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크리스마스이브에 나타날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기다리지 않지만... 그래도 이맘때가 되면 왠지 받고 싶은 선물, 몰래 빌고 싶은 소원 하나 있지 않나요? 올 한해 열심히 활동했던 뮤지션들에게도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이나 소원이 있을까요? 3년 전 네이버 뮤직에서 진행했던 '안녕! 루돌프 사슴코'에 이어서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뮤지션들에게 빈 엽서와 크레파스를 보내드렸습니다.
＊ 3년 전 '안녕! 루돌프 보기'

'이번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 혹은 마음속 소원을 그려주세요!' 올 한해 많은 활동했던 뮤지션들에게 이렇게 물었고! 
그들이 이 질문에 정성스럽게 직접 그려서 보내주신 크리스마스 그림엽서를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그들의 크리스마스 카드를 정리하다 보니 이렇게 분류가 되는군요.^^

- 한결같은 냉면성애자 : '존박'
- 좀 쉬고 싶어요 : 집에서! '아이유', 비행기 타고! '김예림', 집에서 뒹굴거나 비행기를 타거나 명동을 걷겠다는 '카라' 멤버들
- 깨알 같은 귀여운 그림 : 슈퍼주니어 '희철'과 EXO '카이', '윤하', '윤한', '임동혁', '시크릿'
- 세계 평화 : '이적', '박지윤', 'A-JAX 윤영'
- 작품을 보내다니 역시 화가였나 : '레인보우'
- 이 순간까지 깨알 같은 자기 홍보 : 'Zion.T'
- 갑자기 2013년은 나의 해! : 선배 뮤지션 '이문세'

그리고, 그들이 올해 크리스마스에 듣고 싶은 노래는 무엇일까요? (크리스마스에 본인의 노래를 듣고 싶어하는 가수들도 꽤 많군요.^^)
직접 추천하는 음악을 들어보면서 32명의 가수들이 보내온 크리스마스 그림엽서를 감상해보세요!

연말 특집 예고 : 가수들의 2014년 새해 각오 그림엽서! (12월 23일)

★ 아티스트의 크리스마스카드 원본을 보고 싶다면, 이미지를 클릭해주세요.