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람들이 남한이 잘 산다는 것을 모르는게 아닙니다. 드라마든 가요든 6시 내고향이든, 같은 우리말로 되어 있으니 쉽게 시청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북한보다 잘 산다는 것은, 이제는 북한 사람들에게 거의 일반 상식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가족, 친척, 친구 모두 북한에 있는데 혼자 탈북해서 내려오면, 이런 인간관계를 모두 끊어야 하고, 완전히 고아 비슷하게 새로 남쪽에서 시작할 수 없어서 오지 않는 겁니다. 가끔 북한 어민들이 표류해서 내려오면, (일부 예외는 있지만) 대부분 다시 돌아가는 것을 선택합니다. 다시 돌아가야, 지금까지 친하게 지냈던 사람들과 같이 살 수 있으니까요.
이건 우리나라 6,70년대에 시골에 살던 분들이 도시로 쉽게 이주 결심을 못하는 경우와 비슷합니다.
이념때문에 내려오는 사람은 숫자가 매우 적습니다. 내려온 이후에 우리나라에서 살기 위해, 북한을 극딜하는 것이죠. 인간 사회에서 흔히 보는 일입니다.
네 일반화 오류십니다~~~
혼자 우리나라에 왔다가 가족들 전부 데려온 사람도 비일비재 합니다~~~
물론 못데려오는 사람도 많고 다시 올라가는 사람들은 많은데 올라가는 대다수는 아직도 무지해서 올라가는겁니다~
국경 지방 아니면 드라마를 봐도 설마 저럴까 반신반의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왜냐 북한도 드라마가 대부분 과장이라 우리나라도 그런다고 생각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