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와 아마존 같은 업체때문에 불거진거라던데요.
인터넷 제공회사가 돈을 들여서 회선을 깔았더니..
그 회선을 과격하게(?) 트래픽을 사용해서 넷플릭스와 아마존이 돈을 벌더라는....
그래서, 야이 씨.. 넷플릭스와 아마존 돈내라...
뭐 이랬다고 하던데.

글쿠나~ 모래니님 개똑똑~~

오호.. 당신은 지식인..
하나 배우고 갑니다.

한국은 속도에따라 가격 다르지 아늠?

네 다르지요

미국도 원래 가격과 속도 천차만별입니다. 저 망중립성은 종량제와 속도를 혼합해서 많이 쓰고 빨리 쓰고 싶은 사람은 돈을 더 내라는 말이겠죠.

놀이기구 돈 더내고 안 기다리고 타는 그런것과 비슷한건가..

망중립성은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내라는 말 아닌가?

망은 인터넷망이든 도로망이든 철도망이든...

모든 망은 독점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내버려두면 자연스레 독과점이 되어버림.

도로나 철도를 국가가 관리하는 이유이기도함.

인터넷망은 대부분 이익을 추구하는 민간이 운영하므로
독과점의 염려가 항상 있음.
그렇다고 그걸 국가가 수용하는 것도 현실적 무리가 있음.
그래서 나온 개념이 망중립성임.

쉽게 말해
너네 독과점인거 안다 하지만 가격은 적당히 받아가라는 소리임.

위짤은 망중립성의 작은 부분을 은유한 것이고
진짜 큰 이슈는 모래니님이 적은
망사업자와 컨텐츠 사업자와의  문제임.

오늘도 하나 배웟는데~~ 어렵.. 휴~

망중립성은 크게 두가지 요소와 두가지 구분이 있어요.
이용자와 제공자
속도와 양

인터넷 이용자는 속도 빠른걸 쓸때 돈을 더내죠
이건 사실 큰 이슈없이 정착됐어요.
다만 많이 이용하는 사람에게 비용을 더 내게 하는건 반발로 무산됐죠

단, 휴대폰 이용자는 양제한도 함께합니다. 즉 속도와 양 모두 제한이 있죠.

자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바로 제공자 입니다.
예를들어 유튜브를 말하면 유튜브가 콘텐츠를 올리고 이용자가 그걸 볼때요.

유튜브는 제공자로 실제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이용자가 본인의 요금제로 콘텐츠를 보죠
근데 지금 회선업체는 유튜브에도 돈을 내라는겁니다.
즉 같은 동영상 플랫폼인데도 유뷰브는 1기가에 1000원
비메오는 1기가에 500원 같이 말이죠

즉, 본인들의 회선으로 돈을버는 제공자에게 그 수익의 일부를 내놓으라는거죠. 위의 와퍼는 적절한 예시는 아닌걸로 보입니다만

해석해드리면 잘 팔리는 와퍼는 천천히 제공하여 강제적으로 다른 제품과의 판매량을 맞추겠단 겁니다.
단, 돈을 더내면 다른 제품보다 초과 판매를 인정하겠다는 소리같은거죠.


그리고 이게 문제가 되는거죠

다른 예를 들면 야동 볼때는 속도를 낮춰서 10명이 1분에 1기가를 쓰게하고 일반 영상은 속도를 높여서 1명이 1분에 1기가를 쓰게 한다는 소리같은거죠

망중립성이 와해되면 다양한 응용에 따를 폐혜가 발생하죠
우리나라 영상 플랫폼이 그래서 망한거기도 합니다.

전문가 등장~~~ 짠~

ㅁㅊ

저런식으로 가면 낮은속도 가격이 현재 가격이 될걸유?

망중립성은 속도에 따른 가격차별얘기가 아니라 사용량에 따른 부가액 얘기일텐데요.  포인트가 빗나갔네요.

주로 페북 유튭같은 회사들에게 부가하려는 제도이고, 일반인에게는 1달에 1TB 제한두는 Comcast같은 회사가 있긴 하지만, 다른 대부분회사는 사용량제한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