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름 밤이었습니다.
소식이 와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어요.
근데 보통 화장실에 앉아있으면 화장지 걸이 아시죠?
그게 앉아있는 바로 옆에 걸려있잖아요..
일을 마치고 마무리를 하려고 화장지를 두루룩~~ 내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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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지에 글쎄 이~~~~따만한 바퀴벌레가!!!!!!!!!!!!!!!!!
사람이 들어가니까 화장지 걸이에 있는 은색 덮개 있죠?
그 덮개와 화장지 사이에 숨어있다가 제가 화장지를 당김과 동시에 같이 딸려나온겁니다.
두손가락만한 크기의 그놈이.... 얼마나 가까이서 봤는지.. 무늬까지 선명하게.......
뒷처리도 못하고 악~~ 소리를 지르며 뛰쳐 나갔어요..
근데 더 무서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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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킬라를 갔고 돌아오니............... 사라진겁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겁니다!! 이놈이!!!!!
무섭지 않나요???
후~ 더워~ 더운 밤에 시원하시라고..ㅋㅋ
당분간 화장실에서 화장지 당길때 움찔할지도 몰라요.. 저 한동안 그랬어요ㅋㅋ
코드가 안맞았나요?
친게에 처음 써봤는데 웃고 넘어가 주세요ㅠ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