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을 보리나 밀 등 다른 작물과 비교해보면 쌀이 압도적으로 단위면적당 인구부양 능력이 뛰어남.
단점은 경작에 매우 많은 물과 인력이 필요하다는 점임.
즉 손이 많이 가기는 하지만 많은 인구를 먹여살릴 수 있음.
그래서 방글라나 베트남 같은 인구많고 비가 많은 아열대 몬순지역에 최적화된 작물임.
동아시아가 평야면적 대비 인구밀도가 매우 높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음.
진짜 공감.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익명'의 활용성? 이랄까 이게 더 커진 것 같습니다. 사회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았던 인간들이 인터넷에서는 키보드 워리어로 바뀌어나갔죠. 어차피 사회와 인터넷은 별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요즘 사람들은 사회와 인터넷이 별개가 아닌 것 같네요. 현실에서 무지여도 창피하지 않고 오히려 윽박 지르고.. 참 ㅋ
버스 기사한테 운전하지 말고 차라리 교통사고 당해서 편하게 보험금 타는 게 더 낫다는 거랑 비슷한 말인 듯
기근으로 주곡인 쌀 농사가 망했을 때 구황작물로 위기를 넘기는 거고 일종의 보험 같은 거
가뭄과 장마의 영향은 적게 받지만 대신 같은 면적에서 쌀보다 생산량도 적고 장기간 보관과 유통이 어려워서 구황작물로 쓰이는 건데 징징이에겐 과분한 설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