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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0-18 11:42
[유머] 중국드라마에 나오는 고려인 수준.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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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 23-10-18 11:49
   
포청천에 나왔던 고려 태자 보고 싶네.
체사레 23-10-18 12:14
   
이 드라마 갑자기 압력받고 조기종영 된 거라던데
     
한이다 23-10-18 13:28
   
김치가 한국거라고 나와서 그런가보네요. ㅋㅋㅋ

한복도 글코
     
구레나룻 23-10-18 13:35
   
진짜요 ㅎ
전략설계2 23-10-18 14:16
   
송나라가 거란하고 전쟁에서 져서
땅 뺏기고, 해마다 막대한 공물 바치던 시국에..

고려- 거란 전쟁에서 고려가 이긴 뒤

고려 사신이 송나라 가서 행패 많이 부렸습니다.

자세히 보면,
고려를 무시하는 드라마가 아니라,
송나라 황제가 인삼파는 고려 여인을 의원으로 보내는 걸 걱정하고 있습니다.

송나라가 고려한테 무시당하던 시절이에요.
송나라 내에서 고려 사신이 금기인 거란 사신 만나러 다니고..

고려가 막나간 시절을 드라마 화 한 것에요.

거란과 마지막 전재에서
정예기병 6만(중국측 사서기록)을 몰살시킨 뒤 시점은,
우리 민족이 중국에 가장 대접을 받던 때입니다.

고려 왕이 송나라 황제한테 충고하고 그럽니다.

거란보다 여진을 조심하라고..

여진이 금나라 만들기 직전이 윤관이 17만 병력으로 여진을 치죠..
길목에다 성을 9개 만들면 여진 땅(함경도)을 뺏을 줄 알았는데,
길이라는 것이 사방 데 있는 것이라..
성 하나를 포위하는 식으로 나오자 9성을 포기합니다.

그게 금나라 만들기 직전의 여진이에요.
여진애들 낌새가 이상해서 윤관이 출병한 것이죠.

고려-거란 전쟁 이후 금나라 등장하기 전까지
고려는 송나라 등 주변국에 떵떵거리고 살았어요.

우리가 KBS 징비록 드라마 보면
조선 왕이 중국에 파견한 장군이나 관리한테 굽신굽신하죠.
드라마는 지루하면 시청률 떨어지니까, 그런 장면을 극대화시키 시청자를 자극하죠.
송나라가 당시 고려한테 저랬습니다.

드라마 잘 만들었네.

송나라 황제가 고려 여자 의원 보내는 것을 걱정하는 대목 감동적입니다.
세월이 흘렀지만,
당시 고려-송나라 관계를 현대 중국사람들이 잘 알고 있네요.
     
꼬우꼬우 23-10-18 19:59
   
그냥 유머랍시고 한국드라마 뻔한 클리셰랑 한국인들 김치부심 돌려까는것 같음
원형 23-10-18 17:43
   
못생긴 사람 비국민 취급은 현지 외국인들이 한국인을 볼때 그러는것이죠.
못생기면 한국인이 아니라고 ㅋㅋ
안알려줌 23-10-18 20:40
   
사극빙자 환타지 코믹 드라마 인 듯..

청나라 복식이 아닌걸 봐선...명 이전 시대... 당나라 여자 복식 같기도 하고

저런 배추는  중국 산둥지방에서 들어온 건데... 조선 말기나 일제시대

게다가 한복은 조선 후기인 듯한...
마칸더브이 23-10-18 21:28
   
내용이 울나라 막장이랑 비슷한 듯 ㅋ
PowerSwing 23-10-18 23:04
   
송나라가 설설 길수밖에 없는게 저 ㅄ들은 요나라가 고려 3차침입할동안 아무것도 안함 명색이 동맹국이고 송나라 치기전에 후방정리하려고 고려 먼저 친게 3차전쟁까지 이어진건데 고려가 최소한 국경에서 액션이라도 좀 취해라 라고 했는데 그것도 안함 그러고 나서 소배압 지고나서 고려한테 뒤통수 맞을까봐 설설긴거임 저놈들은 진짜 지배받는거 말고는 아무것도 못함
젤루조아 23-10-19 09:31
   
K드라마 까는건가? ㅋㅋ
또돌이표 23-10-19 09:49
   
그런데 배추는 저런 배추가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보는 배추와 무는 모두 우장춘 박사가 품종개량한겁니다.

그 전에는 무는 다 알타리무처럼 생겼고..
배추는 얼갈이 배추 였습니다.

그런걸로 100포기 해봐야 4인가족 2개월도 못버텨요.
암튼 옛날에는 그런 배추였습니다.
우장춘의 품종개량은 알다시피 1900년대구요. 60년대 이후에 심어서 1960년대 이후에야
우리가 보는 배추나 무를 볼 수 있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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