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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02 23:06
불운이 따라다니네요.
 글쓴이 : 플로에
조회 : 967  


..... 정말 불행해요, 요새. - ㅁ-;;;
어디간 걸까요, 제 운은?
저번주 화요일부터 이 모든 것이 시작되었죠.


어제는 계단 내려가다가 발 잘못 디뎌서 접질려 또 인대가 늘어난 건지 파열된 건지 다쳤구요...
(아, 또 다시 하이힐 안녕..ㅠㅠ 2달 고생해서 간신히 발목 상태 고쳐 놨더니 2주 만에 다시....)

귀가길에 버스 정류장에서 가까스로 하차버튼을 눌렀는데 버스가 그냥 슝~ 가서 욱 하고요...
절뚝 거리면서 1정류장이나 걸어서 집에 왔죠......

오늘은 아침부터 어떤 이상한 사람이 고속버스 타려고 줄 서있는데
반말에 명령조로 시비를 걸어서 욱 했구요...


물론 이게 다가 아니에요... 지난 화요일 이후로 하루에 3,4건은 터지는 것 같네요. 하아...-_-;;;
스트레스가 머리 끝까지 차올랐는데 해소할 방법이 없어서 늘 예민해 있는 상태입니다.

하아... 정말...
어떤 집단을 이끈다는 건...-_- 욕 먹을 걸 각오하고 해야 하는 건가봐요.
뭐 열심히 해도 욕을 상황에 따라 다르게 먹으니 확 다 때려칠까 생각도 들어요.


한풀이 좀 해봤어요...ㅠ_ㅠ
가생이 들락날락 거리는 게 확실히 줄었네요.
어제는 이 예민한 기분이 엉뚱하게 다른 분께 튄 것 같고....-_-;;;
커피님께도 뭔가 좋지 못한 모습 보여드린 것 같고......
그러고보니 커피님 한밤중에 저 때문에 적잖히 당황하신 것 같은데......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해요; ㄱ-;;;
일은 잘 끝내신 거죠? ^^;


다들 항상 운이 따르시길....ㅠㅠ
GOOD LUCK TO YOU. T^T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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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삼 12-06-02 23:10
   
가끔 재수없는 날이 있더라구요
그게 쭈욱 이어져서 1주일가까이 된다니..
푸딩맛나요 12-06-02 23:10
   
그런 날이 있어요 ㅜ.ㅜ

그냥 조용히 지나길 바랄 수 밖에요 ;;

홧팅하세요
exerciseaddict 12-06-02 23:11
   
저도 오늘 급하게 계단내려가면서 바로 밑에 계단대신 2칸아래를 잘못짚는 바람에 발목 한번 꺾였다는;;-_-;

예전에 농구하다가 발목 제대로 접질렀던 적이 있어서.. 발목꺾이면 진짜.. 그 아픈데 또 더러운 느낌은.. -_-; 순간 입에서 욕나온다는-_-;;
     
콩이야 12-06-02 23:12
   
농구는 손가락이 대박이죠 ㅋㅋ 방심하다 공에 손가락 깊스 ㅋㅋ
          
exerciseaddict 12-06-02 23:14
   
손꾸락도 여러번 다쳤는데.. 어느순간부터인가 손꾸락은 안다치게 되었다는.. 초보때나 다치지..
               
fpdlskem 12-06-02 23:16
   
괜찮으세유?
          
푸딩맛나요 12-06-02 23:16
   
엄청 아팠을듯 ㅜ.ㅜ
               
콩이야 12-06-02 23:20
   
머 오래전 얘기죠 ㅋㅋ
콩이야 12-06-02 23:11
   
저도 이번 주에 유독 out of luck
신스 12-06-02 23:14
   
음...글보니 충격적이군요...

불행하다 생각말고 마인드 컨트롤 잘하셔서 슬기롭게 활짝 웃을수있는 플로에님이 됐으면 좋겠어요
fpdlskem 12-06-02 23:15
   
제가 아는 분은... 매일 구두 신을땐 자주 삐끄덕? 하시더니... 운동화 신고부터는 안그러시는...
그리 높은 굽은 아니었는데...

저도 그럴때가....  눌렀는데 그냥 지나쳐 "아저씨~"  다음 정거장에서 하차...
몇 십분 기다려 겨우 버스 왔는데 차가 그냥 휙~ 지나가버리거나, 다른 버스에 가려 못보거나...
다른 버스들이 줄줄이 서서 그 차 쪽으로 가니 그차는 휭~~

아흑..ㅜㅜ
     
푸딩맛나요 12-06-02 23:20
   
벨... 눌렀는데 ㅜ.ㅜ
콩이야 12-06-02 23:17
   
전 요즘 스트레스가 장난이아니라 등에 신경통왔어요 ㅋㅋ
오캐럿 12-06-03 02:34
   
인생사 좋은 일로만 가득 차면 사람이 나태하고 무력해집니다.
인생사 내리막길도 오르막길도 있는 것처럼..
불운한 날이 있으면.. 행운이 있는 날도 있으니..
그래서.. 인생사.. '새옹지마'..라고도들 하더군요..

이런 계기로.. 자신을 뒤돌아 보라는 성찰로서 의미를 부여하시고..
거친세상을 잘 살아가시라는 담근질이라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오캐럿 12-06-03 02:59
   
* 비밀글 입니다.
R.A.B 12-06-03 03:56
   
이거이거 굿이라도 한번 해야되는거 아님? ㄷㄷㄷ
나니안 12-06-03 11:43
   
에고;; 빨리 나으시길,,,
커피and티 12-06-03 21:08
   
플로에님 글 이제야 봤어요. 제게 사과할 만한 일도 아닌데...

아무튼 기운 내세요.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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