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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06 00:37
저도 무서운 얘기 하나....(실화)
 글쓴이 : Lizzohh
조회 : 418  

어느 여름 밤이었습니다.

소식이 와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어요.

근데 보통 화장실에 앉아있으면 화장지 걸이 아시죠?

그게 앉아있는 바로 옆에 걸려있잖아요..


일을 마치고 마무리를 하려고 화장지를 두루룩~~ 내렸는데......
..............................................................................................


화장지에 글쎄 이~~~~따만한 바퀴벌레가!!!!!!!!!!!!!!!!!


사람이 들어가니까 화장지 걸이에 있는 은색 덮개 있죠?

그 덮개와 화장지 사이에 숨어있다가 제가 화장지를 당김과 동시에 같이 딸려나온겁니다.

두손가락만한 크기의 그놈이.... 얼마나 가까이서 봤는지.. 무늬까지 선명하게.......


뒷처리도 못하고 악~~ 소리를 지르며 뛰쳐 나갔어요..

근데 더 무서운건............................................
......................................................................

에프킬라를 갔고 돌아오니............... 사라진겁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겁니다!! 이놈이!!!!!


무섭지 않나요???

후~ 더워~ 더운 밤에 시원하시라고..ㅋㅋ


당분간 화장실에서 화장지 당길때 움찔할지도 몰라요.. 저 한동안 그랬어요ㅋㅋ


코드가 안맞았나요?
친게에 처음 써봤는데 웃고 넘어가 주세요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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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달방 12-06-06 00:38
   
저는 제 발을 기어다닌 적이 있어요 그 놈이. 날아들어오는 걸 정면으로 본 적도..

제 생에 그 순간 만큼 빠르게 뛴 적은 없었을 겁니다.
     
Lizzohh 12-06-06 00:40
   
악 끔찍해요ㅠㅠ
전 그놈 잡을땐 온몸을 다 무장하고 잡아요..
장갑에 목도리에 모자에.. 최대한 안닿으려고ㅠㅠㅋ
가생의 12-06-06 00:39
   
어우 ㅠㅠㅠ진짜 무섭다. 부엌에서 바퀴벌레 발견하고 끼야아아아아악 소리지르고 신발장에서 에프킬라를 꺼내며 부엌쪽을 바라보니 싱크대 밑 어둠속으로 도도히 사라지는 그 자의 모습을 망연자실하게 바라볼수밖에 없었던 그런 저의 경험과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네요. 리쪼님 앞으로 잘 지내봅시다 'ㅅ')/
     
나니안 12-06-06 00: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zzohh 12-06-06 00:41
   
네ㅋㅋ 잘지내봐요~ㅋ
이걸 잡아야되는데 못잡을때의 그 찝찝함ㅠㅠㅎ
짤방달방 12-06-06 00:40
   
그 큰 바퀴가 무서운게 물론 크기와 함께 외형에서 오는 극도의 혐오감도 있지만.....







날아 들어올 때의 그 파르륵! 하는 날개짓 소리가 진정 공포 그 자체..ㅠㅠㅠㅠㅠㅠㅠㅠ
     
Lizzohh 12-06-06 00:42
   
소리.. 윽..ㅠㅠ
진짜 날지만 않으면 별것도 아닌데ㅎ
     
긔엽지영 12-06-06 00:46
   
정면으로 바퀴가 날아올땐 정말 남자임에도 피하게 되더라구요
땐왜박멸우 12-06-06 00:41
   
바퀴벌레도 자세히 보면 귀여워요...맹글맹글한것이...똑 후리자 대가리 비슷하기도 하고...

군대 있을때 동침도 하고...관찰도 많이 해봐서 잘암...
     
가생의 12-06-06 00:42
   
... 안경을 끼세요 멸옹. 눈이 나쁘신거같아요
          
땐왜박멸우 12-06-06 00:42
   
공감대 형성 실패...
현금 12-06-06 00:42
   
으잌ㅋㅋㅋ
     
Lizzohh 12-06-06 00:44
   
ㅋㅋㅋ
어리별이 12-06-06 00:46
   
젠장 오늘 저녁에 새끼손가락 만한 넘 한마리 때려잡았넹 ㅡㅡ;;;
아랫층 벽 수리한다더니... 우리 집으로 이 넘들이 다 겨 올라온건 아닌지??
     
Lizzohh 12-06-06 00:50
   
한놈이 있으면 수백마리가 있는거라는데.. 수십마린가?ㅋ
cherish 12-06-06 00:48
   
진짜 무서운 얘기네요 ㅋㅋㅋㅋㅋ
     
Lizzohh 12-06-06 00:50
   
무섭죠? 조심하세요.. 뒤에 있을지도 몰라요......................
오캐럿 12-06-06 04:35
   
소름이 오싹 하셨겠네요.. 그런데... 웃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zzohh/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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