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모처럼 고향친구가 서울까지 올라와서
먹고마시며 놀다가 취해서 아침이나 되어서 친구 데리고
제 자취방으로 갔는데요
아니 근데 제방에서 모르는 여자가 청소를 하고 있는겁니다 ㄷㄷㄷ;
그 당시 워낙 술에 취해있어서 뭐 자초지종 설명할것도 없고
술김에 어? 우렁각시네?? 라며 무의식적으로 말을 내뱉고
친구나 저나 그 자리에서 뻗어버렸구요
그렇게 해서 지금 일어나니 현 시각입니다.
친구는 제가 자고 있을때 집에 간거 같은데
그 여자는 안보입니다;;
제가 환상을 본것일까요?
ㄷㄷㄷ;
일어났을때 방이 너무 깔끔해져있어서
또 한번 놀라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