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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1-28 20:59
[잡담] 삼성전자와 거래하는 일본 회사 경영진 또는 간부들 생각
 글쓴이 : 행복찾기
조회 : 2,633  

충격적이었습니다..

삼성전자와 거래하는 일본 회사 간부 또는 경영진들이 
술 취해서 하는 말들...

삼성전자를 보면... 
일본 공무원 느낌이 든다...
일을 철저히 잘하는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일만 잘할뿐... 유도리도 없고 책임질 생각도 없고,, 새로운 것을 보여줘도 시큰둥하고...
한마디로 삼성전자가 관료주의에 빠졌다는 말이겠죠..

메모리 부문에서 삼성전자가 
SK 하이닉스에게 곧 추월당하게 될 이유가 이것이고,,
파운드리 부문에서 TSMC를 쫓아가지도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겠죠...

인력 혁신이 없는한 메모리 분야에서,,, 아니 다른 부문에서도
삼성전자는 인텔이 걷고 있는 침체의 길을 따라가게 될 거라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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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고갱님 23-11-28 21:15
   
진짠지 가짠지 모를 넷 상에 돌아다니는 이건희 지시사항 지금도 보면 ㅎㄷㄷ함 예전처럼 오타쿠적 면모가 있는 사주가 디테일하게 전권을 휘두르는 삼성이 더 이상 아니라서 일반적인 회사처럼 실적평가가 중요한 계약직 임원들이 바글바글한 대형회사가 되어가고 있는 게 삼성임 소비자들이 노태문 아무리 욕해봤자 S23부터 A24까지 붕어빵 만들어서 몇원 몇십원 아껴서 이익 잘 내면 그만인거지
뭐 어떻게 보면 가마우지라 비웃던 왜놈들 예상을 뒤엎고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현재의 삼성을 만든 이건희가 사기캐인거 같기도 하고
이재용도 디카 하드 같은 사양산업 한타이밍 빠르게 컷하고 전장사업 들어간거, 반도체 대규모 리쇼어링만 보면 능력 없는 건 아닌데 우리가 삼성에 기대하는 혁신의 정도가 애플이나 테슬라 급이라서 그런지
     
행복찾기 23-11-28 21:25
   
이건희처럼 미래에 대한 혜안이 없다면,,
인텔처럼 천천히 말라버리겠죠.

제가 볼 때는 삼성전자의 관료주의를 척결하지 못한다면
이건희가 다시 와도 삼성전자의 현재 위치 수성은 불가능할 겁니다.
          
네고갱님 23-11-29 06:40
   
한국 재벌가들의 기형적인 기업지배구조는 불치병으로 치더라도 오너경영체제에서 탈피중인 걸로 보이는 삼성이 기로에 서 있는 걸로 보이죠 오너쉽의 장점은 물론 책임감이겠지만 문제점은 뛰어난 독재자가 나와야 된다는 거니까 그리고 인간 수명의 한계로 인해 지속 가능하지도 않고

전문경영체제로 전환한다면 말씀하신 관료화로 인해 책임감 결여로 단기적인 실적에만 치중하고 장기플랜은 도외시한다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모르겠네요 일찌기 삼성보다 한발먼저 계열분리와 승계를 했었던 범엘지가도 고인물 임원 회전문식 임명 때문인지 중국빨 빠지고 나니 적나라한데. 이재용은 오너 독재보다 시스템으로 굴러가는 회사를 원하는 것 같고 자녀에게 경영을 물려줄 생각이 있어 보이진 않으니.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309171038026120105182&lcode=00

삼성에도 10년 탱킹해서 쿠다, 또 10년 탱킹해서 AI 매출 폭발한 엔비댜 황회장 같은 CEO가 있으면 좋겠네요 물론 황회장처럼 회사 대주주가 아닌 이상 오너나 주주 입장에서 그만큼의 인내심이 있어야겠지만
당나귀 23-11-29 00:49
   
그넘들이 할말은 아닌듯한데? 그냥 내려다보고 싶은 심정에서 나온 발언이지…..
     
행복찾기 23-11-29 19:40
   
지금 삼성이 이사진들을 대거 40대로 교체 했습니다.
이재용부회장도 위기를 느낀 거죠...
삼성이 잘 되어야 대한민국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데
삼성의 인사혁신이 성공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바람의길 23-12-05 14:05
   
미국 IT업계 임원이 저런 말을 했다면 수긍이 가겠는데  일본 애들이 삼성에게 저런 말을 할 처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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