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구입해서 생각 날 때마다 조금씩 사고 싶은거 바꿔 끼우는 구형 컴퓨터입니다.
CPU : 샌디브릿지 I-5 2500K @ 4.5 (쿨러 : 써모랩 트리니티)
MB : 에즈락 Z68 익스트림3 젠3
MEM : 지스킬 립죠스 12800 4G X 4
VGA : 이엠텍 제트스트림 GTX 670
HDD : WD SATA3 블랙 1TB
PW : FSP 80+ 750W
CASE : 브라보텍 스텔스 FX 블랙 (풍3 VER 2 쓰다가 작은거 같아서 교체)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분해해서 좀 더 붙여보자는 생각이 나는 겁니다.
그래서 사운드카드(크리에이티브 사블Z)와 SSD(샌디스크 울트라 256GB), 케이스 팬 6개
(쿠거 듀얼X), 기가바이트 오스뮴 기계식(적축)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말이에요. 그래도 뭔가 허전한 겁니다. 그래서 옥션에서 자동차용 LED 튜닝 바들을
몇 만원어치를 사고 책상 전체에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되더라구요.
게임을 좀 더 많이 즐기게 되면서 이제는 입력기 쪽으로 눈이 돌아가게 되어서 먼저 레이저
데스에더2013을 사게 되고 키보드도 사무실에서 가볍게 쓸수 있는 한성GO1108 기계식(갈축)
을 장만하고 이번에는 요즘 HOT한 Deck hassium(적축)을 사게 되었습니다.
이제 슬슬 그동안 미뤄왔던 소리 출력 부분을 바꿔야겠어요. 헤드셋으로 레이저 엘렉트라가
있긴 하지만 역시 그 전부터 생각해왔던 보스5 캠페니언이 저음이 예뻐서 갖고 싶었어요. 지
금 있는 브리츠 3100S도 좋긴 하지만 보스5와는 하늘 땅 차이라서 다음 교체 0순위는 일단
스피커입니다.
요즘 조립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없어보이는 사양이지만 아직까지 그다지 버벅거리지 않고 돌
아가는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