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0&aid=0003034270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유럽에서 한국 자동차의
인지도가 계속 높아졌기 때문으로 올해 한국자동차 업체들의 내수부진을 만회해줄 주요시장으로 기대
현대자동차는 지난 1~11월 유럽에서 46만 6651대를 팔았다. 기아자동차의 성장 폭은 더 컸다.
기아자동차의 1~11월 유럽판매량은 40만 6054대로 전년동기대비 13.3% 늘었다.
현대,기아차의 유럽시장 점유율은 전년보다 0.2% 늘어난 6.2%로 일본 도요타(4.3%)보다 높고 BMW(6.8%)
에 근접한 수치.. 유럽에서의 성장은 영국과 프랑스에서 두드러졌다. 현대기아차는 영국에서 판매량이
18만 1883대로 전년동기보다 9.2% 증가했다. 프랑스에선 전년보다 6.2% 늘어난 6만 1727대가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