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4.11 08:04 [영국인 여성 살해 사건]
치바현 이치카와시에서 2007년, 영국인 영어회화 강사의 린제이·안·호커씨=당시 (22)=를 살해한 사건으로 죄를 추궁받고 1심에서 도쿄 지방 법원의 재판원 재판으로 무기 징역 선고를 받은, 이치하시 타츠야 피고(33)의 공소심 판결 공판이 11일, 도쿄 고등 법원에서 열렸다. 이이다 요시노부 재판장은「진지한 회한은 찾아볼수 없다며」1 심 판결을 지지, 공소를 기각했다.
공소심에서는 1심에 이어, 살의의 유무가 최대의 쟁점이 되었다. 변호인측은 엎드린 린제이씨에게 몸이 눌린 상태에서, 팔을 몸 밖으로 빼내려다 자신도 모르게 목을 압박했다고 주장했지만, 이이다 재판장은 부검 결과등으로 미루어 볼 때「의식적으로 힘을 써서 목을 조였다는 것이 사실에 근접」이라고 판단.「명확히 의도적으로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추인할 수 있다」라며 결론을 내렸다.
또한, 약 2년 7개월간의 도피 생활을 엮은 수기를 출판, 그 인세로 피해자 변상을 신청한 점을 언급하며「주도 면밀하게 형사적 책임을 경감하려 했고, 자신의 과오는 전혀 돌아보지 않았다」라고 비난 했다.
판결에 의하면, 이치하시 피고는 2007년 3월, 자택 맨션에서 린제이씨의 얼굴을 여러번 때린 후, 양손을 묶고 다시 폭행. 그 후, 목을 압박해 질식사 시키고, 사체를 베란다 욕조에 유기했다고 한다.
*당시 사건 기사
http://www.japanprobe.com/2007/03/29/more-news-on-the-murder-of-nova-teacher-lindsay-ann-hawker/
죽기 전, 호커는 Facebook을 통해서 영국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일본은 완전히 미쳤어요. It's just Crazy Japan."라는 말과 함께 어떤 일본인 정신병자가 자신을 스토킹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수년 전 일본에서 일본남자에게 살해 당한 미국인 여자 루시 블랙맨(Lucie Blackman)사건도 재조명되고 있다. 블랙맨 사건 때도 이 사건을 미국이 보도하지 않도록 일본이 돈 로비를 펼쳤지만, 결국 미국의 NBC TV의 Nightline을 통해 방영된 바 있다. 호커의 아버지와 남자친구는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에 도착했다.
이번 사건으로 영국은 완전히 안티일본으로 돌연 돌아섰다. 영국의 Sky계열의 뉴스채널을 타고, 호주와 뉴질랜드에도 방송이 나갔고, 요즘 한창 일본 때리기(일본군 강제 성 노예 문제, 일본의 포경선 문제, 마사코 세자빈 등등 계속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호주)에 맛들인 호주가, 다시 한번 영국과 함께 일본에 대한 비판기사를 쏟아내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일본은 안전하다고 믿었던 일본거주 외국인들도 동요하는 분위기가 속출, 블로그등을 통해서 일본 때리기에 여념이 없다고 한다. 자신들의 믿음은 잘못된 false belief ......
ESL Cafe의 아이디 southofreality는 5년 전 일본에서 미국인 영어강사가 일본 갱단에 의해 피살된 사건과 얼마전, 롯폰기에서 발생한 러시아인 소녀 두 명의 피살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고 한다.
번역기자: 이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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