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1-11-18 11:27
[주식] "리비안 1229억 쓸어담은 서학개미"…테슬라 뛰어넘나
 글쓴이 : 사랑하며
조회 : 3,550  


'제 2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상장 후 주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서학개미의 최애종목 자리까지 꿰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테슬라 주가가 출렁이자 투자자들은 '테슬라 대항마' 전기차 기업 리비안과 루시드에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

18일(한국시간) 한국결제예탁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는 리비안이 나스닥에 첫 발을 디딘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리비안 주식 1억395만1916달러(1228억7116만원)를 순매수했다. 순매수 규모로만 보면 테슬라에 이어 2위다. 같은 기간 서학개미는 테슬라 주식 3억875만9644달러(3649억5390만원)를 사들였다.

리비안 주가는 상장 직후부터 5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가며 큰 폭으로 올랐다. 리비안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종가 기준 6거래일간 45%가 상승했다. 17일 종가(146.07달러) 기준 공모가(78달러)와 비교하면 무려 87%가 올랐다.

리비안의 시가총액도 크게 증가하면서 세계 3위 자동차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리비안은 지난 16일 시총 14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유럽 최대 자동차 기업인 폭스바겐 시장가치(1390억달러)를 추월하기도 했다. 현재 전기차 회사를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 중 시총 1위는 미국의 테슬라(1조달러), 2위는 일본 도요타(3000억달러)다.

리비안은 아직까지 공식 매출 실적이 없기 때문에 매출이 0달러인 미국 최대 기업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리비안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20억달러의 영업손실을 냈다. 하지만 지난 9월 전기차 픽업트럭 R1T를 선보이면서 수익을 내기 시작했고 내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1S를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또 다른 테슬라의 대항마 미국 전기차 기업 루시드도 서학개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의하면 서학개미들은 이달 루시드 9632만7942달러(1138억1146만원)를 순매수했다. 지난 7월 스팩(SPAC·인수합병목적회사)과 합병을 통해 우회 상장한 루시드는 17일 종가(52.55달러) 기준 상장 첫날보다 96%가 올랐다. 현재 루시드의 기업가치는 865억1700만달러(102조2544억원)다.

블룸버그 통신과 CNN 등 외신은 리비안과 루시드 주가 고공행진 원인이 전기차 열풍과 더불어 최근 머스크의 돌발 트윗으로 인해 주가가 급락한 테슬라로 인한 반사이익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테슬라 주가는 머스크의 주식 매각 이슈로 인해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6%가 빠졌다.

하지만 테슬라는 여전히 서학개미의 최애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집계된 지난 17일 국내 투자자들의 테슬라 주식 보관 규모는 136억5607만7727달러(16조1401억원)로 압도적 1위에 해당한다. 다만 서학개미들은 지난 7월 이후 테슬라 물량을 조금씩 내놓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사랑하며 21-11-18 11:28
   
푸른마나 21-11-19 06:49
   
리비안이 테슬라 하위호환이라는 평이 많던데.........
     
북리 21-11-19 12:27
   
자동주행등과 관련한 성과가 아직 테슬라가 더 상위라서 리비안 테슬라 하위호환 아닐까요?
중고인생 21-11-19 19:40
   
리비안 루시드 둘다

삼성 SDI 밧데리를 사용한다는점 눈여겨 볼 대목이네요
 
 
Total 16,50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6841
10526 [전기/전자] 中 반도체굴기 성장 둔화.."美 제재에 손발 묶여" (8) 스크레치 05-10 3551
10525 [주식] "리비안 1229억 쓸어담은 서학개미"…테슬라 뛰어넘나 (4) 사랑하며 11-18 3551
10524 [기타경제] "中 CATL, 한국지사 설립…현대차에 LFP 배터리 공급" (9) 스쿨즈건0 11-22 3551
10523 [잡담] 삼성전자는 진짜 호재밖에 없네요 개떡상 ㄷㄷㄷ (2) 강남토박이 04-09 3551
10522 듀얼카메라, MLCC 대세에 활짝 웃는 삼성전기 (3) 스크레치 10-04 3550
10521 [기타경제] 中·베트남서 대박난 한국 과자…세계인 입맛 사로잡았… (2) 스크레치 11-10 3550
10520 [잡담] [단독] 삼성, 美 20조투자 최후통첩 (5) 축신 03-14 3550
10519 곧 헬조선 위기가 닥칠 것입니다... 2018 영구채 사태 (10) hoshos 05-23 3549
10518 [기타경제] [일본의 충격] 주요 24개 선진국 5년간 명목GDP 증가 현황 (7) 스크레치 09-03 3549
10517 [기타경제] 한국 라면 꽂힌 대만, 편의점마다 多 있네 (4) 스크레치 09-03 3549
10516 [기타경제] 자칫하면 매국노 된다 中, 美와 무역합의문 번… (3) 스쿨즈건0 04-02 3549
10515 [잡담] "초전도체 진짜라면…5830조원 경제효과" 캐나다 핵융합 … (7) 땡말벌11 08-02 3549
10514 트럼프 "중·일·독 환율조작국" 비난 (2) 굿잡스 02-02 3548
10513 獨 자동차시장 판매량 및 점유율 순위 (2016년) (4) 스크레치 02-08 3548
10512 [기타경제] 8년만에 캐나다서 Jap 도요타 제친 현대차 (1) 굿잡스 03-24 3548
10511 [전기/전자] "D램값, 4弗 돌파는 시간 문제" (5) 스크레치 05-10 3547
10510 [자동차] 현대기아차, EU서 승용차 시장점유율 5위로 올라서 (7) 스크레치 07-17 3547
10509 [기타경제] 부적절 게시물 잠금 (경제게와 관련없는 게시물) (11) 스쿨즈건0 08-07 3547
10508 [전기/전자] 코로나19에도 세계최대 반도체 현장은 돌아간다 (6) 스크레치 03-05 3547
10507 [자동차] [단독]삼성 하만, 르노도 잡았다 (1) 스크레치 09-07 3547
10506 가계대출 조이니 금리 치솟아...서민 부담 가중 (4) 블루하와이 11-30 3546
10505 '작년 풀린 160조 어디로?' 돌지 않는 돈 (2) 블루하와이 02-11 3546
10504 [전기/전자] "TSMC 아성 넘본다"…삼성전자, 파운드리 전략 '가속페… (10) 스크레치 05-21 3546
10503 [잡담] DSLR 카메라 시대 종언..日 기술개발 중단 (1) 감을치 07-17 3546
10502 ‘정부 지원금도 거절’ 꼭꼭 숨긴 삼성전자, 뉴로모픽… (3) 스크레치 03-23 3545
 <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