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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6 21:32
친게분들은 소개팅이나 선 많이 보시나요?^^
 글쓴이 : 하늘나무
조회 : 869  

(노래는 좋은데.....영상이....참....ㅠㅠ)






오늘 직장에서 소개팅, 선 얘기가 화두였어요~ㅎㅎ

친게분들은 소개팅이나 선 많이 보시나요?~




참고로 전...

소개팅, 선을 한 번도 해본적 없는....^^;

무슨 하자(ㅋㅋ)가 있어서 그런건 아니구요

제가 소개팅, 선을 별로 선호하진 않아요^^

 



선이나 소개팅이 무슨 문제가 있다는건 아니지만...

다만....전 사람을 최소한 사계절은 지켜봐야 한다는 주의예요ㅋ

 


 

선이나 소개팅을 하면

나의 제일 예쁜 모습으로

내가 제일 기분 좋은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화가 날 때, 속상할 때, 위기가 올 때, 기쁠 때, 슬플 때를 다 볼 수 없다 생각해요~

 


 

그럼 여지껏 어디서 만났을까요?~

모임에서 만났어요~ 즉 주변에서 만났고....(온라인 아니구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충분히 알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답니다



  

물론 오래 봐왔다고 상대방을 다 아는건 아니겠죠~

하지만 최소한의 검증(^^;)은 되지 않을까요?^^

 



또....별로 선호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선이나 소개팅은......

상상만 해도 너무 뻘쭘해요....ㅠㅠ

무슨 말을 해야할지, 어떤 얼굴을 해야할지 상상만 해도 얼굴이 화끈~;;;;

 


 

하긴 선이나 소개팅에 부담이 없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그래두 그런 자리를 통해 좋은 만남,

결혼으로의 성공을 나름 보장하기에 많이 하시는거겠죠?




저두 내년까지의 동굴생활을 마감하면 밖에서 좋은 만남 하려구요 ㅋ

모든 청춘님들아~

추운 겨울에 좋은 짝궁들 만나서 따듯하게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원래는 다른 주제의 글 적으려다가....마음 바뀜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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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HadAegis 18-11-26 21:34
   
일단 사겨보고 4계절 겪어보는건 어떤가요 ㅎㅎ
     
하늘나무 18-11-26 21:41
   
그것두 나쁘지 않죠~^^
생각 차이긴 한데~ 전.....사귀면......결혼까지를 생각하는 편이라....
사귀기까지 많이 신중해서요....ㅎㅎ
아이유짱 18-11-26 21:34
   
저도 소개팅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하늘나무 18-11-26 21:42
   
ㅋㅋㅋㅋㅋㅋ
그 전에 많이 해보셨잖아요~ 그럼 됐죠~ㅋㅋㅋㅋ
신의한숨 18-11-26 21:41
   
음..으음....할말이 너무 많아서  포기..
     
하늘나무 18-11-26 21:43
   
할말이 뭘까.....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궁금해요....ㅠㅠ
저의 궁금증을 유발하셨습니당~ㅋ
          
신의한숨 18-11-26 22:37
   
500원 x 30
               
하늘나무 18-11-26 23:02
   
너무해요....ㅠ
붉은kkk 18-11-26 21:44
   
일단 주변에 여성분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없어서 ㅎㅎ 소개팅은 저한테 꿈같은 이야기네요
     
하늘나무 18-11-26 21:48
   
세상의 반은 여자라던데~~~~붉은 kkk님의 인연도 조만간 짠~하고 나타나실거에요^^ 우리 같이 힘내요~;;;;ㅋ
대한사나이 18-11-26 21:50
   
오호 저도 하늘님 생각과 거의 똑같은데 ㅎㅎㅎ
모임만남도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역시 길거리 헌팅이... 응? ㅋㅋㅋ
     
하늘나무 18-11-26 21:54
   
그래요?~ㅋㅋ 선, 소개팅 안해보셨어요?~
          
대한사나이 18-11-26 21:58
   
네 자의든 타의든 해본적이 없습니다 ㅎㅎ
찾고있던 동지를 만난기분입니다 하하핫~^^
               
하늘나무 18-11-26 22:02
   
근데 저랑 비슷하다시면서 헌팅이라뇨~~~~ㅋㅋ
앞뒤가 안맞는 말씀입니다! ㅋㅋㅋㅋ
                    
대한사나이 18-11-26 22:14
   
음 뭐랄까 헌팅은 소개팅이나 선이나 모임과는 다르게 만들어진 자리가 아니다보니
부담이 가장 덜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마음에 든다는 약간의 용기만 보여준다면 설령 안되더라도 별아쉬움도 없기에
가장 순수하다고 느껴지는 만남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새는 하도 만남시작전에 이리재고 저리재는게 많다보니까 ㅎㅎㅎ
                         
하늘나무 18-11-26 22:52
   
그러게요~~~헌팅은 이리저리 재지않고 얼굴만 재는거니깐~ㅋㅋㅋㅋ
농담이구요~ 듣고보니 헌팅의 장점도 있네용^^
쌈바클럽 18-11-26 21:59
   
아무래도 그렇죠.

조만간에 이쁜 사랑 하실거에요~
     
하늘나무 18-11-26 22:03
   
어?~ 갑자기 믿쑵니다!가 절루 나오네요 ㅎㅎㅎ
과연 그렇겠죠?^^
촌팅이 18-11-26 22:33
   
중학생 때는 1:1 미팅 부터 단체미팅까지 여러 번 해봤어여ㅋ
그리고 훌쩍 지나 엄마의 등짝스매슁에 못 견뎌 몇 번 나갔었구여

호텔 이런데서 만나면 참 할 말도 없구...재미도 없구...뻘쭘하구....비싸구ㅎ
그래서 바로 소주나 한잔 하러가자고해

근처 금호시장 이나 장충동 가서
신나게 마시며 서로 나오기 싫었다며 투덜 되며 재밌게 놀고 끝ㅋ


저는 인위적인...아니 처음 보는 사람과의 만남은 영 어색하고 서툴러 전혀 못했고
항상 근처에 있는 누군가가 눈에 들어왔었어여

첨에 관심 없고 무신경하다
어느 날 갑자기 딱 보이는 경우들이 있는데

그 사람과 오랜 시간 봐오면서
많은 부분을 보고 부딪히며 하다

나도 모르게 그 사람을 서서히 가슴에 채워
어느 날 꽉 차서 갑자기 "펑" 터지는 그런 거ㅎㅎ


하늘나무님도 어쩌면 주변에 멋진 왕자님이
변장하고 숨어있을지 모르니

눈에 불을 켜고 현미경 조사 들어가세여ㅋ
분명 하늘나무님의 눈과 마음에 꽉꽉 차는 쿨맨이 계실 거에여ㅎ


그리고
노래가사 많이 좋아욧~!ㅎ
     
대한사나이 18-11-26 22:37
   
촌팅형님 혹시 이런거? ㅎ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3hY3n7jMYI
          
촌팅이 18-11-26 22:45
   
전 멀었네여
2초 이하는 커녕 항상 고민 많이 했었어여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알던 친구, 동생, 누나들은
그냥 둘 다 좋다고 막 사귀고 그럴 순 없었거든여

사람들 잃는걸 많이 두려워해서
사귀기 전 고민 주구장창 했었죠ㅋ
     
하늘나무 18-11-26 22:57
   
흠~~~
그러고보면 촌팅이님두 꽤~~~ 자유롭게 지내신거 같아용~ㅋ
전 공부밖에 할 줄 모르고, 집학교집학교 이래서~~~ 미팅이 뭔지도 몰랐네요^^ㅋㅋㅋ


음~~~
좋은 분들은 늘 많았던거 같은데~~~
그 분들이 부족해서가 아니라.....(부족한걸로 따지면 제가 한참 밑이죠....)
갑자기 "펑"하고 안터지던데~~~~


우린...항상 비슷한거 같으면서도 뭔가 조금씩 다른거 같아요 ㅋ
나두 그랬으면 좋겠다....갑자기 펑, 갑자기 펑..중얼중얼.....ㅋ


그리구 사람들 잃는걸 두려워한다는 부분도 공감....^^
제가 사귀었던 분들.....그냥 지인으로 지냈다면 더 좋았을텐데 생각 많이 했었네요^^
          
쌈바클럽 18-11-27 01:00
   
집 학교 집 학교 생활패턴이 매력적이고 바람직하네요~
               
하늘나무 18-11-27 05:44
   
바람직은 한데~ 너무 FM대로만 살아서 일탈이 없었던 게 아쉬워요 ㅋㅋ
그것두 추억일텐데~;
          
촌팅이 18-11-27 03:59
   
지금은
남들은 다 가지고 있는 평범한 유년시절의 추억이 거의 없어

가끔 후회하기도 해여ㅋ
               
하늘나무 18-11-27 05:45
   
그정도에여?~ㅋ 막 궁금하네요?~ㅎㅎㅎ
               
하늘나무 18-11-27 06:09
   
전 대학교때 레포트쓰다가 지각 한 번 했는데
출석 이미 체크된거에요~
모징?하고 알아봤더니 다들 얘는 지각했을리 없다며~ 어디 잠깐 갔을거라고 ㅋㅋㅋㅋ
제 캐릭터가 그랬나봐요 ㅎ
진빠 18-11-27 00:11
   
음 선은 본적이 없었지만 소개팅은 해봤고..

결과는... 10~20대를 모쏠로~~

30살에 온라인 동호회에서... 만나 순식간에 결혼해버려서...

연애 같은걸 해본기억이 거의 없삼 ㅋㅋ

3개월만에 결혼해서  3개월이상 데이트 한사람이 없네요 ㅋㅋㅋ
     
하늘나무 18-11-27 05:46
   
진빠님 그때 사진으로 뵈니 멋지던데~
왜 모쏠이셨을까나.....ㅠ 토닥토닥....ㅠㅠㅠ ㅋㅋㅋ
온라인 동호회에서 만나 진짜 일찍 결혼하셨네요, 헐~~~
신기해요~~~^^
          
진빠 18-11-27 06:53
   
친구탓~~ ㅋㅋ

원래 끼리끼리 모인다고...

친구들이 애인이 있어야.. 새끼를 치지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는 무척 힘들었삼 ㅋㅋ

p.s. 30대형 얼굴(노안 ㅋㅋ)이라.. 30대 되자마자... 물만난거져 ㅋㅋ
               
하늘나무 18-11-27 15:14
   
상상이 가네요ㅋㅋ
역시 친구를 잘 만나야ㅎㅎ
헬로가생 18-11-27 00:17
   
소개팅이라... 허허...
한번도 한 적이 없네요...
너무 순진해서....
     
진빠 18-11-27 00:25
   
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되삼..

미들네임이 카사노바이신분이..ㅋㅋ
          
헬로가생 18-11-27 00:26
   
지금은 "가사나 봐"요...
               
진빠 18-11-27 00:50
   
아재들이 헬님을 베려놨구먼... 책임을 통감함돠.
                    
아발란세 18-11-27 06:11
   
ㅋㅋㅋㅋㅋ
     
촌팅이 18-11-27 04:00
   
허허허허허

맞아요 헬로가생님은 너무 순진해서 탈
     
하늘나무 18-11-27 05:47
   
음~~~~ㅋㅋㅋ
솔직하게 말해보세요~ㅋㅋ
하늘나비야 18-11-27 03:50
   
소개 시켜 준데도 어린 나이라 소개팅은 다 거절  하다 어머니께서 억지로 나가게 한 처음이자 마지막 선 이었는데 어머니께서 무조건 선봤으면 결혼 하는거라고 밀어 붙이셔서 바로  만 19살에 약혼 십여일 후 20살 생일 지나고 약 보름 정도 지나서 결혼.. 선부터 결혼까지 약 한달 걸림 ..
     
하늘나무 18-11-27 05:52
   
헉......진짜 어린나이, 진짜 짧은시간에 결혼하셨네요~~~;;;;
근데 그 나이에도 선을 보나요?;;;;;;
젊은 시절의 추억이 남들보다 적겠지만
그래두 또래의 다른 분들이 결혼하고 아이들 키우느라 힘들때 벌써 다 키우시고 안정되셨을거 같아요~
지금이라도 못해본거 하시면서 행복하게 보내시길^^
아발란세 18-11-27 04:18
   
대학 다닐때 미팅 소개팅은 징그럽게 했삼.. 심지어 대타로.. ㅋㅋ (폭탄 제거반 ㅎ)
     
하늘나무 18-11-27 05:53
   
ㅎㅎㅎㅎ
미팅 소개팅하면 잼있어요?~
그 느낌은 궁금하긴 해요~아무래도 못해봐서.....드라마, 영화로만 봤기에 ㅋㅋㅋ
          
아발란세 18-11-27 05:54
   
그땐 뭐.. 새로운 사람 만나는거 워낙 좋아했어서..
당시 천리안 하면서 만난 사람만 한 4, 500명 됐었던듯.. ㅋㅋㅋ
               
하늘나무 18-11-27 05:58
   
뭐야~ ㅋㅋㅋ 나름 잼있게 보내셨네요^^ 전 그런 추억은 없는거 같아요 ㅋㅋ 다 잼나게 사셨구나^^
                    
아발란세 18-11-27 05:59
   
근데 왤케 일찍 일어나셨삼.. ㅋ
                         
하늘나무 18-11-27 06:06
   
몰라요~ 평생 일케 잠이 없네요 ㅋㅋ
어릴때부터 잠자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했던게 큰 요인인듯요~ 이제 습관이 되었구요 ㅎㅎㅎ
짧게 꿀잠자는 스탈이랄까?^^
황룡 18-11-27 08:58
   
소개팅 선 한번도 해본적없는 1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나무 18-11-27 15:17
   
진짜요?의외신거 같아요~~~ㅎㅎ
왜 하지 않으셨을까요?~혹시 저랑 같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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