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수놓을 ‘두 여제’ 김연아(24)와 이상화(25)의 ‘금빛연가’가 벌써부터 세계를 설레게 하고 있다.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수는 밴쿠버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피겨여왕’ 김연아와 ‘빙속여제’ 이상화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시선이 집중되는 무대다. 금메달이 가장 유력한 종목일 뿐 아니라 세계신기록 작성 여부도 큰 관심거리다.
김연아와 이상화는 공통점이 많다. 소치올림픽을 앞두고 나란히 국내 최종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 각종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경쟁자가 없다. 종목 특성에 걸맞는 신체조건과 빼어난 외모까지 겸비한 국내 최고의 여성스포츠 스타라는 닮은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