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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9-04 11:02
[잡담] "탈원전 스톱" 스위스·이탈리아, 줄줄이 친원전으로 전환
 글쓴이 : 강남토박이
조회 : 1,942  

세계 각국, 원전 정책 회귀
세계적 원전 확대 흐름이 거세지고 있다. 탈(脫)원전을 했던 국가들마저 속속 친(親) 원전으로 돌아서는 ‘탈탈원전’을 추진하면서다.

3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각) 스위스의 알베르트 뢰스티 에너지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말까지 탈원전을 폐지하는 원자력 관련 법안 개정 제안서를 의회에 제출해 내년에 의회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뢰스티 장관은 “장기적으로 신규 원전은 지정학적으로 불확실한 시기에 우리의 에너지 공급을 더 안정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한 가지 방법”이라며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한 선택권을 뺏는 것은 미래 세대를 고려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16일엔 ‘1호 탈원전’ 국가였던 이탈리아가 탈탈원전을 선언했다. 길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환경에너지부 장관은 “2050년까지 국가 전체 전력 소비량의 11% 이상을 원전이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10년 내 가동을 목표로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전(SMR) 투자 허용 법안을 발의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태양광·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 기술은 우리에게 필요한 에너지 안보를 제공할 수 없다”며 “청정에너지의 지속성을 담보하려면 원자력이 전력공급의 한 축을 담당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웨덴은 1980년 탈원전을 선언했다가 2022년 10월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발표하며 일찌감치 돌아선 상태다. 벨기에는 2003년 탈원전 관련 법을 제정한 이후 2025년까지 원전 운전을 중단하려고 했다가 지난해 6월 원자로 2기의 수명을 연장하기로 하면서 탈원전 정책에 일단 브레이크를 걸었다.

이로써 탈원전 정책을 오롯이 펴는 나라는 독일과 대만 두 국가 정도만 남았다. 이들 국가 내에선 탈원전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2000년대 초부터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고 지난해 4월 완료한 독일의 경우 값싼 원전 배제에 따라 전기요금이 급등하자 독일 제조업이 큰 타격을 받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독일 철강기업 잘츠기터의 최고경영자 군나르 그로블러는 “높은 에너지 가격 때문에 독일이 제조업 가치사슬을 통째로 잃을 위기”라고 했다. 에너지국제저널(IJSE)에 따르면 독일은 탈원전 정책 탓에 2002년부터 2022년까지 20년간 6000억 유로(약 890조원)의 비용 부담을 추가로 안았다.

원전은 다른 에너지원과 비교해 발전 단가가 싼 장점이 있다. 지난해 국내 ㎾h당 전력 정산단가(도매가격)는 원전이 55원, 신·재생에너지 171원, 액화천연가스(LNG) 214원이었다. 기후 변화 등에 따라 공급이 들쭉날쭉한 재생에너지 등과 다르게 공급 안정성도 뛰어나다.

=====

좌파 :  탈원전! RE100!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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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커 24-09-04 15:57
   
미국과 딜해서 하루빨리 핵폐기물 재처리 가능하게 해야함.
     
그럴껄 24-09-05 15:41
   
재처리를 규제하는 건 핵무기 개발로 가는 열쇠이기 때문인데
핵무기 개발을 하고 싶어 하는 나라에게
미국이 허가해 줄까요?

안 그래도 한국의 반도체와 2차전지 산업을 뺏고 싶어하는 미국이
한국에게 그런 기회를 줄 것 같지 않습니다.

미국은 플라자 합의를 통해 일본의 전성기를 종식시켰습니다.
지금 한국이 딱 당시 일본의 상황이죠.
중국보다 더 노골적으로 산업을 뺏으려 들겁니다.
          
slrkanfk022 24-09-05 22:37
   
이번 정부가 젤 욕처먹어야할 분야가 외교임.
기브앤 테이크가 아니라 오로지 기브만 처하니.
핵 재처리가 되야 폐기물도 줄일수 있기때문이고
철저한 보고와 감시를 받겠다고 딜이 들어가야하는데
강할땐 강해야하는데.
평생 검사질만 하던 돌이라.
Verzehren 24-09-04 16:34
   
이 새끼 또 가짜 선동글 올리네?
가을핵파토 24-09-05 12:25
   
가을핵파토 24-09-05 12:26
   
새끼사자 24-09-05 15:53
   
가능성 열어놓은 원전이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원전이 아니란 거.
slrkanfk022 24-09-05 22:43
   
영화한편보고 필받아서 탈원전 밀어부친 븅쉰이 있었지.
기름이 물보다 싼 중동도 원자력 발전할려고 하는데
우리나라 같이 전력소비량도 높고 자원도 없는 나라에서는
원전이 필수임.
폐기물 처리방법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비용과 위험성도 줄어들고 있음.

현기술로는 원자력만큼 효율적인 방법은 없음,
대만은 땅도 좁고 짱ㄲ들 위협속에 원전은 부담이 클수밖에
독일은 그동안 러샤에서 꿀빨다 ㅈ뗀 상황을 뒤늦게 알게된거고

재처리정도는 이젠 충분히 할 단계라봄.
     
욕쟁이할배 24-09-06 22:33
   
영화보고 탈원전 했다는 근거좀 볼수 있을까요?
공약시기와 영화개봉일이 아예 안맞는데요
12년 18대 대선에서 먼저 공약하고 꾸준하게 탈원전에 대해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어필했는데
근거를 가져오지 않으면 선동인줄 알겠습니다
     
욕쟁이할배 24-09-06 22:54
   
국가정책을 결정하는데 아니 누가 영화한편보고 결정했다고 합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해봅시다
그런선동 쎄고 셌습니다
월북공무원이니 선상반란 탈북자니 통계조작이니 김정숙 타지마할이니
지금까지 몇년동안 선동했지만 기소조차 못했잖아요 김정숙은 특검하자고 난리치더만 지들아 알아서 취소해버리고 제발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시길
땡말벌11 24-09-06 08:56
   
그짓말을 안하면 2찍을 못해요.
소문만복래 24-09-06 09:09
   
그니까 원전을 여의도에다 지으면 된다고.
물 공급 쉽고 부지도 충분하며, 무엇보다 송전비용이 거의 안들어가잖아.
왜 저 멀리 경상도 전라도에만 짓는건데?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면 서울에다 지으면 좋잖아.
     
앨리 24-09-07 11:00
   
이거 좋네요
또돌이표 24-09-06 09:36
   
아오 진짜..
니들이 진짜 뭘 모르네..

서구 국가가 왜 탈원전을 선언했을까?
재처리 공장이 없어서 그래.

재처리 공장, 혹은 농축 공장..

이게 무슨 공장이야? 연료를 확보하는 공장이라고..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없어. 이거 가진 나라는 미국 영국 프랑스 정도? 여기에 일본.
한마디로 원전을 계속짓다간 이들나라에게 휘둘릴 수 밖에 없어.

원전을 한번 끄지? 그럼 어떻게 될거 같아?
그냥 폐로야. 없어.

연료가 간당간당해..
"어이구 일본님. 제발 연료좀... 독도 다드릴께요. 전라도도 드릴까요?"

이렇게 된단말이지.
유럽 나라도 마찬가지야.
유로 내에서는 프랑스 뿐이라고..
독일이 경제력으로 유로를 끌고 있는데, 프랑스말을 잘 들어야 해..
그럼 하겠냐? 안해. 그래서 지금도 탈원전이야.
북구의 강국 스웨덴도 탈원전이고..
스위스는 당연히 중립이라 탈원전이고..

뭐 이제 슬슬 재처리 공장도?
누가 허용한데? 미국이?

문재인처럼..
우리도 탈원전 할래.. 환경 보호 중요하잖아...
라고 해야. 재처리공장을 주는거지..

미국님 일본님 말 잘들을께요. 하는 놈에게 재처리공장을 주겠냐?

개 목줄을 쥐고 있어. 개가 풀어주기전까지는 밥도 안먹겠데.. 그럼 풀어줄까를 고민할 수도 있잖아.
개를 목줄에 쥐고 있는데 말을 잘들어.. 그럼 뭣하러 목줄을 놓니?


실제로 문재인 시절에 원자력 발전소 수출할땐 미국도 별 말 없었어.
왜냐하면 한국 원전시장이 더 크니까.. 안한대잖아.. 그럼 연료 못팔아 먹잖아.

근데 지금은?
체코? 그거 홀라당 미국이 먹으려고 하지? 안그래?
이게 친원전의 수혜냐? 미국에 홀라당 갖다 바치는게?
노을아래빛 24-09-08 19:58
   
무슨 븅딱같은 소리하고 있음?

우리나라 원전전체 전력생산에 30%도 생산못하는데

거짓선동하는 놈들이 원전 끈기면 좆되는줄암.. 우리나라는 화력발전 강국이야 무슨 원전강국?

검색좀만해봐도 우리나라 70%가 화력발전에서 전기 얻는데 무슨 개소리를 자꾸하는거야..
(구글>>>우리나라 전력생산비율) 검색좀해라 무식한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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