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기타 스포츠
 
작성일 : 19-06-19 20:35
[배구] ‘일본’에는 질 수 없는 한국, 일본에 3-0 셧아웃 승...
 글쓴이 : MR100
조회 : 3,714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인턴기자= 대한민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꺾고 자존심 회복과 함께 9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대표팀의 '좌우 쌍포' 김연경(엑자시바시)과 김희진(IBK기업은행)은 각각 23득점과 21득점을 기록하며 일본 격파 선봉에 섰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오후 5시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5주 차 숙적 일본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 (25-18, 25-18, 25-2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표팀은 9연패 탈출과 함께 2승에 성공했고 일본은 결선 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일본에는 질 수 없다는 선수들의 각오가 플레이에서 나타났다. 지난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김희진이 기세를 이어 나갔다. 김희진은 3연속 득점을 올리며 일본과의 격차를 벌렸다. 김희진의 활약에 김연경도 가세했다. 끈질긴 수비로 정평이 나있는 일본 수비를 뚫어냈다. 

대표팀의 공격에 일본은 범실과 불안한 리시브가 나오며 좀처럼 추격하지 못했다. 대표팀은 이주아(흥국생명)의 이동 공격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이며 25-18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는 대표팀의 수비력과 김연경의 파괴력이 돋보였다. 김연경은 일본의 블로킹 벽을 무력화 시키는 타점 높은 공격을 성공 시키며 1세트의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대표팀은 수비에서도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12-11 한 점차 리드 상황에서 좋은 수비를 연달아 보여주며 랠리 상황을 이어나갔다. 길었던 랠리를 김연경이 마무리하며 포효했다. 

이시이 유키를 앞세워 일본이 추격했지만 강소휘(GS칼텍스)의 공격 득점에 이은 서브 득점으로 일본의 의지를 꺾었다. 김연경이 마지막 득점을 성공 시키며 2세트 역시 25-18로 따냈다. 

대표팀은 3세트에도 이다영(현대건설)의 블로킹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김연경, 김희진 좌우 쌍포에 강소휘까지 가세하며 11-6으로 앞서 나갔다. 일본은 호락호락하게 물러서지 않았다. 특유의 수비를 바탕으로 점수 차를 좁혀 나갔다.

대표팀은 고비 때마다 김연경과 김희진, 강소휘가 득점포를 가동했고, 안혜진(GS칼텍스)의 결정적인 서브 득점으로 일본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대표팀은 25-23으로 3세트마저 따내며 완벽한 3-0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20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VNL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담배맛사탕 19-06-20 01:01
   
일본이라서 질수없다를 넘어서 다른 모든 나라를 상대로 똑같은 투지좀 보여주길.
새벽감성 19-06-21 21:56
   
맞아요 우린 멀리 보자구요!
 
 
Total 5,25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기타 스포츠 게시판입니다. (11) 가생이 02-24 150735
4447 [기타] <바둑> 박정환-커제, 인터넷 10번기서 '무승부… (2) llllllllll 04-13 3749
4446 [빙상] 소트니가 밝힌 소치 비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10) IceMan 10-13 3747
4445 [농구] 조던 젊은시절경기~ (9) ㅇㅇㅇ 03-08 3743
4444 [기타] 김연아 뉴발란스 화보.jpg (6) 허브민트 05-05 3741
4443 [기타] 김연아, 강원 평창수 사진.jpg (4) 허브민트 07-27 3739
4442 [격투기] [RIZIN.17] 함서희 VS 마에사와 토모 (1) 드라소울 07-28 3738
4441 [빙상] (펌)김연아...외계에서 온거 인증...김연아별 공식등… (9) 일본침몰 04-03 3737
4440 [배구] 양효진에 뒤를이을 여배 차세대 국대센터감 이다현 (22) 백전백패 12-16 3735
4439 [기타] 여자스타들 스포츠스타들에게 접근 못하게 막아햐해… (5) 용트림 03-08 3732
4438 [올림픽] 지금 방숭이 애들 쫄았슴. <향후 예상> (10) 조선족척살 08-05 3730
4437 [빙상] 日 언론, "소트니코바, 김연아 실버 원한서 벗어나길" (5) 사랑choo 07-23 3727
4436 [빙상] 김연아에 대하여 우리는 (16) skeinlove 09-01 3723
4435 [기타] 김연아에대해 ㅠㅠ (23) 나는나야다 01-07 3720
4434 [올림픽] 연아선수 빙상 커버리지와 러시아 선수 비교 (2) 雲雀高飛 02-26 3719
4433 [배구] 배구 김연경 “이번엔 회식도 없었다…양궁 대표팀 … (4) llllllllll 08-23 3719
4432 [올림픽] 얼굴보고 뽑는다는 펜싱 남녀 대표팀 선수 ㄷㄷ (3) 루빈이 07-28 3717
4431 [빙상] 김동성, 외국 女선수들에게 방 키 많이 받았다 (4) IceMan 12-18 3715
4430 [배구] ‘일본’에는 질 수 없는 한국, 일본에 3-0 셧아웃 승. (2) MR100 06-19 3715
4429 [올림픽] 손연재 5위한건 메인에 대문짝만하고 권투 결승에 오… (42) 무적자 08-12 3711
4428 [올림픽] 여배구 브라질 관광보내버리네 ㄷㄷㄷㄷㄷㄷ (16) 앤디 08-02 3710
4427 [격투기] 정찬성 복귀전 시작합니다 (13) 가온센터 02-05 3706
4426 [빙상] 김연아 울린 윌슨의 한 마디, "너와 함께한 건 내 인… (13) IceMan 05-06 3705
4425 [기타] 펜싱장난아니네요 오~~~~~~ (5) 행운과일 09-22 3703
4424 [기타] 이런 프리킥 보신분 있나요? (5) 비익조 06-22 3701
4423 [기타] 김연아 맥심 화이트골드 (4) 허브민트 04-20 3691
4422 [기타] MOUNTAIN OF HELL 2019 (영상) (1) c0rax 08-01 3691
4421 [e스포츠] 中, 발로 승리한 韓 게이머에 "미개한 행동" 분노 (17) 수요미식신 12-06 3690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