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도  국가의 이미지도  결국엔  힘에 의해서 좌우됩니다.
국가 이미지 관리도 외교도 다 돈을 얼마나 퍼붓느냐가  관건이죠. 
설문에 의하면 시간이 갈수록  중국의 입김이 쎄어짐에 따라,  세대가 어려질수록
중국에 대한  미국인들의  인식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네요.
어떤나라나 비슷하겠지만  미국이야 말로  힘을 가장 우선시 하는 나라죠.

우리하고 비슷한 경제규모의 오스트레일리아에 대해서 미국인들의 80%가 신뢰하는 대상이라고 했네요.

호주나 미국이 백인 중심의 국가에 다가, 둘 다 영국으로 부터 떨어져 나온 나라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미국내의 백인계는 72% 정도인데 신뢰도는 80%입니다. 여기에는 다른 영국계 국가와 백인중심의 국가, 국력이라는 이유 외에도 다른 요인이 분명이 있습니다. 그것은 국가와 민간의 외교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제생각은 님이 말한 그 요인이 가장 큰거같은데요?

실제 백인국가에 영국여왕을 왕으로 둔 나라중에 미국이 꺼려하는 나라가 있나요?

호주나 뉴질랜드 캐나다같은  영연방국가들과  미국과의 관계는  본가와 친척과의
관계와 비슷한 특수성이 존재한다고 봐야겠죠.  크게 척질일 없으면
친척들과는 왠만해선 우호적이게 마련이죠.

그리고 마지막에 아시아 주요 이슈에서  한일간의 위안부문제에 관심이 전혀 없다가
과반수를 훌쩍넘는것만 봐도  미국의 관심은  자신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북한의 위협이나    덩치가 크고 영향력을 가진 나라들간의  이슈에 
더 쏠려있다는걸  간접적으로 보여주네요.

힘이 쎈곳에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될수있으면  힘이 쎈쪽의
좋은점을 더  볼려고하고  우호적으로  다가갈려는게  힘의 논리죠. 
과거나 지금이나  동아시아에서는  중국이나 일본이  우선순위이고 
두나라만  잘다루면 나머지 잔챙이들은  자연히 정리된다는게 
그쪽의 시각인것 같습니다.

제1의 우방으로 그리고  중국이 부상하기 이전에 한국의 제1 교역국으로써  한국이
민간 외교 방면으로도 가장 교류도 활발히하고  중점을 둔게 미국이라고 생각합니디만
그들에게 있어서  한국은  우선순위나 관심사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의 어필에
크게  관심이 없었다고 보는게 어찌보면 더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순전히 한국이란 나라가 그들에게  무매력이라  그럴수도 있고요.

위의 설문내용에  일본관련 소식을 대부분  TV와 인터넷을 통해서 접한다고 하는것처럼
민간외교 백날하는것보다 방송이나 미디어가  한번 다뤄주는게 훨씬 파급력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방송이나 미디어의 방향도  다  힘과 돈의 논리죠.
일본인들이  미국인들과  민간인들의 직접적인 교류가 크게 많다고는 생각안해요.
방송이나 잡지 영화같은  미디어에서  긍적적인 모습으로
자주 노출되는게 훨씬 효과가 크죠.

물론 나쁜소식은 철저히 은폐하고  누군가 사고치고 외부에 누설이라도
된다고 하면  자이니치라고  변명하며  조직적인 모습을 보이는것처럼 
자국 이미지 관리에 민간부터 철저한 모습을 보이고
헐리웃이나 영화사 방송사에 일본의 지분을 가지는식의  전략도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중국이  헐리웃에  돈을 투자하는것도  그냥 단순한 투자 같지는 않습니다.
반면에 한국관련해서 미디어들은 자기들 흥미위주로 한국의 엽기적인 소식이나
부정적인  소스들만 잔뜩 가져가는데  그들에겐  그게 더 이익이고 돈이되니
그럴수밖에 없죠.  심지어  한국계 교포들이 운영하는  한류사이트 같은곳에서도
엽기적인 뉴스나 가쉽으로  장사를 할 정도니  말 다했죠.
한국은 이쪽으론 투자 전략이 거의 잼병인게 아쉽긴 합니다

더해서 앞으로  대미 대중 외교에 있어서 미국과 중국간에 줄타기를 하는 모습을
더 자주 보여줄것이기 때문에  저기서 더 긍정적으로 변할수는 없는게 현실인것 같습니다.

국가와 민간의 외교분야라면 구체적으로 어떤것을 말씀하시는거죠 ?
외교가 정부만의 몫이 아니란건 저도 동의하겠습니다만 그래도 정부가 제몫을 하는게 우선이고 그래야 민간차원의 외교도 활발히 이루어지는 겁니다. 지금 처럼 정부가 외교를 개판치는 상황에서 민간적으로 필사적으로 노력한다고 한들 전혀 헛수고. 오히려 역효과일수도 있습니다.

미국도 참 답없네요. 지금까지의 역사나 행동을 보더라도 알수있을텐데...작은땅의 한국이지만 무시하다간 언젠가 큰일날걸 ㅋㅋ

미국입장에선 맞음.
아시아 왕따 일본은 미국만 바라보는 개인것 자명.
한국은 기본적으로 친미지만 국익에 반하면 친중도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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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쌈을 싸쳐맥여주시는굴야

selfish - Flattery가 점점 두나라의 국제적 영향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공통점인 문제란 것을 알 수 있어요.
저 기사는 어쩌면 미-일 관계를 돈독히 하고자하는 의미기 있을지는 몰라도. 결과적으론 더 안좋아질 수 있어요. 특히 일본한텐 말이죠.
보는 바와 같이, 미국의 젊은 세대들이 점점 더 중국과의 경제적 교류가 중요하다고 인식되고 있다는 것도 80년대에 어느정도 이코노미스트에서 예견했던 거고 실현되고 있어요.
일본이 미국의 아주 특별한 계층에게 아첨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다 이거죠.

이때까지 미국의 행보를 보면 전적으로 미국쪽의 시선으론 맞는 말인데. 일본은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