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인가...
제가 골프치고 집으로 가는데
왠 아주머니 두분이서 절 보시더니 저보고 교회나와라고 하더군요...
전 순간을 도피해야겟다는 생각에
아...저 저~기 교회 다녀요 저기 친구 아버지가 목사하시는데...
(실제로 친구 아버지가 목사하시는 교회가 있거든요...)
근데 그 아주머니들께서 하시는 말이
에이...거기는 아닌데...거기는 이상한곳이에요...가지말고 우리랑 가요...
막 이러는 거임...근데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다 거기서 거기고
친구 아버님이 목사인 곳을 사이비라며 가지 말라는 것도 좀 기분 언짢은...
오히려 교회 다녀라고 막 사람 유혹하는 곳이 아닌 제 친구 교회가 제 입장에서는 덜 사이비 같은...
여튼 그거 보고 교회끼리도 견제하는 구나...생각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