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홈으로
공지사항
궁금해요
회원가입
출석체크
즉석복권 구매
번역기자 신청
주요메뉴
해외반응
스포츠
게임/IT
방송/연예
사회/문화
정치/경제
밀리터리
기타해외
회원번역
뉴스
국내뉴스
해외뉴스 번역
영상자료
한류영상
니코동
일반동영상
유머게시판
유머
미스터리 게시판
커뮤니티
잡담
이슈
친목
방송
밀리터리
경제
여행/맛집
자동차
애니
컴퓨터
동아시아
정치
종교
스포츠
축구
야구
기타
팬빌리지
해외네티즌반응! 가생이닷컴
회원 로그인
가생이닷컴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패스워드찾기
커뮤니티
잡담 게시판
정치 게시판
이슈 게시판
친목 게시판
방송/연예 게시판
밀리터리 게시판
경제 게시판
여행/맛집 게시판
컴퓨터 게시판
자동차 게시판
애니 게시판
유머 게시판
미스터리 게시판
동영상 자료실
번역요청 게시판
스포츠
축구 게시판
야구 게시판
기타 스포츠
토론장
동아시아 게시판
종교/철학 게시판
제안합니다
게시물 신고
번역기자
운영진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21-03-26 18:00
Rain... Rain...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577
비에 젖은 보부르를 지나고
스트라빈스키 분수 앞을 지날 때
"당신, 언제 또 와요?"
"글쎄요. 아직..."
랑부토 역까지 말없이 걸었다.
옅은 미소를 띈 얼굴로
"Au revoir"
내가 들고 있던 우산을 떠나
그녀는 역 안으로 사라졌다.
Au revoir라는 말과는 달리
그것이 우리의 마지막이었다.
해질 무렵 비에 젖은 스산한 거리
비쥬가 남겨준 그녀의 따스한 체온과
향기만이 아직 희미하게 남아 있었다.
오늘 날이 제법 따숩네요.
왠지 머지않아 봄비가 마중 나올 것 같은 느낌.
오늘 오후의 희망곡은
소싯적 비오는 날 있었던 추억 한 토막과 함께
Sergey Grischuk의
Rain... Rain...
띄워 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
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인왕
21-03-26 18:23
저 화가가 은행잎이 카페트처럼 깔린 한국의 거리를 봤어야 했는데....ㅎㅎ
음악을 듣는데 예전에 와이프랑 손잡고 용답역 다리 건널때 생각이 나네유. 생각만해도 아유~이뻐~
저 화가가 은행잎이 카페트처럼 깔린 한국의 거리를 봤어야 했는데....ㅎㅎ 음악을 듣는데 예전에 와이프랑 손잡고 용답역 다리 건널때 생각이 나네유. 생각만해도 아유~이뻐~
귀요미지훈
21-03-26 18:47
거리가유? 아님 여사님이유?
거리가유? 아님 여사님이유?
인왕
21-03-26 18:59
당근 제 와이프쥬....애기때는 다람쥐마냥 뛰어댕겼는데 지금은 펭귄처럼 아장아장...ㅜㅜ
당근 제 와이프쥬....애기때는 다람쥐마냥 뛰어댕겼는데 지금은 펭귄처럼 아장아장...ㅜㅜ
귀요미지훈
21-03-26 19:28
펭귄처럼 아장아장 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네유~~~
펭귄처럼 아장아장 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네유~~~
부분모델
21-03-26 18:50
낼 비온데유 ㅎ
황사랑 초미세먼지 다 씻겨내려가랏!!
낼 비온데유 ㅎ 황사랑 초미세먼지 다 씻겨내려가랏!!
귀요미지훈
21-03-26 19:29
엇...그래유?
기분 좋아졌슈~
엇...그래유? 기분 좋아졌슈~
아이유짱
21-03-26 18:52
가끔 듣는 음악인데...듣다보면 괜스레 서글퍼짐
비에 젖은 미아리 골목을 지나고
종암경찰서 앞을 지날 때
"오빠, 언제 또 와?"
"학생이라. 돈이 없..."
그렇게 미아리 역까지 말없이 걸었다.
그 애는 옅은 미소를 띈 얼굴로
"골목으로 들어오면 세번째 집! 잊지마 오빠! Au revoir"
그것이 우리의 마지막이었다
가끔 듣는 음악인데...듣다보면 괜스레 서글퍼짐 비에 젖은 미아리 골목을 지나고 종암경찰서 앞을 지날 때 "오빠, 언제 또 와?" "학생이라. 돈이 없..." 그렇게 미아리 역까지 말없이 걸었다. 그 애는 옅은 미소를 띈 얼굴로 "골목으로 들어오면 세번째 집! 잊지마 오빠! Au revoir" 그것이 우리의 마지막이었다
인왕
21-03-26 18:57
제 경우에는 "학생은 고추도 안달렸냐?" 하던 여자는 있었어유...ㅎㅎ
제 경우에는 "학생은 고추도 안달렸냐?" 하던 여자는 있었어유...ㅎㅎ
귀요미지훈
21-03-26 19:33
총각, 꽃밭에 물 좀 주고 가~ 는 없던가유?
총각, 꽃밭에 물 좀 주고 가~ 는 없던가유?
인왕
21-03-26 19:47
그게 첫멘트...."학생이 뭔돈이 있다고 그려~" 하면 "학생은 고추도 안달렸냐?" 가 나오쥬~ㅎㅎ
그게 첫멘트...."학생이 뭔돈이 있다고 그려~" 하면 "학생은 고추도 안달렸냐?" 가 나오쥬~ㅎㅎ
아이유짱
21-03-26 19:57
학생증 맡겨 봤심?
학생증 맡겨 봤심?
인왕
21-03-26 19: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ㅋㅋㅋㅋ현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ㅋㅋㅋㅋ현웃!
귀요미지훈
21-03-26 23:26
엌ㅋㅋㅋㅋ 따거~
엌ㅋㅋㅋㅋ 따거~
귀요미지훈
21-03-26 19:29
아...그 때 비 맞으면서 막 뛰어가던 엉아?
아...그 때 비 맞으면서 막 뛰어가던 엉아?
날으는황웅
21-03-26 19:53
봄비 맞으며 상큼한 꽃향기 내음, 땅에 떨어지는 빗방울이 튈때 흙내음이 구수했었는데
지금은 맨땅도 별로 없고 있어도 질척한 질감이 싫어졌네요 이젠 늙은듯....
봄비 맞으며 상큼한 꽃향기 내음, 땅에 떨어지는 빗방울이 튈때 흙내음이 구수했었는데 지금은 맨땅도 별로 없고 있어도 질척한 질감이 싫어졌네요 이젠 늙은듯....
귀요미지훈
21-03-26 20:28
지는 대학가기 전까지 산골, 시골에서만 쭈욱 살아서 그런지
비오면 나는 흙냄시, 꽃향기 아직도 좋더라구유.
시골에서 군불 때면 나는 냄시도 좋고...쇠죽 끓이는 냄시도 좋고...
지는 대학가기 전까지 산골, 시골에서만 쭈욱 살아서 그런지 비오면 나는 흙냄시, 꽃향기 아직도 좋더라구유. 시골에서 군불 때면 나는 냄시도 좋고...쇠죽 끓이는 냄시도 좋고...
아이유짱
21-03-26 22:45
비올때 나는 흙냄새 정말 좋지요
비올때 나는 흙냄새 정말 좋지요
귀요미지훈
21-03-26 23:27
증말 좋쥬...
흙냄시, 풀냄시....비오는 소리 하....
증말 좋쥬... 흙냄시, 풀냄시....비오는 소리 하....
flowerday
21-03-26 20:49
그림이 참 따뜻해 보이네요.
글 그대로 봄비를 정확히 표현한 것 같아요.
그림이 참 따뜻해 보이네요. 글 그대로 봄비를 정확히 표현한 것 같아요.
귀요미지훈
21-03-26 21:06
아이구...꽃날님 왤케 오랜만이에유?
자주 좀 오시지...
아이구...꽃날님 왤케 오랜만이에유? 자주 좀 오시지...
헬로가생
21-03-26 22:14
바람둥이
바람둥이
귀요미지훈
21-03-26 23:27
혈가공 공의 썰이 요즘 무척 뜸하려구
혈가공 공의 썰이 요즘 무척 뜸하려구
진빠
21-03-27 01:19
오늘 일나서 차타려고 했는데...
차에 빗자국이 세겨져 있었슴돠.
새벽에 살짝 흩뿌렸나보삼.
베가스는 보통 10%의 습도라.
냄새 전달이 잘 안되욥.
습기가 주요 후각 전달 매체라고 하더라구요미.
그래서 비가 오면 갑자기 쿰쿰한 냄새가 더 강렬하게 느껴지삼.
활성화된 후각은 추억을 싣고~~~
오늘 일나서 차타려고 했는데... 차에 빗자국이 세겨져 있었슴돠. 새벽에 살짝 흩뿌렸나보삼. 베가스는 보통 10%의 습도라. 냄새 전달이 잘 안되욥. 습기가 주요 후각 전달 매체라고 하더라구요미. 그래서 비가 오면 갑자기 쿰쿰한 냄새가 더 강렬하게 느껴지삼. 활성화된 후각은 추억을 싣고~~~
헬로가생
21-03-27 03:21
아 그래서 젖어야
아 그래서 젖어야
진빠
21-03-27 03:58
아... ㅋㅋ
아... ㅋㅋ
귀요미지훈
21-03-27 21:52
습기가 주요 후각 전달 매체.....맞는거 같삼.
여윽시 진빠삼촌다운 과학적 분석이삼.
습기가 주요 후각 전달 매체.....맞는거 같삼. 여윽시 진빠삼촌다운 과학적 분석이삼.
Total 52,62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7885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9073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9672
876
그동안 마눌님 놀리기만해서 이번에는 자랑~펑~
(26)
아이유짱
03-25
667
875
오늘의 섬찟~! ㄷㄷㄷ
(21)
인왕
03-26
708
874
Rain... Rain...
(26)
귀요미지훈
03-26
578
873
오늘의 쉰곡 083: Novasonic - 진달래꽃
(4)
헬로가생
03-27
418
872
호기심이 불러온 인생의 전환점 1(담배)
(21)
날으는황웅
03-27
929
871
사웅혈전
(33)
귀요미지훈
03-27
665
870
호기심이 불러온 인생의 전환점 2-1 (술)
(15)
날으는황웅
03-28
853
869
오후의 희망곡 Rain - Uriah Heep
(7)
귀요미지훈
03-28
429
868
그 시절 그 소녀 ll
(9)
귀요미지훈
03-29
936
867
오후의 희망곡 - J'en Ai Marre
(7)
귀요미지훈
03-30
688
866
오늘의 쉰곡 084: Tone Loc - On Fire
(5)
헬로가생
03-31
412
865
확실히 고라니는 신비한 생물입니다..
(7)
개개미S2
03-31
953
864
호기심이 불러온 인생의 전환점 2-2 (술)
(10)
날으는황웅
04-01
552
863
오늘 백신 맞으러 시내 좀 나가봤삼.
(19)
진빠
04-01
842
862
주저리)) 우리 아파트의 흐드러진 벚꽃...
(12)
날으는황웅
04-01
669
861
새벽에 노래한곡~172
(5)
촌팅이
04-02
453
860
헬가의 뉴욕여행 가이드 000: 첼시벼룩시장
(6)
헬로가생
04-02
623
859
호기심이 불러온 인생의 전환점 2-3 (술)
(18)
날으는황웅
04-02
969
858
꿈이 있다는 건 항상 좋은건데..포기하니 편하네요.
(11)
치즈랑
04-02
562
857
호기심이 불러온 인생의 전환점 2-4 (술)
(23)
날으는황웅
04-03
937
856
즐겨 마시는 IPA 3종 세트 ㅋㅋ
(19)
진빠
04-04
891
855
새벽에 노래한곡~173
(2)
촌팅이
04-05
519
854
헬가와 함께 들어요 021: 선우정아 - 뒹굴뒹굴
(2)
헬로가생
04-05
420
853
오늘의 쉰곡 085: The Weather Girls - It's Raining Men
(1)
헬로가생
04-06
622
852
새벽에 노래한곡~174
(4)
촌팅이
04-09
442
◀
<
2071
2072
2073
2074
2075
2076
2077
2078
2079
2080
>
▶
제목
내용
제목+내용
회원아이디
회원아이디(코)
글쓴이
글쓴이(코)
and
or
Copyright
운영원칙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수집거부
|
광고 및 제휴문의
|
번역기자 신청
가생이닷컴의 모든 번역물을 어떠한 형태로든
2차 가공,편집하여 사용할수 없으며,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Copyright © 2010~2024 gasengi.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