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에서 파운드리 시장이 급격이 커지면서..삼성과 TSMC 간의 3나노, 2나노 싸움이 최고 중요한 순간이네요.
작년 이맘 때 5만원대까지 갔던 삼성 주가가 얼마라도 오른 것은
TSMC가 3나노에서 주춤해 시간을 벌어준 덕에
삼성이 4나노 등의 수율을 정상 수준으로 올리고,
삼성이 3나노를 먼저 치고 나간 덕이 컸네요.
아직 3나노에서 이렇다할 고객을 잡은 것은 아니지만,
TSMC 3나노칩이 들어간 아이폰 15 발열, 미미한 성능향상 등
알아서 망조가 든 상황은
대사변입니다.
TSMC가 두어번 구식 공정으로 잘 해먹던 습성을 못 버리고,
구식 핀펫 공정으로 3나노 시도하다 망조가 들었네요.
3나노가 아니라는 말도 나옵니다.
하루 아침에 되돌릴 수 없어요.
시간을 준다고 해서 핀펫으로는 3나노가 원활히 풀릴 것 같지는 않고.
그렇다고 TSMC가 GAA 신 공정으로 하루아침에 뚝딱 2나노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삼성, TSMC 3나노의 수율문제, 성능은 비밀이라
증권가에서도 확실히 단정하진 못했는대..
결과물이 아이폰 15로 나오다보니..
3나노 물량이 신형 공정의 삼성으로 쏠릴 것으로 보이고요.
그 여파가 2나노로 가게 돼 있어요.
핀펫 공정의 TSMC 3나노 사실상 실패했고..
이거 만회해보려가는 그 시간 삼성 GAA 2나노 나올 판이라..
성급하긴 하지만,
파운드리 주도권은 이미 삼성에게 넘어갔다고 봅니다.
실제 3나노로 TSMC 고객들을 뺏어온다면..
고객들도 3나노를 꺼리긴 하는데.
서로 경쟁하다 보니 3나노를 외면할 수 없어
주요 고객이 삼성으로 가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여 집니다.
삼성 3나노가 우리가 잘 아는 상품으로 나온건 없지만.
3나노로 만든 삼성 엑시노스 성능이 애플 이긴다는 그런 말도 나옵니다.
인제까지 게임 하려면 아이폰 써야 한다고 할 만큼 성능 차가 컸는대.
TSMC 개망조가 들었어요.
삼성 3나노 제품이 나와서 성능이 확실히 입증이 되면..
겜 끝나는 겁니다.
파운드리만 터지면,
삼성전자 주가 8만, 9만, 10만원도 꿈이 아니라고 봅니다.
파운드리 시장이 어마어마하게 커요.
메모리는 대지도 못합니다.
참고로 주식 안 하고, 주식과 무관한 사람이에요.
쭉 삼성과 TSMC 간의 3나노 경쟁을 주시해온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차후 경쟁력은 이 싸움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해왔어요.
작성일 : 23-10-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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