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www.cbsnews.com/news/jeffrey-fowle-ohio-man-detained-in-north-korea-went-to-do-gods-work/
올 봄에 제프리 파울씨는 미 국무부가 여행 자제국으로 지정한 북한을 여행차 방문했다.
한 나이트 클럽을 방문후, 그는 그곳에 한글과 영어로 쓰여진 성경책을 놓고 나왔다.
성경책이 발견되고 난 3일 후, 그는 북한 정부에 의해 약 6개월동안 감금이 되었다.
이제 그는 미국으로 돌아온 지 약 1주일이 지났다.
"제 생각에는, 북한사람들에게 제가 조금 괴짜라고 여겨졌을 겁니다. 한 번은 저한테 이상한 사람이라고 부르더군요. 근데 실은 저를 아는 다른 사람들도 저를 괴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합니다."
그는 단순히 호기심때문에 북한을 방문했다고 한다.
"폐쇄된 국가라는 것 하나 때문에,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가 궁금했습니다."
성경책 사건에 관해서는, 그는 "북한에 기독교를 전파하기 위해 일부러 그랬습니다." 라고 한다.
그는 감금생활을 시작하면서, 단 한번도 부당대우를 받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는 음식도 많이 주었고, 몇 군데 호텔이나 모텔등에서 지냈지만, 감옥에 간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집으로 편지를 쓰는 것도 허용이 되었다. 그래서 그는 미국 정부가 자신을 구해주기를 희망했다.
자신 이외에 감금된 2명의 다른 미국인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말했다.
"다시는 그런 일을 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그 때는, 신께서 원하신다고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성격책을 놓아 둔 겁니다."
오하이오 주정부의 한 관청에서 트럭운전수로 일하고 있는 그는, 그 동안 지도상에서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곳만 골라서 여행을 했었다. 북한에 가기전에는 보스니아, 몽고, 투르크메니스탄을 여행했었다.
그는 지금 휴가를 다 써버렸기 때문에, 당분간 여행은 하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
"제가 한 행동이 얼마나 가치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제 죽으면 천국에 갈 겁니다." 라고 제프리 파울씨는 말했다.
< 미국 네티즌들 반응 >
바보
이 사람 바보네요. 이렇게 멍청한 사람때문에 미국이 돈과 시간을 낭비했다니...종교에 미친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의 사상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한다는 것입니다. 종교는 모든 악의 근원이고, 모든 전쟁의 원인입니다.
-- 웃기네요. 당신이 쓴 글 자체가, 당신 사상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고 있는 겁니다. 저는 지금 그 어떤 종교나 종교활동을 옹호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당신의 위선적인 글 내용때문에 배꼽 잡고 웃고 있네요.
종교는 인류 멸망의 원인이 될 겁니다.
-- 거의 모든 문화와 사회가 종교를 바탕으로 세워졌습니다. 종교는 한 사회에 공통의 사상과 규율을 가져다 줌으로써, 사람들이 서로 뭉치는 것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이러한 체계가 무너지면, 공통의 사상은 흩어지게 되고, 그 사회가 몰락하는 큰 원인이 됩니다. 지금까지 인류에 출현했던 모든 위대한 문화와 사회들은 모두, 이러한 공통의 사상과 규율을 바탕으로 생겨났었습니다.
---- 아주 옛날에는 님의 말이 맞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은 아닙니다. 가장 종교의 힘이 약한 국가가, 가장 살기좋은 국가입니다. "가장 종교적인 = 가장 최악임"
저런식으로 한다고 해서 기독교가 전파가 될까요? 제 생각엔, 북한이 파울씨를 계속 감금시켰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버지를 풀어달라고 징징대던 가족이나, 도와달라고 징징대던 파울씨를 생각하면 북한이 왜 파울씨를 풀어줬는지 알겠네요. 저는 이런 사람이 우리동네, 우리 주, 미국으로 들어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북한은 충분히 준비가 되면, 스스로 변화할 겁니다. 이 사건에서 우리 미국은 한 가지를 배웠지만, 불행히도 우리 미국인들은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다른 국가들에 가서, 그들의 삶의 방식을 바꾸려는 행동을 계속 하겠지요.
살아서 다행이네요. 멍청이.
충분히 6개월동안 감금될 짓을 했네. 다른 문화권에 가서 그들과 맞설 수는 없지
-- 북한과 맞선거는 아니지요. 기사를 읽기는 했나요? 혹시 자신만의 편견으로 기사를 보고 있나요?
웃긴다..개종을 시키러 거기 갔다니...이런 사람이, 여호와의 증인 사람이 집 앞에 와서 기독교 믿으라고 하면, 제일 짜증낼 사람중의 한 명
불법인지도 알았고, 안좋은 일이 생길거라는 것도 충분히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일부러 그랬다라고 인정했네요. 저 사람 데려올려고 얼마나 북한에 주었죠? 그냥 북한에 놔두었어야 했는데...저 사람이 원한건 순교자였군요.
번역: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 & www.gasengi.com
작성일 : 14-11-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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