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이 정확하진 않은데 대충 정황은 맞을겁니다.

행사주최와 주관, 그리고 대행사가 있잖아요. 업체라고 하죠. 계약맺고 행사 진행하는. 거기서 장성규 섭외

했다지요. 다른 행사가 있어서 중간에 나갈 수 있다는걸 알렸지만, 괜찮다고해서 섭외에 응한건데,

주최측으로부터 욕 먹은거죠.


이게 대충 느낌이 오는게... 저정도인데 섭외했다는건 업체가 고른게 아니라 주최라인에서 찝은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통 업체에서 섭외를 한다해도 그냥 알아서 할께요가 아니라 보고하고

승인을 받으니까요.  그런데 보통 공식적인건 아닙니다. 무슨 말이냐면 계약서나 그런 서류상으로

누구 누구를 한다 이렇게 딱 공개해서 하지는 않는편이라는거죠. 구두상이나 넌지시. 위에서 누굴

원한다, 혹은 어떤 쪽 사람을 원한다 뭐 이런거.



약간 비슷한거로 사람이 상하는 사고들도 보면 누가 처벌받고, 누가 어떻게 되고하는 뉴스들 나올 때

진짜 처벌받고, 욕 먹어야할 놈은 언급조차 안되는 경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