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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27 05:39
[기타] 영수증 버려주세요 논란 ~
 글쓴이 : 별찌
조회 : 6,033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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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lord 19-05-27 07:08
   
뭐래....

영수증 버려주세요가 왜 화가 나지?

젊은 분들 대부분이 저런 말을 하는건 맞는데 왜 그게 공격적인지는 모르겠네;;;

나같은 경우는 결제중에 먼저 영수증 드릴까요? 물어보는데..그래야 용지도 아끼지..그것도 얼마나비싼데.

먼저 버려주세요. 그러면 영수증 안뽑아도 되고 얼마나 좋아.
     
glasis 19-05-27 08:31
   
보통 저런 소리 듣는 사람은 서비스업인데 보통은 젊은 남녀나 중년중에도 여자들이 많이 하는 행동 버려주는것도 좋고 다좋은데 받아드리는 사람이 기분이 나쁘게 말하는게 기본에 받자마자 꾸겨서 바닥에 버리는 인간도 많이 존재 버려주세요는 명령조고 버려주실래요는 부탁조...본인이 이해를 못하는건 이용자 입장에만 있어서인것 같군요
          
암살 19-05-27 14:24
   
이용자 입장이 아닌데도.. 기분 안나쁜 사람은 뭔가요? ㅋ;;
계산하는 당사자가 꼬인게 맞는거 같은데;;
그리고 버려주세요는 명령조가 아니고, 의문형으로 청유문을 쓰는건 말그대로 극존칭입니다.
무조건 예의 차리라고 주장하고 싶으신거면...
차라리 조선시대 사극에 왕에게 말하는것처럼 말하라고 하시죠;;
'소신이 잡은 이 음료수의 이름을 알려주시면 성은이 망극하겠사옵니다.' 라고 하면 가게 사장은 마치 왕이 된거같은 기분을 느낄수 있겠네요.

만약에 손님이 영수증 받고
'이거 버리세요(이게 명령조입니다. 잘 모르신는거 같아서 가르쳐 드려요.)'
하거나 님말처럼 구겨서 바닥에 던진다면...
이용자 입장인 사람도 욕 해줄겁니다.

근데 이거 버려주세요가 명령조라고 꼬여서 헛소리하는건..
그냥 본문글 당사자, 님이 꼰대라 그래요.

뭐.. 딴건 모르겠고
본인이 그렇게 이해를 하는건 꼰대 입장에만 있어서인것 같군요
(님 말 그대로 한겁니다. 일단 님 말투 자체가 존대만 했지 굉장히 무례한 말투인데다가.. 누구에게 예의 지적할 수준은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불타는숨결 19-05-27 16:37
   
주세요가 명령조라니??    이게 뭔 멍멍이소립니까? 정신차려 "주세요"!
          
hell로 19-05-28 09:57
   
네 500원이세요. 사탕님 잘가시고 당신은 빨리 돈이나 내쇼~
제나스 19-05-27 08:46
   
~주세요

이게 명령조 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뭔 신박한

줄 생각도 없었는데 영수증 버려달라고 다음이야기를 꺼내버리니 기분 나쁜거임

그냥 원글쓴이가 베베꼬인거
카티아 19-05-27 08:46
   
나이가 벼슬이라고 생각하는 꼰대 마인드 때문에 그렇습니다. ㅋ
     
hell로 19-05-28 10:00
   
꼰대들 젊었을때는 그래도 본교육에는 충실해서 저런 어이없는 꼰대는 젊어 날라리가 늙어 된 꼰대말곤 없을테니 꼰대질 하는 젊은 꼰대인듯..
황룡 19-05-27 08:47
   
영수증은 안주셔도 됩니다 끝
꼬우꼬우 19-05-27 09:06
   
그냥 직업을 바꾸는게..

버리세요는 쌍욕이겠군
요굴렛 19-05-27 09:34
   
영수증은 저게 당연하다고 보는데

편의점이나 식당, 또는 매장들 에서 보면 20대는 딱 두가지 정말 들어올때부터 기분 좋아지는 인사를 하는 부류와 아예 무시하는 부류..

30대 중후반은 높은 확률로 인사 안합니다.

지금 제일 꼰대 스러운 나잇대로 말하면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으나, 30대 중후반애들임.. 딱봐도 허세에 찌든 모습이 20대들 보다 더 함.
병든성기사 19-05-27 09:42
   
별.... 미친....
RedOranG 19-05-27 09:59
   
제희 매장 기준으로는 중년층과 노년층중에서는 물건이나 돈, 카드등을 탁!!  소리나게 던지는 경우가 많고(본인은 인지 못하는듯)  인사해도 안 받아주고, 뭔가 화난것 같은 차가운 표정이라던가  많았고, 젊은층은 말을 웅얼거리거나 속삭이듯 작게 말하고 시선을 회피하는등(뭐가 그리 부끄러운지;)이 보통 많이 보이더군요.

참고로 영수증 필요없다고 미리 말해주면 멘트 줄어들어서 편함
     
초승달 19-05-27 21:15
   
중년층, 노년층 던지는거 진짜 공감.
패널 19-05-27 10:27
   
좀 이상한 개념을 가지신 듯...
오히려 먼저 그말을 해주시면 ..윗분 말씀대로
 더 편해지는데..
(영수증 드릴까요? 라고 안물어봐도 ..X..)
독특하네...웃기기도하구...
직업 잘못 선택한듯..
칰전드 19-05-27 10:32
   
그렇게 꼬우면 처음부터 영수증 드릴까요? 라고 먼저 물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전형적인 꼰대
     
운드르 19-05-27 11:49
   
그러네요... 이게 정답.
봄꽃춘 19-05-27 11:29
   
저 정도로 예민하면, 서비스업이 아니라 다른 일을 해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할꺼 같은데.
사소한 행동에 기분 상하기 전에 상대의 의도를 먼저 파악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함. 이 인간이 진짜 나한테 무례하게 굴려고 이러는건지, 아니면 그냥 아무 생각없는건지.
복수 19-05-27 12:35
   
버려달라고 안하고 받은다음 집어던지고 가야겠네 쟤네집은 ㅋㅋ
delta11 19-05-27 13:33
   
별의 별걸 다..
살다보면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지..
피해 안보고 살아가는 것도 감사해야지.. 마음은 그냥 그러려니..
ultrakiki 19-05-27 14:00
   
미친마인드인듯.

' 영수등 드릴까요 ? ' 를 말해본적이 있기나 한가 ?

무개념 꼰대인듯.
가생이만세 19-05-27 15:03
   
좀 이상한 사람이네... 난 영수증 버려달라고 하면 영수증 필요없다 정도로 이해하는데 그걸 명령으로 인식하는건...
신산 19-05-27 15:19
   
1. 영수증 버려!
2. 영수증 버려요
3. 영수증 버려주세요

1. 육계장!!!
2. 육계장 가져와
3. 육계장 줘!
4. 육계장 주세요!

뭐가 예의없는 답이고 뭐가 공손한 표현일까요?

please가 반말라는 말에 웃고 갑니다. 저 글쓴이는 장사하면 안 될 듯
     
쿤신햄돌 19-05-27 15:45
   
밑에 육계장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당가서 저렇게 주문하는 사람 있음? ㅋㅋㅋㅋㅋ
          
사람이라우 19-05-27 16:07
   
놀랍게도 있음 ㅎ
          
피터팬이얌 19-05-27 16:22
   
전 '여기 육계장이요~~' 하는데 이건 괜찮은거겠죠?
          
강호한비광 19-05-27 21:32
   
ㅋㅋㅋ 상식밖인사람 의외로 많음요.ㅋㅋㅋ
아주 사가지를 밥말아 쳐 드신분들도 많죠.ㅋㅋ
처음 보자마자 찍, 반말찌껄이..
한마디로 시비걸려면 걸어봐라. 그런거..ㅋㅋㅋ
특히 식당종업원이라면 더 깔보는 족속들이 얼마나 많은데요..ㅋㅋㅋ
     
hell로 19-05-28 10:02
   
육개장
축구중계짱 19-05-27 16:56
   
개꼰대죠 저런건 ㅎㅎㅎ

그냥 어디서든 일을 할수가 없는 마인드.
모라고라 19-05-27 17:12
   
와 신종 불편러다 ㅋㅋㅋ
Sulpen 19-05-27 18:18
   
높임말이 너무 당연시되다보니 극존칭 아니면 그냥 높임말도 불편하게 느껴지나보네요...

흔히 영어는 길수록 공손하게 느껴진다는 말이 있는데 이걸 한국어에게까지 적용시키려는 분이네요.

육개장 주세요~
이것보다
안녕하세요. 육개장 주세요~

이게 더 공손하게 들리다니 ㅎㅎ

내일 회사로 와주세요... 이건 당연히 직급이 낮은 부하가 상급자에게 쓸 수는 없지만 동일 직급에서는 충분히 쓸 수 있는 표현이지요. 이걸 자신에게 쓰는게 기분나쁘다는 표현은 자신이 손님보다 높은 직급의 상급자라고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정묘 19-05-27 18:54
   
이런 美친..

물건 팔아놓고 절까지 받으려하나..

저는 아예 편의점에서 도시락사는데, 계산 중 물이 공짜인 것 같아서 " 이거 물은 증정인가요?"라고 물어보니깐

편의점 사장이 "어, 물 가져와"라고해서 제가 "사장님 그러신데, 왜 갑자기 반말을 하시나요?"라고 하니,

다 여기 오는 손님들이 아들같아서 그런다면서 오히려 절 예의없는 사람취급하더라구요 ㅋㅋㅋ..

심지어 그 당시, 제가 30대 초반 쯤이였고 사장은 40대쯤 어처구니가 없어서 다시는 그딴 편의점안갑니다.

직장생활하다가 자영업 차린 꼰대들이 물건 팔아놓고 손님을 손님으로봐야지 나이로보고 갑질을 하려하니, 망하

는 것 아니겠습니다? 그럴 것이면 서비스업을 종사하면 안되죠.
50드론러쉬 19-05-27 19:16
   
영수증 버려주세요로 스트레스가 풀리면

질병 없는 세상이 가능할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승달 19-05-27 21:13
   
음식점 들어가서 육개장 좀 주시겠습니까? ㅋㅋㅋㅋ
뭔 음식점에 돈 한푼없이 구걸하러 들어가냐? ㅋㅋㅋㅋ

영수증 버려주세요, 알바할때 많이 들어봤는데 전혀 기분안나빴음.
바쁜 현대사회에서 아주 꼴값임. 꼰대가 꼰대짓했네.
소이족 19-05-27 21:35
   
흠 서비스업에 저런거까지 걸구넘어간다면 서비스업을 하질 말아야지 반말도 아니구 말투가 맘에 안든다고 이런글적은 인간은 걍 장사하지말고 서비스업 일도 하지말구 그러면서 살아야것네
초이U 19-05-27 21:57
   
저도 비슷한데 "영수증 버려주세요" 보다는 "영수증은 안주셔도 되요" 라고 말하긴 해요.
trick 19-05-28 08:50
   
저집은 영수증 안받으려면 말한마디 하지말고 돈던지고 나가면 되나요 ㅋㅋㅋ
몰라다시 19-05-29 23:59
   
별걸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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