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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10 16:53
[기타] 유부남인데 신경 쓰이는 여직원이 있어요
 글쓴이 : 날아가는새
조회 : 7,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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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퍽 20-03-10 16:55
   
매일 먹지는 않지만,
라면은 항상 쟁여두지...
오리600 20-03-10 16:59
   
유부남들이 처녀 잘꼬시는거보면 담보가 항상있으니 쉽게 잘 찔러보는듯
벌레 20-03-10 17:02
   
걸프렌드하면 되죠. 서양식 프렌드의 개념으로. 육체관계포함.
서양에서 보면 프렌드도 아니고 그냥 컴패니언이네요.
하지만 미혼남도 생각해주시라는.
     
불짬뽕 20-03-11 23:45
   
닉값... 하시는거에요?
빙산의일각 20-03-10 17:11
   
젠장.
가진 놈이 더 가지려는 세상.
이게 나라냐.
보술이 20-03-10 17:20
   
리액션 좋은 여자는 어느 남자나 유쾌해 합니다.
뒤끝없고 리액션좋고 붙임성 있는 여자면 죄다 호감을 가지더군요.
유부남이 문제가 아니라 걍 저런 여자는 이뻐서 인기가 많은게 아니라
은근히 스며드는 타입이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넘어감.

남자중에도 있잖아요.
잘생긴건 아닌데 여자랑 조금만 이야기해도 잘 친해지고 그러는 남자.
적절하게 드립도 치고 말도 잘하고.. 가민히 있어도 막 누군가에게 전화와서
밥사준다 술한잔하자 라는 남자.

유부남 유부녀는 저런 사람 만나면 일단 피해야함. 어느순간 훅갈수가 있음.
winston 20-03-10 17:28
   
결혼하고 여유가 생기고 나면
여자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하곤 하지요

뭘 어떡해!
선을 그어야지!
비부구름 20-03-10 17:33
   
그냥 그렇게 어릴때 동네 누나 좋아했던거 처럼 지나가는거야. 한번 설렐수도 있는거지. 나쁜짓 안했잖아.
우왕 20-03-10 17:34
   
에휴
관우 20-03-10 17:41
   
여자직원 만나면 행복할 것 같지만 절대 아님.
오히려 회사에서 다른직원들한테 욕만 바가지로 먹고 사회생활도 힘들겠지.
직장, 가정 모든 걸 버릴 수 있고, 그 여자도 남자를 죽도록 사랑한다는 가정하에 둘이 다른 장소에서 새출발한다면 모르겠음 ㅋ
하지만 그럴 용기도 없는 사람갖고 여자의 마음도 확인 하지 못한 상태로 보이고.
결국 자신의 마음을 다잡아야지. 뭘  고민이라고 저리 글 올리나.
패드로 20-03-10 17:44
   
이혼해 ㅄ샊끼야 일반 유부남들 욕먹이지 말고. 지도 뻔히 미친거 알면서 혼자 설레고 말면 될것을 그래 몰래 바람펴라 이소리가 듣고싶어서 글쓰는건가 뭘 어쩌라고 이런글 써자빠진건지 당췌 모르것다
뭐꼬이떡밥 20-03-10 18:11
   
부럽다...
예도나 20-03-10 18:14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자면,

그냥 썸타는 느낌을 즐기라고 해주고 싶음

위의 댓글들이 말해줬듯이 각오를 할거 아니면, 그냥 연애하기 전 단계 썸타는 느낌만 즐겨도 생활의 활력소가

되겠지.


와이프가 저런다고 상상해봐라 라고 하면, 와이프를 여전히 사랑하면 당연히 속터지겠지만

와이프도 아마 누군가를 대상으로 상상 썸은 타고 있을수도 있음.


근데 저렇게 와이프 있고 여직원이랑 바람 필수 있는 사람은 아예 성격자체가 그게 가능한 유형들임.


성격이 죄의식이 많고 양심에 찔리면 아둥바둥하는 유형들은 바람 피기 어려움.
현무 20-03-10 18:28
   
ㅋ 제가 글쓴이를 만날 수 있는 지인이라면
정말 진지한 조언을 하겠지만
세상에 진짜 내것인 것은 거의 없습니다.
와이프가 내것일까요? 내편일까요?
술 한잔 했더니 진지해 지네요...
압스 20-03-10 18:51
   
사람은 감성적으로 살고 싶지만
이성적인 동물이죠  알아서 하시길
생이눈팅러 20-03-10 19:25
   
애냐? 정신차려라.. 멀쩡할 때 부모님께 효도나 해라.
토왜참살 20-03-10 19:35
   
참치부럽다...
tigerpalm 20-03-10 19:44
   
이혼할래? 사표쓸래?
류자키 20-03-10 20:15
   
마누라 조탐서 저건 또 무슨 개소리야 음흉한 놈이네 여직원이랑 좋아지낸다는 거도 아니고 걍 지 생각이자나
새콤한농약 20-03-10 20:20
   
ㅋㅋㅋ 불륜 저지르고 싶다는 똥글을 엄청 길게도 써놨네..
     
수염차 20-03-10 20:57
   
낄낄낄...
     
처용 20-03-11 20:23
   
ㅋㅋㅋㅋ정답 ~~ 아직 어려서 그런듯 ㅎㅎ
글쓴이가 삼십대 초반이라면 사회생활하면서 한번 쯤 저런 유혹이나 고민을 거치죠
시간 지나고 다시 생각해보면 그냥 제 옆의 마누라가 최고인데  똥글을 유난히 사춘기 소년처럼 갬성 풍분하게 질러놨네요

유부남도 남자이고 갬성이 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빨리 애나 만들었으면 하네요
행화촌 20-03-10 21:17
   
인생 2막 곧 시작되겠구만.....이혼 당하고, 직장 퇴출 당하고...
마이크로 20-03-10 21:40
   
ㅎㅎ 살짝이해는됨
Wombat 20-03-10 22:10
   
유부남이 이게 문제임
아니! 어렵게 결혼하고 여자의 실체를 경험해 봤으면 이젠 여자라면 진저리가 쳐져야 정상인데 또 여자 한마리를 맘속에 품어? ㅋㅋㅋ
아이고 부질없다 ㅂㅅ아
Joker 20-03-10 23:00
   
멍청한 놈...
우리 말도 똑바로 못 쓰네.
칠칠맞다는 건 그럴 때 쓰는 말이 아니다.
칠칠맞지 못하다라고 하는 거지...한심한 새끼..ㅉㅉ
초율 20-03-11 01:18
   
그 감정까지만 즐기길..그선까지가 천당이고..
선을넘는순간..지옥이 펼쳐질걸?
기간틱 20-03-11 01:29
   
세컨으로.
호에에 20-03-11 06:03
   
남자가 굳이 판에서 글을 쓸까유 ㅇㅅㅇ
화학적 반응은 동물인 이상 가능한 거고 신뢰를 지키냐의 문제임 ㅇㅅㅇ
에페 20-03-11 11:56
   
저러다 인생 조진다 ㅠ
니뮤 20-03-11 12:04
   
저 내용의 주인공이 여자였다면 판 댓글 내용도 달랐을꺼고 여기 가생댓글엔 욕뿐이었겠지만.. 여기 댓글도 몇몇은 참 노답임.. 매번 판녀들 욕할 수준못됨..;;
하관 20-03-11 13:33
   
저럴 수 있지.
열심히 자주 혼자 현자 타임 갖으세요.
싸대기 20-03-11 21:13
   
앞마당 욕심 부리다 본진 털리고 이사 댕기느라 뺑이 칠때쯤... 알게 되겠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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