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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8-03 11:16
[기타] 직접 행군해 본 여자 유튜버.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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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이만세 24-08-03 11:31
   
평지만 있으면 좋은데 산 타는게 문제ㅋ
다잇글힘 24-08-03 11:33
   
일정기간동안 몸이 워밍업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군인들과 똑같은 조건으로 행군하려고 하면 일반 남성들도 중간에 쉽게 포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육체적 고통을 감내할만큼의 동기부여가 안되어 있을거고 포기시 받게되는 주변으로부터의 엄청난 압력이 없기 때문에
진실게임 24-08-03 11:33
   
실제는 군장만 메면 엄청 편한 거지.

실전 태세 훈련이면 강원도 보병은 그 군장 위에 철통 탄박스 메고 멀고 먼 산 꼭데기로 기어올라가야 하는데...

혼자선 앉은 자리서 못일어남. 일단 일어난 뒤에 옆에서 탄박스는 따로 올려줘야지.

그걸 후레쉬도 못켜는 야간에 한다고 생각해봐, 삐끗하면 탄박스와 함께 벼랑으로 구른다고...

순간순간이 악몽임.
다크고스트 24-08-03 11:56
   
실제 군대 행군과 다르겠지만 저렇게 시도해 본다는 자세가 훌륭하고 또 이런 경험을 통해 군캉스라는 군대비하가 사라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체사레 24-08-03 13:35
   
행군은 평지가 아니라 산타는 거라고 누가 얘기해 줬나 모르겠네
가토쾰쉬 24-08-03 15:31
   
단독군장으로 20키로만 걸어도 발 아작남
하물며 완전군장으로 걸으면 더하겠지
우리나라 여자들도 4주간 기초훈련이나 받았으면
꿀순딩 24-08-04 00:53
   
국방의 의무를 장병에게 감사해하지 말고
국방의 의무를 해주면 안되겠니???
우리도 감사해하고 싶다
안매운라면 24-08-04 02:14
   
흐음...

총, 탄띠, 방탄모, 방독면, 군장까지 하면 20Kg 훌쩍 넘음.
이러고 평지도 아니고 오르막길과 산도 타야 됨. 이거까지만 해도 할만하죠.

치장물자(10Kg) 재수없으면 BMG.50 총열(18Kg) 삼각대(10Kg) 탄약(?Kg) 도 조상님이 날라주는 게 아니니..
각자 나눠서 군장 위에 올리고 고지 올라가면 뭐... 아주 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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