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 시간: 2014. 5. 13.
지난 5월 11일(현지시각) 중국 리아오닝성 푸순시의 작은 식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안에 있던 손님과 종업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식당 안에는 요리할 때 사용되는 가스통이 무려 13개나 있어 2차 폭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본 한 소방관이 불붙은 가스통들을 발견하고는 방호장갑을 낀 손으로 가스통을 하나씩 들어
안전한 길가로 가져다 놓습니다.
소방관이 식당 안에 있던 13개 가스통을 모두 빼내 큰 화재사고로 이어지지 않고
발생 15분 만에 화재가 진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