 다른 속도 손실 이슈가 있는 게 아닌 경우
게임에서 동적로딩, 프리패칭, 캐싱 등을 지원하거나 관련 설정을 따로 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닌한
로딩에 걸리는 시간은 순수 스토리지(hdd) 속도를 올리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엔터프라이즈급 디스크나 고대역 네트웍을 통한 san구축 등의 방법이 있으나 일반 유저가 쓸 방법은 아니고,
일단 ssd 구입하신다면 거기서 근소하게나마 조금 더 속도를 올리시려면 포맷시 클러스터 크기(할당 단위 크기)를 64k나 128k로 해보세요.
다만 언급했다시피 대부분의 경우 체감으론 별 거 없는 근소한 차이일 것입니다.
여기에 스토리지 속도가 최상인 상태에서 경우에 따라 cpu 성능(주로 io나 메모리 최대 대역이 더 높은)이나 메모리를 시스템이 지원하는 최고 성능 제품으로 바꾸는 것 정도가 있을 것인데, 이는 스토리지 개선에 비해서도 더더욱 작은 차이.
보통 게임 로딩 빨리하려면 일반하드디스크에서 SSD 로만 바꿔도 차이가 큽니다. 3D게임은 보통 데이터량이 무지 큽니다. 그 데이터를 불러 들이려면 여러 부품이 종합적으로 작동하는데 기존 컴퓨터에서 가장 느린 부품이 하드 디스크인데 이부분만 바꿔져도 차이가 많습니다.
참고로 SSD 게임이 SSD에 깔려야 로딩이 빠릅니다. SSD로 바꿨는데 게임이 기존하드에 깔려 있으면 느립니다.
예를 들어 부산에 빨리 가고 싶어서 페라리를 샀는데 고속도로로 안가고 꾸불꾸불 국도로 가는 것 과 같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