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의 베트남 디스플레이 모듈 공장, 박닌에 들어선다
중국계 기업들, 베트남 산업용지 ‘싹쓸이’…20개중 15개가 중국계자본
우리나라 대기업의 공장들이 본격적으로 해외이전 하던게 1990년대. 이때가 인당 GDP 1만~1.5만달러 하던시기.
중국도 이제 인당 1만달러 돌파하고 2021년 기준 1.2만달러 넘었고, 2022년 1만2천741달러인 상황. 중국도 인건비 압박 받기 시작했고, BOE같은 대기업 공장들이 베트남같은 동남아로 이전을 시작한거지.
중국 지방정부 소유의 기업도 베트남 갔다는 기사도 본적있고. 결국 기업이란건 이익을 목적으로 하기 떄문에 극도의 가격경쟁을 하는 산업들, 인건비가 제조비용의 상당액을 차지하는 산업들은 중국에서도 못버티고 인건비 낮은 나라, 법인세 면제해주고 깍아주는 나라로 갈수 밖에 없다는거지. 그리고 이런 대기업 공장이 나가면 협력사 공장도 같이 나가게 될테고.
여기에 시진핑이 위대한 중뽕, 대만통일, 홍콩민주화 좃 까 운운하며 늑대외교로 이빨 들어내면서 신냉전은 이미 시작되었고, 이에 따라 미국이 지들 동맹국 협력을 얻어(물밑에서 협박해) 중국의 주요 미래먹거리를 수출규제해버리고 있거든. 이걸 벗어나는 길중 하나가 중국에서 탈출해 메이드인 촤이나 딱지 떼고 베트남이나 동남아같은 해외에서 물건 만들어 파는길을 선택할수 밖에 없어.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 알면서도 어쩔수 없이 하나 둘씩 중진국 함정에 빠지고 있단 소리야.
알면서도 자국기업이 해외 나가서 공장짓고 있고, 알면서도 미국의 수출규제를 벗어날수 없고
앞으로 이런게 계속 누적될거야.
중국도 별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