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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2 15:29
[미국] 이대호 9,10호 연타석 홈런이 팀 승리의 힘이 되었다
 글쓴이 : 벨라시티
조회 : 11,323  
   http://www.seattletimes.com/sports/mariners/dae-ho-lee-homers-twice-to… [937]


현지 팬 반응 번역하려고 울 선수들 경기를 지켜봤건만

오늘은 선수들이 쉬어가는 날이라 팬 반응은 생략하고

대신 시애틀 타임즈에 올라온 대호의 기사 하나 투척합니다.



http://www.seattletimes.com/sports/mariners/dae-ho-lee-homers-twice-to-power-mariners-to-win-over-rangers/




이대호 홈런 두방으로 팀에 레인저스를 이길 힘을 주다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전 4이닝에 이대호의 3점 홈런으로
넬슨 크루즈와 로빈슨 카노를 불러 들인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Dae-Ho Lee hits two home runs and Kyle Seager hits one to help the
Mariners pick up a 7-5 win over the first-place Rangers on Friday night.

이대호의 홈런 두개와 카일 시거의 홈런으로


금요일 지구 1위인 레인저스를 7-5로 이기는데 기여했다.


이대호는 텍사스전을 앞두고 팀 동료들에게 작은 선물을 나눠주었는데

모국에서 가져온 이쁜 목걸이는 피의 흐름을 촉진시켜준다고 한다.
그 후 게임이 시작되었고 이대호는 그토록 간절했던 7-5 승리를 견인한 두개의 홈런으로
스코어보드에 점수를 올린 것 뿐 아니라 세이프코 필드에 전율을 선사했다.

이대호는 게임동안 목걸이를 하고 있었고 동료 카일 시거는 이렇게 말했다.

"대호가 두개의 홈런 치는걸 보고 내일은 모두가 선물 받은 목걸이를 하고

나오겠군이라고 생각했다"


SATURDAY

또한 한게임에서 매리너스의 한 선수가 두개의 홈런을 친 연속 네번째 게임이었는데

클리브랜드가 2000년에 세운 메이저리그 기록과 타이이다.

그리고 두 개의 홈런을 친 이대호는 솔로포를 친 시거와 함께 메이저에서 가장 많은

시즌 92개의 팀홈런을 시애틀에 선물했다.

스캇 서비스 감독에게는 이 게임이 매우 중요했는데,

모든 공격은 지금까지 시즌중 아마도 가장 중요한 시리즈의 첫게임에서

매리너스에게 승리를 안겨줬다.

지난 주말 앨링턴에서 시애틀에 스윕을 거둔덕에 AL 서부지구에서 매리너스에

네 게임을 앞선 레인저스가 등장했다.

"우린 이 게임을 이겨야했어요." 서비스는 말했다.

"빅게임에서 이겨서 정말,정말 행복합니다. 그들은 텍사스에서 우리를 너무 쉽게 이겼죠."

이대호는 2이닝의 솔로포로 시애틀에 1-0 리드를 안겨줬다.

이언 데스몬드가 3회에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이룬뒤 - 두 팀 통합 7개의 홈런을 쳤는데

텍사스의 네 개중 하나- 이대호는 4회 매리너스를 4-1로 넉넉히 앞서게 해주는 3점포를 날렸고,

시거가 솔로포로 5-1을 만들며 그 뒤를 따랐는데 이것은 이번 시즌 시애틀의 첫 백투백

홈런이다. 그 3점포는 33살 이대호의 첫 메이저리그 시즌 102타수만에 나온 10호 홈런이다.

매리너스는 지난 2월에 이대호와 계약했는데 그가 우완 파워를 보태주길 희망했다.

하지만 서비스는 .301을 치는 대호는 팀이 가지고 있던 기대 이상으로

팀에 공헌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의 활약은 믿을 수 없을 정도다."

"난 그를 지켜봤고 그는 10홈런을 쳤다. 그건 이 구장과 이 리그에서 쉽게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시애틀이 친 세개의 홈런은 지난주말 앨링턴을 포함해

이번 시즌 매리너스를 두번이나 물리친 텍사스 선발 데릭 홀랜드를 강판시켰다.

그는 또한 시애틀에서 매리너 킬러라는 유명세를 타고 있었다.

그는 금요일 밤 이전에 세이프코필드에서 4승 1패를 거뒀고 4월 12일 8이닝을 던져

8-0으로 이긴 게임을 포함해서 46이닝동안 단 10점만을 허용했다.

이대호는 올해 그를 상대해 6타수 1안타에 그쳐, 홀랜드에게 고전했던 선수들중 하나였다.

통역사에 따르면 이대호는 "지난번에 그를 마주했는데

(일요일 텍사스에서 홀랜드를 상대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팀은 3-2로 짐) ,

난 준비되지 않았었다. 이번에는 영상을 반복해서 봤고 나는 준비를 했다."

텍사스는 세 개의 솔로 홈런을 쳐서 시애틀 선발 히사시 이와쿠마를 내려오게 했다

하지만 초반에 잠시 흔들린 후에는 - 그는 첫 3이닝동안 5안타를 허용했다.
- 이와쿠마는 매리너스가 앞서던 중반 이닝에서는 10타자를 연속 아웃 처리하며 안정을 찾았다.
단지 6월임에도 이와쿠마는 이 게임의 의미를 가볍게 보지 않았다.
"그들은 텍사스에서의 지난 세게임을 가져갔다. 그래서 우리는 되갚아줘야만 한다." 라고 했다.
레인저스는 사실상 AL 서부지구의 되풀이 되는 선두다툼에서 이기며
지난 40게임중 27게임을 가져왔고 이는 컵스를 제외하면 최고의 약진이다.
서비스는 "쿠마는 오늘밤 정말 잘해줬다."
"뜨거운 팀을 상대로 그정도 한건 대단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텍사스는 8회 5-4까지 갭을 줄였지만 마무리 스티브 시셱이 올라와
8회의 마지막 아웃을 잡았고 두번째 동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2 for the show

A Mariner has produced a 2-homer night in each of the past four games:
Day 2-HR hitter Result
Tue. Nelson Cruz 7-0 win
Wed. Chris Iannetta 5-0 win
Thu. Robinson Cano 5-3 loss
Fri. Dae-Ho Lee 7-5 win









번역: 벨라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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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든감자 16-06-13 01:53
   
번역글과는 다른 맛이 있군요. 앞으로도 이런 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봤어요.
나이트 16-06-13 02:32
   
기사번역 잘 봤습니다.
세발이 16-06-14 17:42
   
재밌게 읽었습니다. 한국 메이저리거 화이팅~~
소년이온다 16-06-16 15:52
   
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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