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포항에서 서울로 고고싱 행사 1시간 전에 도착해서 판넬도 찍고 

잠깐 다른 층에 갔다가 행사 30분 전에 왔더니 그사이에 사람들이 꽉 들어차고 

행사장 줄도 생겨버려서 번호표 36번이였는데 그냥 제일 뒷줄에 섰는데  그것

때문에 애기들 들어오는 모습을 못봤...모서리 꺾인 곳에 서있어서 애긔들이

들어올 때 미칠듯한 환호가 막 터져나오는데 보고 싶어서.......... T - T

앞에 선 여자분이 일숔 가사집 들고 있길래 안뜯었던 핑크테이프 뜯고 홍마도

가방에서 꺼내고 행사장 오기 전에 산 함수 굿즈도 한 손에 들고 졸래졸래 이동

했는데 멀찍이서 함수 보고는 정신줄이 확 날아갔는데 정신 차려보니 싸인지를

지급..?! 아침에 출발하기 전에 싸인지 개별지참이라고 함수갤러리에서 유동닉이

글 올리길래 그걸 믿고 싸인 앨범하고 책에 받으려고 갖고 왔더니 거짓말이였는데

앞에 서 있던 여자분도 함갤러라서 그거에 낚이고 꽤 낚였는데 생각해보면 싸인회

하는데 싸인지 제공 안할 리가 없......아무튼 빅토리아부터해서 개별활동에 대해서

질문하려고 했는데 바로 앞에서 실물을 보니까 진짜 미모들이 장난이 아니라서 뇌

에서 모든 메모리가 날아가버리고 그냥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만 연속으로 계속 

했네요...전에 소시 단콘에서 만난 여성팬이 윤아 만나고 예쁘세요만 무한반복한 일

하고 똑같....그래도 토리가 싸인용지에 XXX오빠라고 써주는 거 보니까 기분이 막 날아

갈 것 같았는데 토리 수정이 설리 엠버 선영이 으헑헑헐....내 앞에 일본여자팬 있었는데

이름만 봐도 설리가 곤니치와 해주고 엠버는 이름 멋지다고 해주는 거 보고 부러웠네요;

용기를 내서 엠버한테 예쁘세요 하니까 고맙습니다 이게 인사 빼고 유일하게 한 말;;

악수 요청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거기까지 하면 심장에 부담...말 할 생각도 못하겠더군요

사람이 많아서 퇴근하는 것도 못봤지만 그래도 바로 앞에서 애긔들 보니까 진짜 굿굿 !!

오늘 팬싸에서 보니까 우리 함수 여자팬들 진짜 많더군 일본 중국 동남아에서 온 애들

등등 행사장에 여성팬 비율이 7~80% 정도인 느낌이였는데 여성팬들끼리 같이 왔더군요

서울에서 다시 집에 오니까 새벽 1시....체력 방전되서 TV 보다가 글 끄적여서 올렸네요;

아래는 오늘 명동 SM 팝업스토어에서 업어온 거.....

SM 팝업스토어도 역시 SM....월요일에 못구한 것들 대부분 안들어왔더군요...

써니 전신브로마이드는 아예 이번주에 다시 안들어왔다고해서 소시 전신 블마 써니 것만 없...

빅토리아 리미티드 사진도 없고 재고 확인도 할려고치면 거기 없으면 없다는 무성의한 대답만..

역시 SM 직원은 월도 라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서비스 사진도 함수 소시는 다시 안들여와서

또 엑소 사진 받았...그것도 종류 좀 다르게 주던가 지난 번 받은 5장하고 이번꺼 다 똑같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