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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02 17:26
[일본] 치한범, 고압전선 선로로 도망쳐
 글쓴이 : 사바티
조회 : 1,770  
   http://www.iza.ne.jp/news/newsarticle/event/crime/573076/ [139]


【충격 사건의 핵심】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도주극이, 오사카시 지하철 미도스지 선의 터널에서 전개되었다.6월 6일, 대학의 비상근 강사였던 남자(34)가, 오사카부 피해 방지 조례 위반 혐의로 경찰에게 체포된 사건.남자는 치한이 발각되자, 순식간에 선로에 뛰어 내려 지하철의 터널내를 1킬로나 달리며 도망을 쳤다.역 직원도 터널내를 추적 하면서, 미도스지 선은 10분간에 걸쳐 중단 됐다.언제 전철이 다가올지 모르는 위험한 공간.게다가 도중에 출구도 없고, 더이상 도망칠 희망은 없었다.남자는 체포 후「도망치는 것에 필사적이었다.정신없이…」라고, 쓸쓸히 이야기했다고 한다.

■「어디 가는거야!」

「몸을 만졌잖아! 다음 역에서 내려 주세요」

6일 오후 10시 40분쯤, 요도야바시역에서 혼쵸역으로 향하는 내리막의 미도스지 선의 전차내.도어의 근처에 서있던 20대의 여성이, 자신의 하반신을 만지는 남자에게 분노를 일으켰다.

당시 차내는, 우메타역이나 요도야바시역에서 귀가하는 회사원들로 꽉 채워줘 매우 혼잡한 상태였고, 여성이 따지면서 묻자 남자는「모릅니다」 라고 부정했다.

그러나, 다른 승객들이 이를 심상치 않게 여기고,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어쨌든 내려 주세요」.전철이 혼쵸역에 도착하자, 남자는 여성의 사정을 안 승객들의 성화에 못이겨 하차했다.

이제 역 직원에게 인도되어 상황을 이야기 하겠지.

누구나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그런데 남자는 돌연 달리기 시작했다, 전철이 도착한 하행선에서, 홈을 가로질러 반대측의 상행선로에 뛰어 내렸다.

 「어디 가는거야!」 「잡아라」

많은 승객들이 보는 앞에서, 남자는 약 150미터의 혼쵸역 승강장 하단 선로를 질주했다.맹렬하게 요도야바시역으로 향하는 터널에 뛰어들었고 승강장 내부가 소란스럽자 역무원들이, 상행선의 비상 정지 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그대로 남자를 추적.역장실에서 달려온 직원도 포함하여 5명이 남자를 추적했다.

고압전류의 감전 위험을 무릅쓴 쫓고쫓기는 추격전이 10분 넘게 지속 되었고, 결국 상하행 입구를 막아서며 도망친 남자를 붙잡을 수 있었다.

중략-.


■금요일밤에 다발 경향

전차내의 치한은, 변함없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오사카부가 지난해 1년간에 통계한 전차내에서의 치한 건수는, 260건. 이것을 철도 회사별의 비율로 보면, JR서일본 40%오사카시영 지하철 18% 한큐 12%였다.

시 교통국에 의하면, 시영 지하철 전체의 수송 인원은 296만명.그 중 미도스지선은 116만명으로 약 40%를 차지해 오사카의 대동맥으로 불리운다. 특히 러시아워의 혼잡도는 최고조에 이르며, 오전 7~8시 대의 우메다 출발 하행선은, 145%의 최고 승차율을 기록하고 있다.

미도스지 선의 치한은 다른 노선에 비해 자주 발생되고 있으며, 시 교통국의 조사로는, 시영 지하철의 약 60%를 차지하는 81건의 피해 신고가 있었다고 한다.수사 관계자에 의하면, 동선에서는 특히, 월요일 아침과 금요일 밤에 피해가 많은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번 사건은 여성이 용감하게 소리를 질러 범인을 체포 하였지만. 대다수 피해를 당한 여성들은 신고를 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치한 피해의 건수는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번역기자:사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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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에 12-07-03 14:35
   
도주....-_-;;;;;;;; 쪽팔린 건 아는구나.... 목숨 내놓고 도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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