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TV에서 우연히 봤던,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그 영화 제목(리틀 모)을 알게된 모린 코놀리라고 50년대 미국의 전설적인 여자 테니스 선수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가 생각나네요. 그 테니스 선수도 승마도중 콘크리트 믹서 트럭에서 콘크리트 내용물을 빼내는 꽁지쪽 슈트가 저리 움직이면서 다리가 그 슈트에 맞아 불구가 되면서 은퇴하게 됩니다.
참고로 그 선수의 사고 이전 4대 메이저대회 전적이 이순신장급입니다. 50전 50승, 그 50전중 세트패가 단 한번. 여자 테니스 최초 한해 4대 메이저 석권. 그런 선수가 그 사고로 인해 선수생활을 마감합니다. 그게 19세때 일입니다. 아래 링크에 그 장면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