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교회나 절이 대대에 있었음.
그런데 대대본부가 민통선 바깥에 있고 각 중대는 2KM쯤 안으로 들어와야 했음.
그래서 교회나 절에 가면 9시에 끝나니까
잘하면 그날 밤 점호를 제낄 수 있는 기회가 오기도 함. 대충 1/2 정도로...
이병 일병 때는 점호나 점호 준비 과정이 스트레스가 꽤 커서 종교활동 가는 넘들이 꽤 많았었음.
당연히 짬밥 좀 쌓이면 잘 못감... 고참들 눈치 보여서
니가 가면 누가 점호 준비하고???
이럼 꼼짝 마라임.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