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HOME > 뉴스 게시판 > 해외뉴스
 
작성일 : 17-02-16 09:06
[일본] 중국, 김정남 저버렸다? 호위팀 작동하지 않아
 글쓴이 : 오마이갓
조회 : 5,544  

--


중국, 김정남 저버렸다? 호위팀 작동하지 않아

동생 김정은에게 후계자 다툼에서 패한 김정남이 중국의 비호 아래에 들어간 것은, 2000년이다. 중국 당국으로부터 보호받으면서, 베이징, 마카오 및 동남아를 오가는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3개소에 각각 여성과 어린이가 있으며, 중국 정부의 산하 기업에서 생활비의 일부도 받을수 있었다고한다. 

중국에있어서 정남씨는 대북 외교의 중요한 비장의 카드였다. 아버지 김정일이 건재하던 시절에는 인질적인 측면이, 김정은 시대에 들어서는 한반도 유사시과 북중 갈등에 대비하기 위해 "언제라도 교체될수있는 선두주자 "이라고 할 존재가되었다. 그러나 정남씨를 비호하고있는 것은 김정은의 대중 불신을 품게되 북중 관계 악화의 원인이되기도했다. 

정남씨는 중국 내에서 행동할 때는 비교적 자유롭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에서 이동할 때 중국은 호위팀을 보내 만반의 태세를 깔고 왔다고한다. 한국의 정보기관 국가정보원도 "김정남 씨와 가족의 신변은 중국이 보호하고있다"라는 인식을 보여왔다. 

그러나 중국 당국의 호위팀은 이번엔 왜 작동하지 않았는가? 

말레이시아 매체가 게재한 살해 당시 공항의 사진에는 경호요원 같은 인물은 눈에 띄지 않았다. 중국 당국에게 정남씨를 보호 의미가 줄어들면서 경비가 허술하게 되었을까?. 암살 정보를 알면서도 중국이 북한과의 관계 복원을 위해 정남씨를 저버렸을 가능성도 부정할수 없다. 

베이징에서 취재한 중국의 북한 문제 전문가눈 "김정은의 방중 실현에는 2개의 장애물을 제거해야한다"라고 한적이있다. 하나는 북한이 핵실험을 당분간 실시하지 않는것, 또 하나는 정남씨가 사라지는것이었다. 

미군의 최신예 요격시스템 THAAD 한국에 배치 결정으로 지난해부터 한중 관계가 악화되면서 중국 공산당 내에서 북한과의 관계복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있다 . 이시점에 일어난 정남씨 암살은 우연일까. 연내에 김정은의 방중이 실현될지 주목된다. 





번역: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서울뺀질이 17-02-16 13:31
   
감시 카메라에 찍힐 정도면  신변 보호 제대로 못하는 거죠.
 
 
Total 2,03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해외뉴스 게시판입니다. (7) 가생이 11-16 148648
1980 [캐나다] 캐나다 요식업 60%, 팬데믹 버티기 힘들어해 목수 09-11 6476
1979 [미국] 흑인 행세하다 백인 고백한 美교수, 대학 ”강의중단 조치” (3) 목수 09-06 10333
1978 [미국] 워싱턴서 한국계 경찰 조롱한 여성 시위대, 그녀도 한국계였… (4) 목수 09-06 9329
1977 [캐나다] BC 주말마다 대규모 감염 사태...”어떡하나” (3) 목수 09-05 3740
1976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2월후 8000개 사업체 문 닫아… 목수 09-05 1999
1975 [중동] UAE주요뉴스 및 Covid-19 GCC현황 (1) 람지 06-21 11819
1974 [중동] UAE 코로나 바이러스인한 아부다비 이동제한 람지 06-17 8785
1973 [미국] “매장 식사 왜 막아”…‘탕탕’ 美 맥도날드서 총격 (31) 메시찬양 05-08 22101
1972 [미국] 세정제 드링킹.. 트럼프형님 또 한껀 올리심 (28) ANINY 04-25 16067
1971 [일본] 【속보】 김정은은 「식물상태」에……? (23) 독산 04-25 21181
1970 [일본] 【왜국의 자랑, 아비간】 투여했으나 사망! (18) 독산 04-23 13464
1969 [일본] 드디어 정체를 드러낸 천마스크 (15) 독산 04-15 30034
1968 [유럽] 프랑스 방송에 출연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 (4) 싸뱅 04-15 9933
1967 [미국] 집회명령 어겨 기소된 美루이지애나 목사, 부활절 예배도 강… (7) 목수 04-11 9189
1966 [동남아] 한국에서는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었다는데.. (4) 싸뱅 04-10 10470
1965 [미국] 한국 코로나19 프로토콜 번역 프로젝트(https://covidtranslate.org) (4) 도밍구 04-09 9605
1964 [일본] 【해외 미디어】일본의 긴급사태 선언은 「가면적」, 많은 다… (1) 독산 04-08 8251
1963 [일본] 【도시봉쇄】 할 수도 없고, 안 할 수는 더욱 없고... (5) 독산 04-03 9739
1962 [캐나다] 캐나다가 한국을 밀어냈네요 (8) 목수 04-03 18000
1961 [기타] 한국의 한 시민이 코로나극복에 써달라며 토지를 기부 (6) 싸뱅 04-02 10473
1960 [캐나다] 벤쿠버에 확진자가 적은 이유 (8) 목수 04-01 8618
1959 [미국] ABC 뉴스 "마스크 착용, 누구의 말을 들어야하나" (5) 싸뱅 03-31 10080
1958 [미국] 저는 그냥 여기 있을래요 (한국에 사는 외국인의 경험) (8) 도밍구 03-27 14853
1957 [영국] 한국의 빠르고 공격적인 대응은 작동했다 (14) 도밍구 03-21 18345
1956 [일본] 【도쿄올림픽】 코로나로 취소되면 규약상 티켓 환불은 불가! 독산 03-18 732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