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잠깐 봤는데 김연아선수에 대한것은 별로 신경을 거슬리는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아사다마오 선수 넘어졌는대도 200점이 넘는 점수를 받아 우승했다 라는 내용의 한국 메스컴
에 대한 내용이 있는 정도네요
사실 궁금한것은 나레이션 영상이 아닌 저것을 본 일본 페널들이 무슨 말을 했는가 인데 ㅎㅎ
간추리면...김연아 선수가 아사다 마오를 라이벌로 인식하고 있고 ㅁ라이벌인 아사다 마오를 이기기 위해서 부상을 입을정도로 맹훈련을 했다....는 얘기입니다.
김연아 선수가 아사다 선수에 대해 회피하는(일본인들이 보기에) 대답만 하다가 라이벌이라는 말을 꺼내자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네요;;;
은근 나쁜 내용 많았습니다. 연아선수가 소치올림픽 금에 부담과 큰 욕심은 없다고 무덤덤하게 이야기 했다 그러나 뒤에 다루길 연아선수는 소치를 향해 마오를 의식하고 이기기 위해 필사적으로 연습을 강행하다 부상을 당했다고..사실은 금메달에 대한 욕심이 대단한 것처럼 마치 속과 겉이 다른 사람처럼 다루었구요 연아선수가 인터뷰 중 마오선수 이야기 나오면 마오선수도 열심히 하고 있고 제가 심판도 아닌데 마오선수를 평가할 입장은 아닌 듯하다 마오선수나 다른선수나 올림픽에 준비를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부분은...그런식의 아주 연아선수의 됨됨이와 멘탈이 드러나는 인터뷰도 매번 같은 질문을 받아서인지 그때마다 같은 대답을 준비한 멘트를 얘기하듯 덤덤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이런식으로 깠습니다. 또 연아선수의 라이벌 얘기에 반색을 드러내고 대대적으로 더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듯 합니다. 이 영상 외에서 두 개정도 다른 방송사에서 찍은 연아선수 취재 영상이 있는데 거긴 더 심합니다. 아라카와 시즈카란 사람이 4년동안 큰 발전이 없어보인다라던지 이런 말을 하는데 그런 말 들으면 화가 난다기보다 그냥 웃깁니다. 올림픽 전에 연아선수 흔들려는 속셈으로 보이는데 연아선수 멘탈이 그런걸로 흔들릴거라 생각했다면 오산이지요
특별한 내용은 없네요...
김연아 쇼트랑 프리 프로그램 보여주는부분은..미스가 있었지만 여전히 레벨이 높다..최고득점했다..대충 이런내용이고.. 프리끝나고 나서 혀쏙내밀고 고개 흔들었는데..그 순간 김연아선수는 뭔 생각을 했을까..이런 나레이션이 있네요..
그러면서 아사다마오에 대한 한국보도(엉덩방이 찍어도 그랑프리 1등했다..ㅅㅂ ㅋㅋ)..아사다마오 선수에 대한 김연아선수의 생각 등등 기자회견 보여주는게..
아무래도 김연아 선수가 프리에서 실수한순간 아사다마오 선수를 의식했다..가장 큰 경쟁자로 보고있다..이런 뉘앙스를 주려는것 같네요..
크로아티아 출발전에 아사다마오 선수에 대해 확실하게 말한게 있다..하는 나레이션이 뜨면서..
김연아 한국말로 아사다마오 좀 추켜(?)주는거 나오고...
그래서 그말 들으면서 일본 패널애들..맘에 들었는지 대갈이 끄덕뜨덕...ㅋㅋㅋ
전체적으로 둘이 라이버리를 부각시키는 방송입니다..별다른 내용이나 딱히 김연아 흠집잡은 내용은 없어요..
우리쪽에서 보면 살짝 기분나쁠수도 있는 내용..자꾸 김연아 미스한것을 보여주면서..아사다마오랑 동급으로 묶으려고 하니..
그런데 이런시도 자체가 최초도 아니라서 이제는 놀랍지도 않네여..
네 인정해요 과거에 그랬었죠
연아선수는 소금점수를 받고 있는건데 그걸 모르고 일본인들은 까고 있고
마오선수는 잽머니로 오버스코어를 받고 있는건데 많은 이들이 침묵하고 있죠
전 그래도 일본인들을 다 이해할 순 없을 것 같아요 자국선수 응원하는거야 뭐라 안 하겠지만
스포츠에서 더러운 수단을 쓰는 것은 안될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