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20-01-26 20:36
[기타] 시어머니가 아이 둘 육아 봐주는 비용으로 월 200 요구 하십니다.
 글쓴이 : 날아가는새
조회 : 5,430  

D9Eb4.jpg

.7일 중에 5일을 맡기면 기회비용 따졌을 때 그럴만하다... 생각이 들긴 하네요

친정 어머니 계속 놀러 다니는 모습 보면 박탈감도 심했을 것이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gjzehfdl 20-01-26 20:49
   
애 돌봐주는 대가로 돈200이라.. 제3자는 몰라도 결혼생활하는 자식 생각해서라도 어머니가 할말은 아닌데;;

요즘 시대에 두명이 돈벌이해서 겨우 돈벌어서 카드빛 갚고 돈벌이하는 시대에 고정지출 월 200이면 골때리 수준.. 차라리 애를 못돌봐주겠다 하든지

한달에 월200은 그냥 니들 돈모으지마라 하는 수준아닌가?

물론 어머니 입장으로도 나름 본인 인생 살고싶고 애보기 힘든건 당연히 있을 수 있음.. 더해서 그런 희생주의를 강요하는건 시대착오적이고 그러면 차라리 친정이랑 분담하든지 애 돌보는 사람을 구하든 대비책을 강구해야지

손자들고 뭔 돈장사를;; 돈200은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수
     
이시스 20-01-26 21:02
   
막줄을  뺏으면 동감할텐데 좀 이기적이네요..저걸 장사로 보다니...ㅎ
          
gjzehfdl 20-01-26 21:19
   
시어머니가 본인인생 살아야겠다고 차라리 아이를 돌보기 힘들겠다고하면 백만천만번 이해갑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아이를 키우는데 월200까지나 들어가지 않고

용돈을 조금 더 인상해달라고 했다면 그것마저 이해가능입니다.

그런데 월200이면 거의 베이비시터급이죠 궁극적으로 베이비시터는 남의 아이를 돌보아야하는 수고를 감안해서 그렇게 받는 직업인데 뭐 손주를 그렇게 봤다면야..

베이비시터도 돈을 어지간히 버는 사람들이나 구하는거고 일반 회사원들이 저렇게 돈주고나면 돈모으기 빡세지 않나요?

진짜 존중을 받고 싶었다면 저렇게 뜬금없이 돈을 요구할게 아니라 합의책을 강구했어야죠 힘들다 친정집하고 분담하자 서로간에 부담이 최소한으로 줄어드는 측으로 이야기 했어야지

저건 전적으로 부부측이 부담지는 요구입니다
               
호닷 20-01-26 21:38
   
전적으로 부부가 부담져야죠. 시어머니는 무슨죄임?
애 둘 평일 24시간 봐주는거 200이면 싸네요.
                    
gjzehfdl 20-01-26 21:44
   
그러니까 제가 계속 말하잖아요 싫으면 애 돌보는걸 포기하면 됩니다 그건 누구도 비판못해요

뭐 자식이 돈을 얼마나 벌어들이고 모으든지 상관 1도 안쓰고 애돌보기 급여 지급기로만 본다면 월200 충분히 요구할수 있겠지만.

제가 계속 시어머니가 독박육아 하라고 강요했나요? 저는 이왕이면 친정엄마하고 분담을 하든지 애를 못돌보겠다고 하든지 대비책을 강구했으면 좋겠다는 의미인데

최소한 제 부모님은 저상황일때 마음에 안들었으면 자리에 모아놓고 진지하게 한소리를 하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서로 조율하는 쪽으로 해결보지 저렇게 돈내놔라 통보하시지는 않으셨을거라 생각이 들어서 하는겁니다.

시어머니 죄없어요 내용중 부부의 잘못도 충분히 있고요
하지만 200만원은 그냥 애를 돈으로밖에 안본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레블루션 20-01-26 22:16
   
님 댓글 모두 읽어봤는데,,, 어디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애둘 보는 베이비 시터 가 200만원? 물론 요즘 한아이 만 둔 가정이 대다수라 그렇긴 하겠지만, 1인당 180만원인데 그것도 좀 나이 드신분이라 저렴한 가격임 요즘 애보려는 사람 없슴 거의... 그래서 내 여동생이 포기 하고 우리 엄마가 봐주시고 계심 용돈 조금 드리는것 외엔 없슴 그냥 우리 엄마가 딸 생각해서 둘이 맞벌이 할 수 있을때 벌어서 잘 살라고 아무 조건도 없이 봐주심 애둘다 아들 둘임 여기 인천임 (물론 옵션제를 붙여서 조금더 저렴하게 가능하긴함 예를들어 몇시부터~몇시까지 공휴일등 휴일들 제외 머 이런식으로 하지만 최소 시급만 붙여도 애 하나당 150만원은 우습게 넘김 )
                         
재미있는 20-01-26 22:21
   
3살 4살인데,
1살때부터 맡겼다 쳐도 3년 이상 아이들 돌봐줬네요.

글은 최대한 자기한테 유리하게 쓴다는 것을 감안할 때,
저 정도면 애 맡기고 50주면서 은연중에 생색 엄청 냈을 듯.
아니면 시부모가 돌봐주는 것을 당연시 여겼거나.
그게 더 얄밉지요.

시부모도 쌓인게 많으니 저런 거지요.
이런 일은 한쪽말만 듣고 판단할 일이 아닌데,
한쪽 말만 들어도 개념이 없어 보일 정도니 말 다 했네요.
                         
제나스 20-01-26 23:27
   
애 돌보는 걸 포기하면 된다라...

반대로 저 부부가 시어머니에게 애 맡기는걸 포기하면 되잖아요?

자식이 돈을 얼마나 벌어들이고 모으든지 상관1도 안쓴다라...

자식이 부모가 어떻게 애를 키우는지 상관1도 안쓰고 대강 50던져주면 되겠지 하는데

친정엄마는 멀리 떨어져 사신다니 대비책에는 전혀 맞지 않는 이야기구요

시어머니는 죄없고, 부부의 잘못이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문제를 시어머니쪽에서 찾으시면 어쩝니까..

아들 내외 맞벌이 하는게 힘들고, 손주도 볼겸 시작한 육아지만

서럽지 않을까요?

어디 제대로 놀러가지도 못하고 평일에 애본다고

근 3년간 잠도 제대로 못주무시는데

누가 독박육아 하라했냐 라고 말씀하시는게 영 이해가 안갑니다.

다른 거 없어요

저 부부가 좀 더 시어머니 잘 챙겨주면 되는 일 입니다.

이제 껏 그런게 제대로 없으니, 그냥 돈으로 달라는거지요

이런 건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쉽게 답이 나오는 문제입니다.

아직도 저 부부는 자기입장에서밖에 이야기 안하잖아요?
                         
gjzehfdl 20-01-27 00:06
   
아니 왜 자꾸 제가 개쓰레기로 만들어지는지 이해가 안되는데 저는 이 문제의 근원이 부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그게 문제면 서로 타협을 해야지 저기서 돈으로 협상본다고 하는 순간 그냥 개판 나는거에요 저희 외갓집이 그렇게 사이좋다가 돈으로 뭉개질뻔 하다가 간신히 타협보고 넘어갔어요

제가 앞서 베이비시터 급여는 오류가 있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예시를 들었을 뿐이고

여기서 저도 살짝 의견수정을 해야겠는게 앞서 시어머니분에게 말했던거는 심했던거 같고

우선 저 며느리가 양심적으로 쓴 글에 따르면 시어머니쪽이 상당히 성격이 좋고 갈등이 없는 분이라 여겨집니다 따라서 진심으로 200을 달라는게 아니라 그 부부의 평소태도에 마음 상한게 있어서 어디까지나 강하게 나와서 그렇게 말하신거 같고요

제가 글을 쓰면 쓸수록 격양된건 가생이 댓글 여론이 굉장히 의아해서 그렇습니다

솔직히 제주변 친척들을 보면 당연히 시가나 친가나 용돈 넉넉히 챙겨주시기는 합니다 뭐

그런데 부모쪽에서 애 키워주니까 도우미니 베이비시터니 시세 맞춰서 200이나 내놓으라 하는경우는 상상도 안갈정도로 없어요

우리집도 제가 어릴때 10살 이상 차이나는 사촌동생 키워줘봤고 저도 그런 애기들 돌보면서 아이키우고 분유에 기저귀에 얼마나 번거로운지 이해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오죽이고요 자식들 돈번다고 크게 요구를 안하시고요 물론 자식분들은 넉넉하게 챙겨주시지만요

그런 점에 있어서 저 주인공 중 부부가 분명히 잘못한게 있겠죠 시어머니로써도 사정이 있을거고 그부분에 모질게 말한건 취소하겠습니다.

적어도 돈200은.. 당연히 돈200만원은 줘야 한다는 여론이 이해가 가지 않을 뿐입니다
                         
짱쭈이 20-01-27 16:53
   
마지막글이 항상 문제가 되네요..님도 답을 정해놓고...
                         
steviejun 20-01-28 14:31
   
3살, 4살이면 300이상이 적당해 보입니다. 생판 모르는 남도 그 정도 받으니 어머니는 더 받으셔야겠지요.
근데 200정도 말한걸 돈으로 본다니요..400 달라고 했으면 모를까...
그리고 저 글자체가 주작같음. 저리 개념 없는 사람이 있을 수 가 없음.
                         
아비요 20-01-28 20:48
   
외벌이 하시는듯? 맞벌이면 200 주는게 당연합니다. 외벌이에 200 줘야 하면 부담되겠지만... 맞벌이면 수입이 낮은 편 아니고 보통만 되도 주는게 맞습니다. 준다고 해도 결국 상당수는 애들 밑으로 들어갈걸요? 결국 애들 맡긴 덕분에 맞벌이 하면서 살면서 200 안주겠다고 하면 그냥 양심이 없는거에요. 자기들이 직접 키워보라고 하세요. 그럼 그 시간과 노동이 얼마나 들어가고 생활비가 얼마나 나올지? 그냥 빈대붙은거지... 자랑스럽게 저리 인터넷에 적으며 할 말은 아니죠.
                         
암살 20-01-29 15:59
   
gjzehfdl//
애 2명 주5일 24시간 봐주는데 200달라고 한걸로 돈장사라고요?;;
님이 돈장사좀 해주실래요?
아니면 친정에 돈장사하게 좀 해주시던가?;; 이때까지 월 50못버셨으니
뭐 사람들이 님을 개쓰레기로 만든다고 이야기 하시는데;;
님이 그렇게 말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용돈 50을 주고 따로 식비나 기저귀값등 양육비를 준것도 아닐텐데;;
몇년동안 애둘 맡기고 월 50줬다면 걍 빈대 붙은거지 무슨 실드를 쳐주고 있어요;;
위 상황에서 어머니탓할 부분은 없습니다.

아니 시아버지가 은퇴하신것도 아니고 일하는데
님이 시어머니면 200벌려고 이야기 한걸까요?
안받으려고 한말이지?

뭐 전문 베이비 시터도 아니고 그 돈 받는다고도 이야기 하시는데;;
전문 베이비시터는 밥도 더 잘해주고 훈육도 더 잘해주고,
시어머니는 라면에 방목하시는줄 아시나?
더 챙기면 더 챙기지;;

일단 님이 그런 가치관을 가진건 잘알겠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님의 그런 생각이 잘못됬다고 말하고 있는것만 아시면 될듯합니다.
이상황에 말안되는 해명은 왜합니까?
님을 오해해서 사람들이 이런반응 보이는게 아니에요.
     
최진우 20-01-26 23:28
   
제가 아는 분이 조선족 베이비시터를 고용해서 아기를 하루종일 맡기는데
한 달에 270만원이라고 하더군요. 서울입니다.

애 둘인데 200만원도 말이 안되는 액수라고 생각합니다.
훨씬 많이 드려야죠.
     
삼각티백 20-01-27 02:41
   
님아.. 애 하나도 힘들어요....................................
회사가고오고 데려가고가아니라 5일을 쌩으로 맡기는거임
님 치킨한마리가 요즘 2만원임
애들이 3,4살이라고해도 3끼 다 먹임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아점저 다 멕이고 간식에 재우고 칭얼대는거 달래고
책 안읽어주것음? 양말 하루 한켤레 속옷에 빨래는 얼마나 많게요?
애들 기저귀도 갈아줘야하고(저나잇대 기저귀 참)
요즘 어른들 젊습니다~ 여행다니고 친구만나고하는거 포기하고 하는거에요
애들 5일동안 24시 돌보는데 50만원이요????????????
적자에요 적자
적자에다가 내 시간 없어요
이게 왜 이해가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자식들은 부모에게 요구해도되고 부모는 무조건 사랑으로 보듬어라? 말도 안되죠
애둘을 24시 5일동안 맡기고 200주는거 ㅋㅋㅋ 저것도 수고료 얼마 안남아요;;;
저 미친부부들이 제정신이면 어린이집에 애 보내고 직장 다녀야해요
지들 이기심이에요 욕나올지경인데 저글
비난할 의도는 없었구요ㅠ 정말 힘들어요 정말로요
     
압스 20-01-27 10:45
   
애 키우는 입장에서 2명 5일동안 봐주는 거는 200도 싼것 같은데 엄청 힘들고 최소한 저녁에라도 와서 델꾸 가야죠
     
아비요 20-01-28 20:34
   
돈 200이 중요한게 아니고 주5일 내내 그냥 양육자체를 포기한 부부가 문제입니다. 맞벌이로 그런 상황이면 충분히 200줄수 있습니다. 근데 자기들 넉넉하게 쓰려다보니 못주는거죠. 실제 돈벌이가 아니고 그냥 개념이 없는거에요. 50주고 뭔 제대로 뭔갈 했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50은 애들 안맡아줘도 그냥 용돈으로 줄수 있는 돈이고...

그냥 개념이 없네요. 그걸 손자들고 돈장사한다는 말을 하시니... 본인글에 문제가 없는지 다시 읽어보시길... 지들은 노부모 모시고 살기 싫어서 따로 나와서 살믄서... 저렇게 완전 맡길거면 아예 살림을 합치던가... 자기들 일하는건 자기들 돈버는건데 그걸 노부모가 이해해줘야함? 자식들은 자기 삶이 있고 노부모는 자기 삶이 없나?
이노센스 20-01-26 20:55
   
방송에 나왔지 가정주부 월급 얼마냐고 300만원이라고 했습니다
200 저렴하네요 ㅋㅋ
호닷 20-01-26 21:06
   
200싸네 자식 키워놨더니 손자까지 키우라고 맡겨놓고 200이면 싸지.
200아까우면 사람사서 아이 맡기던가.
어머니는 왜 퍼줘야한다고 생각하냐?
섬나라호빗 20-01-26 21:13
   
최저시급으로만 따져도 혜자구만
아라미스 20-01-26 21:23
   
애 보는게 얼마나 힘든데.. 친정 엄마만 놀러댕기지 말고 모두다 분담해야
봉명이 20-01-26 21:52
   
시어머니 불편하다고 다 친정엄마 불르던데 ㅋㅋㅋ

시어머니는 인생전부 아들한테 다 투자했는데 또 애봐달라고 할꺼면

모시고 살던가 해야지 그것도 못하면서 ;;

그냥 도우미를 불러봐라 기본 200부터 시작하지
     
gjzehfdl 20-01-26 21:57
   
궁금한게 있는데 일반 가정에서 도우미를 부르는 가정이 얼마나 되나요?
          
Arseanal 20-01-26 22:02
   
답을 이미 자기가 정해 놓고 뭘 물어봐
그냥 하고싶은 말을 하게
               
gjzehfdl 20-01-26 23:08
   
궁금했는데.. 서럽네요..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건데..
하고 싶은말이 저거입니다 아니 물어보는데 그게 뭔 죄라고.. 싫으면 마세요 그렇게까지 말씀하실 필요는 없잖아요 싫으면 달지 마시지 왜 굳이

서글프게시리
냐옹만세 20-01-26 22:07
   
제정신인가 24시간 주 5~6일 맡겨놓코 이러면 가족들 생활이 뒤죽박죽 엉망이 됨
게다가 큰아들 내외가 같이 살고 아이들까지 있는데 동생네 애들 둘까지 사람죽어란거지
아마 큰며느리도 아들 스트레스 심할테고(유아2명이면 밤낮이 사라짐..) 시엄마는 졸지에 큰아들 내외 큰아들 자식들 작은아들 자식들 남편까지
대식구를 챙겨야 되는데 미친거지 이정도면
200도 저렴한거임  베이비시트 애2명이면  시급 1만3천원임 월급 협상해도 최하 300백이고 저집 사정을 보면
350에서 400줘야될듯  부부둘이 보너스 합치면 월1천만이 넘는 수입인데 꼴랑 50만 주고 입딱았다고? 베이비시트는 가사도우미와 달리 졸비삼 특히나 저집처럼 야간도 잦고 출근시간 맞춰서 일찍 가서 하는거라 가사일은 전혀 안함해도 비삼 애보는게 그만큼 어려움 그리고 아무나 한테 맡길수도 없음 그쪽경력이 오래 있어야되고

손자 봐주는데 믄 돈이냐 하겠지만 최소한의 도리는 지켜야됨 위 글을 보면 며느리로서 이뿜받을짓도 거의 없이 걍 애만 덜렁 던져주고 관계도 별로니 엄마가 저러지

여초카폐에서도 육아관련 저런 질문 수두룩한데 애 한명일때도 최소 100에서 150 사이임 여자들이 말하는게 글타고 그리고 각종 용품들은 당연히 기본으로 사줘야되고 갈때마도 장도 넉넉하게 봐서 가져다주고 월 100주겠다니 여초에서도 욕먹던데 애 한명에
근데 두명을 맡기고 월 50이라 완전 제정신 아닌여자다  시부모를 부양하는것도 아니면서
로켓토끼 20-01-26 22:33
   
그냥 친정엄마 불러~ ㅋㅋ 200 가지고 생색 오지게 내내..
뭐꼬이떡밥 20-01-26 22:37
   
남편이 불쌍하고 시어머니가 불쌍하다...

여자 잘못들이면 집안이 망혀!
     
로마전쟁 20-01-27 03:34
   
저기서 남편은 왜 불쌍해요? 남편아내 둘다 한마음으로 시어머니 고생시키는구만.

자기자식은 자기들이 알아서 하든가 아니면 충분한 사례를 하든가.

육아의 책임은 부부 공동입니다 그리고 맞벌이라고 하니 어느한쪽이 책임져야 할게 아니고 남편도 아내도 둘다 잘못이고 시어머니가 여태 보살이었네요 어떻게 5일내내 밤낮 할 것 없이 애를 맡기지;;
예도나 20-01-26 23:06
   
애보는거 힘든 것임.

그렇다고 200 내놔라 하는 것도 좀 아닌거 같음.

진짜로 200 받으려고 하는거 아니고 그냥 내가 이정도로 힘들었고 니들이 그렇게 몰라줘서 섭섭했다 정도의

뉘앙스라면 좋겠는데, 진짜 200 받으려고 하는건 좀 아닌거 같음.


이러면 진짜 가족끼리 금 갑니다.


남의 가족일 이라고 뭐 부부가 잘못했네 뭐네 이런 이야기는 도움이 안되요.


일단, 부부가 친정 엄마 쪽도 알아보고, 뭐가 섭섭하셨는지 잘 여쭤봐서 해결책을 보길 바래요.
     
제나스 20-01-26 23:30
   
님말이 가장 공감되네요

진솔한 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 됩니다.

아들 내외도 너무 무신경한것 같아요
키드킹 20-01-26 23:21
   
200달라는건 진짜 달라는거 보다는 애보기 싫다는 뜻 아닐까요?
친손주라 거절하기 힘드니까
무리한 액수로 돌려 말한듯
     
복수 20-01-27 09:09
   
이거지

진짜 힘드니까 지르신거 같은데
감성뵨태 20-01-26 23:41
   
애가 한 명도 아니고 2명인데 아무리 시어머니라고 해도 200정도는 무리는 아님.
초등학생도 아닌데 평일 5일동안 두 명 돌보는거 보통이 아님.
매니툴박스 20-01-26 23:53
   
부모에게 200이 아까운가?
둘수입이 700이고 일주일내내 편하게 지내면서?
일주일중 5일을 24시간 애보는게 장난인가
갓난아기때부터 3년을 둘씩이나 맡기면서
아기 키워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안키워본사람은 모름) 양육이라는건 정말 힘든겁니다.
젊은 사람도 힘든일. 나이드신 할머님들 애  키우면 정말 빨리 늙습니다.
어머님이 잠도 제대로 못주무셨을거에요.

부모님께 맡기지 말고 집근처 어린이집에 맡기면 됩니다.
입주도우미를 쓰던가. 자기자식 책임지고 직접 키우던가.

자기네들 돈아까운거, 시간아까운거, 힘든것만 알지 부모님 얼굴에 주름 느는건 모르네..
제리 20-01-26 23:55
   
이건 며느리나 아들이 자신들의 입장만을 이야기하는것 같아요.
어머니가 200을 달라시는건 아이보는게 너무 힘드시기도 하고 (글을 보니 벌써 몇년째 그러시고 계시는것 같은데), 친정 어머니에 비해 상대적 박탈감이 커서 그런거 같습니다. 아이를 돌보면서 하루종일 매달리며 아무것도 못하고 사시는건데, 막말로 그시간에 알바를 하셔도 훨씬 편하게 50보다는 더벌꺼 같아요.
솔직히 이문제 해결을 위해 친정어머니께 아이를 맡기거나 육아 보조금을 지원 해달라고 하기도 쉽지 않은 상태자나요. 그런데 일방적으로 시부모님의 희생을 바라는건 시부모님 입장에서 힘드시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할꺼 같아요.
일단 시부모님과 대화를 해보시고 뭔가 섭섭치 않게 대접을 해드려야할것 같습니다. 단지 애보는 사람으로 대한다면 그만큼 비용을 지불하라는 말씀인거 같아요. 일산에 어린이집을 알아본다는데... 어린이집을 보내도 그 비용보다는 훨씬 많이 들꺼 같습니다. 자신들의 생각에 시부모님을 끼워 맞추는거 같아요.
따식이 20-01-27 00:21
   
50드려봤자

애들 식비 간식비 장난감 몇개 사주면 없을거 같은데요..
축구중계짱 20-01-27 00:21
   
둘보면 말 안하셔도

알아서 300은 줘야지.

그거 받아서, 손주들 키우면서 누구한테 쓰겠냐?????

지들 성인될때까지 뼈빠지게 키워놨더니, 다시 그걸 복습해야 하는데...

진짜 양심도 없네.

얼마나 니들이 부모한테 못하면 저렇게 까지 말하시겠냐.

진짜 한심한 것들이네.
당나귀 20-01-27 00:50
   
양가 부모에 일주일씩 맡겨... 거리 핑계대지 말구...
너울 20-01-27 01:27
   
보통 아이하고 상관없이 부모님들에게 평소 20-30정도 용돈 드리지 않나요?
물론 사람마다 상황이 다를테니 더 드릴수도, 전혀 안드릴 수도 있는건 알고요.
드리는 사람들의 경우를 말한겁니다.

그렇게 봤을때,
3살, 4살 아이 둘을 맡겨놓고는 50씩 드렸다고 했을때 이미 개념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게 단기간도 아니고,
기간이 지날수록 점점 맡기는 기간이 늘어나고 이제는 주일내내 맡긴다면서요,
그래놓고는 부모님께 어떤 위로나 상의라도 제대로 해보셨나 궁금하네요.
써있는 내용으로는 그런 과정 전혀 없이 유야무야 그렇게 맡기는 기간이 늘어난거로 보여지고요.

결국 시어머님은 화가 많이 난거겠죠.
부모로서 자식들 도와준다고 아이를 봐줬는데 갈수록 당연하듯이 점점 더 많이 맡기고,
그에 대해 전혀 신경도 안써주느 얼마나 화가 나겠어요.
아이보는게 쉬운일도 아니고 골병듭니다.
노인들 병원에 와서 제일 많이 치료받는 부위가 팔부위라고 하죠.
아이들 안고 다닌다고 부실한 관절에 무리가 생길정도로 봐줘서 그런겁니다.

정말 200을 받기위해서 달라고 말했는지,
화가나서 말했는지는 다른 사람은 알수가 없는겁니다.
그리고 달라고 말을 했다고 그걸 뭐라고 하면 안되요.
보통 이런 경우 부모들은 열번 백번 생각하고 고민하고난 뒤에 말을 하는 겁니다.

자식들은 자기들 생각만 해요.
여건이 안되서 많이 못드렸으면 자주 찾아뵙고 죄송하다고 자주 전화도 드리고 했어야죠.
물질이 안되면 정성이라도 보였어야 하는데 내가 볼때는 저 부부는 기본이 안되있네요.
개구바리 20-01-27 02:07
   
제 형님내가 15년전에 첫애 어머니한테 맡길때만해도 월80 드렸음.
애 둘이였다면 곱은 됐겠죠?
현재물가에 애둘맡기고 50?
친정어머니는 놀고?

욕처먹을만 하네요.
200 정말 받을생각은 아닌것 같지만
무개념 부부 정신차려야 될 시점은 확실한듯 하네요.
whoami 20-01-27 02:51
   
아니 무슨 반려동물 키우나? 주중엔 맡겨놓고 주말만 돌보면서 월 50쓰겠다는 심보는 뭐지. 두 부부가 월 7백 넘게 벌면서 주중에 육아 걱정 하나 없이 지내고 애들 없으니 저녁엔 자기들끼리 자유시간도 가질텐데, 주 5일 24시간 애들 돌봐야 하는 사람에게 2백도 아까워서 글까지 쓰고 있는거라니... 
아무리 자기들 일도 중요하지만 저 3~4세 나이대가 가장 부모가 옆에서 케어하면서 정서적으로 돌봐야 하는 시기인데. 그걸 포기할정도 상황이면서도 돈쓰는건 아까워하고.
더욱이 현재 애들이 3~4세 인거 보면 그동안 정부에서 양육수당도 (두당 10~20만씩) 계속 받았을껀데 둘해서 월 50 용돈이면 그나마도 절반 정도 밖에 지출 안했다는건데, 너무 날로먹은거 아닌가? 솔직히 2백 받아도 힘들어서 못 돌보겠다 주5일은.
아무리 손자 손녀라지만 손많이 가는 애들을 자기들 일하는 시간보다 더 긴 시간동안 먹이고 입히면서 자기 시간도 없이 돌보는 사람에 대해서 너무 무신경하네.
그 돈 아까워서 그동안 돌봐준 것도 잊고 애들 종일반 어린이집에 맡기고 저녁만 봐줄 사람 구할지도 모르겠네.
삼각티백 20-01-27 03:14
   
이글보고 로그인하고옴
애 2명을 24시 5일을 맡기는게 아무리 부모라도 50만원받고 힘들죠 미쳤나싶음
삼시세끼에 간식에 저나이는 기저귀도 차고있음;;
자다깨고 책읽어주고 교육도 필요하고 산책에
얼척이없네
저럴거면 어린이집에 보내야지
오죽했음 200달라할까
돈생각했음 어린이집 보내야지
그동안 저 부부가 평일 내내 애들없이 둘이서 꿀빨았네? 맞벌이하면서 애둘 키우는집 없는줄아나
욕 적고싶은데 참네요
로마전쟁 20-01-27 03:37
   
애 봐주는 베이비 시터 고용한다 해도 둘에 200은 어림도 없습니다

그리고 베이비시터도 하루 8시간 이런식으로 해서 딱 시간정해놓고 퇴근때 빨리가서 퇴근시켜야 하고요 시간 초과하면 초과수당도 두배로 지급해줘야 합니다.

근데 저기 시어머니한테 맡기는건 하루 8시간 이런것도 아니고 5일 내내 맡기는거네요 그럼 베이비 시터한테 맡겼다고 쳐도 한명도 200으론 어림도 없습니다

게다가 베이비시터는 고용하면 그 집에 가서 준비해놓은 음식 애한테 먹이거나 약간 조리정도는 해서 먹이는거고 옷도 마찬가지로 있는거 꺼내입히고 갈아입히는 정도인데

시어머니가 애 봐줄땐 재료 자기돈으로 사서 음식 하나하나 만들어서 애 먹이고 애들 옷갈아 입은건 자기가 세탁 다 해야하고 뭐 베이비 시터랑은 비교도 안될 노동을 더 하는거죠

200이요? 300도 싼거에요 5일내내 볼라면.

오죽하면 며느리편 들고 시작한다는 판에서 댓글들이 저러겠어요
     
flowerday 20-01-27 04:20
   
300줘야겠네요.
맥이고 재우고... 그리고 애두고 뭘 할수도 없는데 1년이라....
flowerday 20-01-27 04:18
   
애 보는게 장난이 아닌듯.
조카둘이 집에 몇일만 있어도 머리가 지끈한데..
또 얼마나 칭얼거릴 나이인데..
반쪽인생 20-01-27 04:43
   
딱봐도 시어머니가 욕먹을일은 없는데 왜 이게 시비거리가 되는것인가~ 자식놈이랑 며느리꼴랑 50 주면서 육아노예로 생각하는걸로 밖에 안보인다~ 시어미니 200요구가 부담되거든 둘중한명이 일관두고 전업주부해야지~  젊어선 자식새끼들 키운다고 고생하고 노년에는 손주키운다고 고생하다 돌아가시는게 하는건 아니자나~ 난 저 시어머니 손주들 부모에게 맡기고 자기인생 좀 즐기며 사셨으면 좋겠다
싸만코홀릭 20-01-27 09:46
   
그냥 시어머니가 애 맡기 싫다고 하신 거임. 200이 아니라 시어머니 육아에서 풀어드려라. 애 2에 독박육아를 그 연세에 하고 싶겠냐. 이기적인 것들.
미로 20-01-27 13:07
   
200만원 많다고 하는분들은 지금 당장 부모님한테 견적내 보면 됩니다.
본인들은 그 돈 받고 키워줄수 있을려나?
알라븅연아 20-01-27 18:46
   
지자식 지가 키워야지 부모님이 죄인도 아니고  남은생을  애보라니  ᆢ
자큐 20-01-28 03:02
   
나도 첫댓글에 개빡해서 글씀 요즘 돌보미쓰면 애둘에 8시간이면 240~250나옴 그것도 작은애도
아니고 한창까불나이 그걸 5일 24시간 3시세끼 다먹인다라...400정도 각이나옴;;;
부모가 키워주고 먹여주고 했음됐지 무슨 손자까지 다키워야함? 개어이없엄;;;
 
 
Total 101,1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74304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44190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51033
80723 [유머] 술에 취한 친구를 데려가는 러시아인들 (8) 골드에그 08-14 5433
80722 [기타] 서울 모 버스회사 3500원 식단 (16) 날아가는새 11-29 5433
80721 [유머] 다수가 앓고 있는 증후군 (19) 존재의온도 07-09 5433
80720 [유머] 한국에선 집 산 거 자랑하면 안되는 이유 (4) 혀니 10-04 5433
80719 [유머] Auto-K에 견줄만한 영국 여경 (7) 혀니 11-05 5433
80718 [유머] 중고미시 (9) 혀니 12-23 5433
80717 [기타] 대장암 환자들의 공통된 생활습관 (14) 혀니 03-29 5433
80716 [안습] 고전] 분노조절장애에 대한 정확한 평가.jpg (16) 드슈 05-01 5433
80715 [기타] 없어져야할 미국의 뭐같은 문화 (27) 날아가는새 12-17 5432
80714 [유머] 장나라 동안 비결 (15) 높은꿈 04-15 5432
80713 [유머] 인형 뽑기 어그로.gif (24) LikeThis 05-11 5432
80712 [밀리터리] 2009년 당시 아프간 파병국과 전사자 수 (12) 보미왔니 08-20 5432
80711 [유머] 남자라면 홀릴 수밖에 없는 옷차림 (7) 혀니 10-01 5432
80710 [유머] 젊은 여자가 할아버지한테 ㅅㅅ하자고 하면? (8) 혀니 11-08 5432
80709 [안습] 피해자의 시선에서 취재하는 기자.jpg (11) 드슈 10-30 5432
80708 [유머] 라면 3그릇 레전드 ~ (8) 별찌 08-26 5431
80707 [기타] 요즘 아이들의 그림책 (20) 경계의저편 09-13 5431
80706 [밀리터리] 화물선 vs 항모 (12) 세상을바꿔 01-19 5431
80705 [유머] 대륙식 불법주차 응징 ~ (8) 별찌 05-01 5431
80704 [기타] 시어머니가 아이 둘 육아 봐주는 비용으로 월 200 요구 하십… (51) 날아가는새 01-26 5431
80703 [기타] 기분 좋은 기생충 미국 배급사 대표.JPG (9) 쌈장o 02-10 5431
80702 [기타] 태어나서 처음 부모님 목소리를 들은 아기 ~ (18) 별찌 08-09 5431
80701 [기타] 공용비누 쓰시나요? (29) 날아가는새 12-28 5431
 <  891  892  893  894  895  896  897  898  899  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