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남남북녀라는 말이 잘못 해석되는 부분이 많음.
남쪽일수록 남자답고(부산쪽 사투리 등등) 북쪽으로 갈수록 여자들이 미인이다..
뭐 이런식으로 많이들 해석하는데.
또는 남쪽 남자와 북쪽 여자가 잘 맞는다 등등..
근데 정작 북쪽 여자들이 이러한 해석에 발끈한다는거 아십니까?
북쪽 여자일수록 미인이라는 말에 왜 발끈하냐면..
이 남남북녀 라는 말 어원이 겨울과 관련있음.
북쪽일수록 겨울엔 한파가 강해서 과거엔 북쪽으로 시집가거나 북쪽에 살던 여자들이
빨래를 해도 빨리 널고 빨리 걷고(쉽사리 얼어버리니)
설겆이를 해도 대충 헹구는 수준이 아니라 마른 행주로 물기를 싹 닦아내니..
그래서 조선 후기엔 북쪽 여자일수록 생활력이 강하다..하여 남남북녀 라는 말이 탄생됐다는 유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