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모함 아직도 인도네시아 부근, 한반도에서 5600 킬로미터
미 해군은 항공모함 칼빈슨이 인도네시아 근해를 항해중이라고 15일자 사진을 공개했다.
이 항공모함은 도발을 반복하는 북한을 견제하기 위해 한반도 근해에 급파것으로 알려져있었다.
공개된 사진에 대해 해군은 칼빈슨이 수마트라섬과 자바섬 사이의 순다 해협을 통과중이라고 설명했다. 미 국방 전문지 디펜스 뉴스 인터넷판은 17일, 이 항공모함이 15일 시점에서 "한국에서 약 5600킬로미터나 떨어져있다"고 지적했다. 해군은 같은 15일자로 동 항공모함이 "인도양을 항해중"이라고 사진도 공개하고있다.
미군에 따르면, 칼빈슨 호를 중심으로 하는 항공모함 전단은 8일 싱가포르를 출항하여, 호주 기항하는 일정을 변경하여 북상하기로 되어있었다.
미군은 "서태평양"라는 이외에 구체적인 대상을 밝히고 있지않지만,이 신문에 따르면 미 당국은 이 항공모함이 조선인민군 창건기념일에 해당하는 25일 전후에 한반도 근해에 도달한다는 관측을 부정하지 않았다. 다만 한국에 임박해 오고있다는 보도에 관하여 한 당국자는 "우리는 그런 발표는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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