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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25 17:02
[기타] 대동여지도 실제 크기
 글쓴이 : 날아가는새
조회 : 5,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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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이만세 20-03-25 17:09
   
국립중앙박물관에 있음
토왜참살 20-03-25 18:17
   
대단...
메로나 20-03-25 18:22
   
근데 대동여지도에 간도가 없는 이유가 뭐예요?
     
재미있는 20-03-25 18:28
   
19세기에 만든 지도라서요.
간도는 16세기에 뺏겼지요. 17세기인가?

아무튼 대동여지도 은근히 최신판 지도에요.
검색해보니 1861년 제작했다네요.
그때는 이미 두만강 너머가 청나라 땅으로 사실상 확정되었을 때라...
     
아비요 20-03-25 19:10
   
시기상 청나라의 힘이 아직 남아서 조선이 눈치볼 시절에 만든 지도라서 그런겁니다.

원래 조선도 국경은 두만강으로 생각했죠. 그런데도 조청국경이 잘못설정된건 엄연한 사실이고 청나라 실책이죠. 지들이 하자고 해서 했더니 엉뚱한 토문강을 선택해서... 토문이 두만이라는 헛소리는 그냥 치우고...

애초에 백두산에서 내려오는 하천중에 두만강은 없어요. 여러 하천들이 내려와서 두만강과 송화강에 합류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두만강이라는 말은 그냥 두만강에 합류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야지 두만강의 다른이름이라고 하는건 거짓입니다.
하여간 실제로는 송화강에 합류했으니... 결국 문제가 생긴거죠. 엄연히 양국간의 합의에 의해 정해진 강이라서 다른 이견도 생길수가 없어요. 그래서 간도문제로 다시 양국관리가 만나서 갔는데 결국 청나라가 아무말 못하고 끝납니다.

하지만 엄연히 실질적인 강약이 명확한데 조선이 그 문제를 걸고 넘어갈 수가 있을리가 없잖아요. 그냥 유민들이나 그거 하나 믿고 강을 건너서 살았던거죠.

조선이 간도를 직접적으로 건들이기 시작한건 진짜 청나라가 완전 막장이 되어서 보복할 힘이 없다고 판단되자 조선이 노골적으로 나왔져.
carlitos36 20-03-25 19:33
   
이거 만들라고 전국을 돌아 다녔다는데 진짜
정성이 장난이 아님.
     
진실게임 20-03-25 20:10
   
전국 안돌아다녔데요... 그건 다 근거가 없이 만든 말이고...

실제로는 그저 있던 지도 모아서 편집한 사람일 수도 있다고...
          
너울 20-03-25 22:34
   
돌아다니지 않았다는 주장도 사실 근거는 없죠.

일부는 돌아다니고 일부는 모았다 정도가 맞는듯.
               
Elisif 20-03-26 01:32
   
교수님은 비변사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여러문서를 모아서 하나로 만들었다...가 정설이라 하였음
                    
너울 20-03-26 04:10
   
교수와 지식적인 대결을 할 생각도 능력도 없습니다만,

당시 지도들은 대부분이 정확도에서 심각한 오류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대동여지도의 경우는 그 부분에서 기존과 차이가 분명 많았다고 알려져있죠.

단순히 기존의 여러 문서만 모아서는 없던 정확도가 갑자기 좋아지지는 않는 오류가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비와 20-03-25 19:52
   
선조님들은 대체..
이름귀찮아 20-03-25 20:27
   
저건 독도법 모르면 볼수 없는지도

일반 백성을 위해서 만들었다는건 개소리 국가가 주도해서 만든 지도
엔지니어 20-03-25 20:32
   
현실 : 저때 유럽은 이미 기차다니고 공장돌리고 있었음
     
최진우 20-03-26 00:51
   
1861년에 대동여지도가 완성됐다고 합니다.
1863년에 런던에서 지하철이 개통됐고,
1866년에 대서양 횡단 (통신용)해저케이블이 설치됐다고 하죠ㅠㅠ
          
권위주의킥 20-03-26 02:54
   
그럼 뭐함 지금은 5G는 커녕 지하철에서 전화도 안되고 쥐만 돌아다니는데
               
수염차 20-03-26 02:59
   
그말이 맞음.....
유일구화 20-03-25 23:19
   
큰데 넓다.
무지 됴흠
개인용 20-03-26 09:38
   
와....................진짜 대단하다..............정말 이런말 밖에는......지금 지도랑 똑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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