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 초보면 수평주차 잘 못할 수도 있죠. 나름 사고 안치려고 신중하게 하고 있는데요, 주로 개념 없는 운전을 김여사라고 표현해왔지, 단순 초보는 뭐 저럴 수도 있죠.
순악질 여사 :수평 주차 알려주려고 그런 것이라 좋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한참 나중에 오기도 했고, 저리 버벅대고 있는데 그냥 내차만 타고 슉 가기엔 저 초보자를 피해서 차선을 2개나 빼야 하는데 그러다가 저 초보자하고 부딪힐 수도 있고, 안전하게 나가려면 어차피 내가 뺄거니 기다려라고 얘기 해야 하는데 그냥 가르쳐 주는 것도 나쁜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