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불행해요, 요새. - ㅁ-;;;
어디간 걸까요, 제 운은?
저번주 화요일부터 이 모든 것이 시작되었죠.
어제는 계단 내려가다가 발 잘못 디뎌서 접질려 또 인대가 늘어난 건지 파열된 건지 다쳤구요...
(아, 또 다시 하이힐 안녕..ㅠㅠ 2달 고생해서 간신히 발목 상태 고쳐 놨더니 2주 만에 다시....)
귀가길에 버스 정류장에서 가까스로 하차버튼을 눌렀는데 버스가 그냥 슝~ 가서 욱 하고요...
절뚝 거리면서 1정류장이나 걸어서 집에 왔죠......
오늘은 아침부터 어떤 이상한 사람이 고속버스 타려고 줄 서있는데
반말에 명령조로 시비를 걸어서 욱 했구요...
물론 이게 다가 아니에요... 지난 화요일 이후로 하루에 3,4건은 터지는 것 같네요. 하아...-_-;;;
스트레스가 머리 끝까지 차올랐는데 해소할 방법이 없어서 늘 예민해 있는 상태입니다.
하아... 정말...
어떤 집단을 이끈다는 건...-_- 욕 먹을 걸 각오하고 해야 하는 건가봐요.
뭐 열심히 해도 욕을 상황에 따라 다르게 먹으니 확 다 때려칠까 생각도 들어요.
한풀이 좀 해봤어요...ㅠ_ㅠ
가생이 들락날락 거리는 게 확실히 줄었네요.
어제는 이 예민한 기분이 엉뚱하게 다른 분께 튄 것 같고....-_-;;;
커피님께도 뭔가 좋지 못한 모습 보여드린 것 같고......
그러고보니 커피님 한밤중에 저 때문에 적잖히 당황하신 것 같은데......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해요; ㄱ-;;;
일은 잘 끝내신 거죠? ^^;
다들 항상 운이 따르시길....ㅠㅠ
GOOD LUCK TO YOU.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