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반에 민양과 이군이 매우 친합니다.
이군은 민양을 처음 봤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는지
다른 여자아이들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 데 이 민양한테만은 미소를 지어주고
같이 앉을려고 했습니다. 민양도 좋은지 학기초에 같은 반친구인 이군한테
"오빠"라고 부르더군요. 왜 오빠라고 부르냐니깐 "오빠라고 부르니 좋아서요"라며
둘이 좋아죽었지요.
(이군이 요즘 집에 가면 자기는 민양의 남자친구라고 말하고다님)
근데 최근 둘이한 대화를 들었는데요..............
민: 바비인형 집에 많다~
이: 난 집에 로봇이랑 공룡 많아
민: 나 바비인형 좋아하니깐 ~ 바비 인형사줘
이: 그래! 내가 사줄께!!!
그리곤 집에가서 민양한테 바비인형을 사줘야한다며
떼를 쓰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왜냐면 자기는 남자친구니깐 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린것들이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