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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03 16:19
[올림픽] 위기의 男 쇼트트랙, 안현수 넘어야사는'얄궂은 운명'
 글쓴이 : 암코양이
조회 : 1,895  

한국이 개인 종목에서 세계 최강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선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를 넘어야 한다.

안현수는 2006 토리노 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3관왕에 오른 쇼트트랙의 영웅이었다. 그러나 국내 쇼트트랙 파벌 다툼에 휘말리며 지난 2011년 8월 러시아로 귀화했다. 이후 각종 국제대회에서 건재함을 과시하며 한국의 가장 위협적인 존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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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14-01-03 16:28
   
원천적으로 국내 파벌 다툼이 문제이고 비난 받아 마땅하지만..

순수하게 스포츠 차원에서 볼 때..
한 번 국가대표로 출전하면 다른 국적으로 출전 못하게 해야 맞는게 아닌가?
축구처럼..
     
해트트릭 14-01-03 16:30
   
축구로 비유하자면..
돈 많은 나라는 각국 메달리스트만 용병으로 모아서 출전시켜도 하자가 없단 소린데..

예를 들어 레알마드리드가 한 나라의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그 다음 대회에는 돈 많이 주는 다른 나라로 출전하는 것도 가능한 시스템..
          
스토리 14-01-03 18:32
   
축구도 선수 귀화해서 국대로 쓸려는경우 많은데요???
               
네리아스 14-01-03 18:52
   
그건 국대 한번도 안뛰었던 사람이요. 그런 경우 귀화는 장려 되어야죠. 고국의 축구실력이 워낙 넘사벽이라 재능이 있어도 자릿수 때문에 월컵 못 밟는 경우가 있어서 선수 재능이 아까우니까요.
     
가오룬 14-01-03 21:51
   
국가대표에서 국가는 그냥 마크일뿐, 경기에서 아무것도 아닙니다.
올림픽에서조차 국가별 순위는 메기지도 않죠
방송사나 다른 매체들만 메길뿐
똥파리 14-01-03 18:50
   
빙상...수영...태권도연맹은...진심 다 갈아 엎고싶다....
사랑투 14-01-03 23:22
   
근본적으로는    우리나라가 지금은 세계에서 기술적으로  독보적이지 못하게 된 것이 원인이겠지요.

안현수가 뛰어난 선수고 꼬박꼬박 포디엄에 한자리 차지 하지만 금메달을  죄다 휩쓸어가는 것도 아닌데 ...

안현수가 위협적인 선수중에 하나 이지만 원죄가 있어선지 너무 의식을 하는군요.
Zack 14-01-04 12:46
   
안현수에게 제대로 발렸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그런다고 빙엿 수질이 개선될것 같진 않지만.
브리츠 14-01-04 20:39
   
그러고보면 쇼트보다 더 오래 정상을 차지한 양궁협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겠내요
말이 많더라도 선수까지 영향을 끼치면 안되죠
얄롱 14-01-06 23:09
   
태어나서 최초로 저 종목에선 우리나라가 우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mischef 14-01-08 16:19
   
우리나라는 파벌싸움으로 나라까지 잃었는데 일명 당파싸움~ 동계올림픽 금메달 밭인 쇼트트랙에서 파벌싸움 하더니 결국 이꼴이 났구나~ 안현수 소치이후에 러샤에 남아서 코치 할거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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