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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15 19:01
[스포츠] [20130414] 매팅리 감독 "현진이 대타로 써도 된다
 글쓴이 : 통일의꿈
조회 : 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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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 입력 2013.04.14 16:02 | 수정 2013.04.14 17:06



지난 82년부터 메이저리그와 LA 다저스를 취재해온 MLB.com의 켄 거닉 기자는 경기전 "류현진과 포수 에르난데스 간의 배터리 호흡을 관전포인트로 꼽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류현진과 에르난데스는 어쩌면 서로 이름과 얼굴만 아는 사이일 수도 있다. 감독에게 왜 둘을 배터리로 묶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자"며 두 선수의 호흡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제구는 포수가 글러브로만 사인을 내도 미트를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류현진은 어느 포수와 호흡을 맞춰도 잘 해낼 것이다. 에르난데스는 메이저리그 베테랑이다"며 둘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류현진의 피칭에 대해 LA 다저스 포수 라몬 에르난데스(가운데)와 돈 매팅리 감독(오른쪽)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이 7회 무사 1,2루의 위기에 몰리자 매팅리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 류현진으로부터 공을 건네받고 있다. 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매팅리 감독의 말대로 둘의 호흡은 완벽에 가까웠다. 에르난데스가 이전 류현진의 투구 모습을 영상으로만 보고도 훌륭한 리드를 했다는 점, 위기상황에서 투수를 편하게 만들어 주려고 노력했다는 점이 베테랑 포수로서의 관록을 엿보이게 했다.

에르난데스는 "오늘 류현진은 직구가 몸쪽 바깥쪽 가리지 않고 제구가 좋았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잘 잡아내려고 노력했고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류현진의 호투를 칭찬했다. 그는 또 "의사소통에는 딱히 문제는 없었다. 마운드에 올라갈 때마다 'Relax(편히), Calm down(진정해)'라고 최대한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했다"며 경기장에서 주고받은 이야기를 소개했다.

에르난데스는 4회 1사 1,2루에서 처음으로 마운드에 올라 류현진과 대화를 나눴다. 큼지막한 2루타를 맞은 후 제구력이 흔들리며 볼넷을 내주자 에르난데스는 류현진을 진정시키기 위해 마운드로 올라간 것이었다.

에르난데스는 "류현진이 글러브로 입을 가린 채 뭔가 얘기를 했는데, 솔직히 잘 알아듣지 못했다.(웃음) 그래도 그가 말하는걸 최대한 이해하려 노력했고, 나 역시도 '헤이(hey) 현진, 침착하자', '냉정하자', '숨한번 깊이 쉬고 던지자'고 말해줬다. 류현진을 편하게 만들어주려고 노력했다"며 밝게 웃었다.

류현진과 이날 처음 호흡을 맞춘 에르난데스는 "그의 피칭은 비디오로만 봤다. 강한 볼을 던지고, 포수가 요구한 곳에 잘 던지는 걸 보고 제구가 좋다고 느꼈다"면서 "3회와 4회 위기상황을 모두 삼진으로 막아냈는데, 그 상황에서는 류현진이 내 사인을 믿고 던졌다. 가끔 나와 생각이 다르면 다른 사인을 요구하기도 했는데, 그가 요구하는 볼배합을 들었을 때 무척 영리(smart)한 선수라고 느꼈다"며 류현진의 경기 운영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이날 류현진은 체인지업을 승부구로 던져 아웃카운트를 많이 잡아냈다. 에르난데스는 "현진이에게 좌타자를 상대할 때 체인지업을 승부구로 던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진이는 92~93마일(148~150㎞)에 육박하는 직구도 가지고 있고 좋은 체인지업도 던진다. 좌타자가 불리한 카운트에서 둘 중 하나를 노려서 치기엔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매팅리 감독 역시 류현진을 아낌없이 칭찬했다.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인터뷰실에 들어선 매팅리 감독은 "앞으로 류현진을 대타로 기용해도 되겠다"며 농담을 던진 뒤 "류현진의 투구는 언제나처럼 안정적(consistence)이었다. 오늘도 이전 게임과 마찬가지로 88~92마일 정도의 직구를 던졌고, 피츠버그전처럼 직구가 제구가 되니까 체인지업이 훌륭한 결정구로 사용됐다"며 제구력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류현진을 보며 내가 가장 만족하는건, 항상 자기 공에 자신감이 있다는 점이다. 또 류현진은 (상황에 따라)자기가 어떤 공을 던져야 유리할지 이해하며 볼을 던진다"고 말했다.

한편, 매팅리 감독은 3안타를 친 류현진의 타격에 대해 "오늘 류현진의 타격을 보고, 커쇼에게 최고의 대타 자리를 현진에게 내놓아야 겠다고 이야기 했다. 스프링캠프때 류현진이 괜찮은 스윙을 갖고 있다 생각했고, 류현진은 지금껏 투구뿐 아니라 타격에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곽종완 통신원, 노재형 기자jhno@sportschosun.com










http://sports.media.daum.net/worldbaseball/news/mlb/breaking/view.html?newsid=20130414160217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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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13-04-15 21:08
   
ㅋㅋㅋ 하긴 100퍼센트 타격이니 ㅋㅋ
아기건달둘 13-04-16 00:25
   
잘보고가요
♡레이나♡ 13-04-16 05:24
   
잘보고가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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