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3898085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한국 반도체기업의 중국시장 장악을 경계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글로벌타임스는
"메모리 저장력을 늘리는데 올인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핵심부품인 D램과 낸드플래시를 확보하기 위해
돈보따리를 싸들고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찾아간다" 고 밝혔다. 메모리반도체 품귀현상으로 가
격이 오르는데도 공급자 우위 시장 판세가 이어지는 현상을 지적한 것이다. 중국만이 아니다. 미국의 HP(휴
렛팩커드) 구매 담당 임직원들은 올 들어 인천공항을 출근하듯 드나든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만나
메모리 반도체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 영업부 직원들이 "정성을 봐서 더 준다고해도 한계가
있는데 너무 찾아오니 부담스럽다" 고 말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