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남자는 악마다.
배우자에게 아무리 신중하게 얘기를 한다 하더라도
배우자 입장에서는 매정한 결정을 내리면 본인이 나쁜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임.
그 역할은 남편인 당사자가 짊어져야 할 짐을 아내에게 전가시키는 행위임
가장 현명한 방법은 즉시 전화번호를 바꾸고 연락을 끊는 것임.
바람피워 이혼한 사람이 죽기 전에 연락한다 해서 동정하는 건
현재의 아내에게 평생 지우지 못할 불행을 떠 안겨주는 행위임
만약 내 아내가 이와 같은 입장으로 조언을 구한다면 현 아내와 바로 이혼할 것임.
무엇이 옳고 그른지도 모르는 무지한 자가 악마인 것이지.
이건 답이 없는 문제 본인의 선택만이 있을뿐 전 와이프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문제임 현재의 처가 상처받는다고 친자식을 외면하면 그것도 문제지 어느쪽을 선택하든 다 문제가 있고 자신이 선택할 문제
저라면 전와이프 죽으면 장례식에 얼굴 한번 내밀고 친자식이 올바르게 자랐고 어려운 처지라면 물질적인 지원은 조금 해주겠음 물론 와이프의 동의하에 상처를 조금 받겠지만 전와이프 만나러가는거에 비할바는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